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기계공학부 김민석 교수팀이 ‘미세유체, 표면증강라만분광법, 인공지능’이라는 서로 다른 기술 분야의 결합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초점을 맞춘 논문을 발표해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이 논문은 △미세유체칩 △표면증강라만분광법 △인공지능을 융합한 ‘차세대 바이오센싱 플랫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논문이다. 연구팀은 미세유체, SERS, AI 라는 서로 다른 기술 분야의 결합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초점을 맞췄다.연구팀은 미세유체 플랫폼을 통해 소량의 시료를 정밀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문화콘텐츠센터가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과 손잡고 대구·경북 지역의 생명 존중과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학과 교원단체 간의 이번 긴밀한 협력은 지역 사회 교육 공동체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마중물’이 될
경북 영주시가 역사상 최대 규모인 1조2000억 원의 청정수소 발전소 건립을 확정지으며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로,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이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10월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 16개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솔라나, 리플, 라이트코인,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과 연결된 ETF들의 최종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승인 시 암호화폐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에 따르면, 가장 먼저 승인 여부가 결정될 ETF는 오는 10월 2일 기한이 만료되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이 15일 단양 소노벨 리조트에서 국내 광산 실무자와 스마트마이닝 실무협의회 협력사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마이닝 기술동향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IoT 및 ICT 기반의 AI·디지털 광산 구축, 무인·자동화 장비 개발 등 스마트마이닝 분야의 관련 기업과 학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국내외 최신 광산기술 도입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세미나에서는 특히 스마트마이닝 기술이 가져올 광산의 원가 절감, 업무 효율화,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거품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오히려 장기적 경제 효과를 강조하며 반대 입장을 내놨다. 16일 여행 전문 매체 쿼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투자자 노트를 통해 "생성형 AI가 약속하는 경제적 가치는 현재의 AI 인프라 투자를 정당화하며, 기업들이 장기적 수익을 기대하는 한 AI 투자는 지속 가능하다"고 분석했다.보고서는 AI 도입이 미국 경제에 20조달러 규모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AI는
여수상공회의소는 SK그룹과 오픈AI가 전남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한 결정에 환영 했다.전남도가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을 미래 비전으로 설정하며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노력이 결실이다.이번 AI 데이터센터 유치는 지역 산업 생태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전환점으로 전남 동부권도 이 흐름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며, 여수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전남도의 혁신적 성과다.이어 “최태원 SK그룹·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오픈AI와의 협력 논의에 직접 참여해 대한민국 AI 산업의 글로벌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 NeoAI Cloud는 올해 6월 MOU 이후 포항시와 지속적으로 글로벌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해왔던 기업이다. 이번 유치는 포항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역사적 성과로, 지역경제와 산업구조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포항시는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유치, 육양국 연계 데이터센터 구축, 애플 R&D 지원센터 유치 등 굵직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전남 함평군은 최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1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기본소득이 가져올 변화와 희망을 공유하며 사업 유치를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69개 군 중 6개 군만 선정될 예정으로, 선정될 경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모든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함평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관련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중앙정부와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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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울산역 중심 초광역 복합도시 ‘뉴온시티’, 부∙울∙경 경제지형 바꿔광역철도망 확충 및 산업벨트 연계… 울산, 자족형 경제도시로 도약 광역철도 중심 복합도시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는 울산 KTX 역세권 일대의 미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KTX 울산역 일원을 광역 교통망과 연계한 복합특화지구로 조성하는 ‘뉴온시티’ 개발사업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뉴온시티’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도시공사, 한화솔루션이 공동 출자한 ㈜울산복합도시개발이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KTX 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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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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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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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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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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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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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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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양식장 전멸…방어 ‘귀하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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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 생선의 대명사인 방어의 몸값이 올겨울 ‘금값’이 될 전망이다. 여름 내내 이어진 고수온과 녹조성 적조로 남해안 양식장이 전멸하다시피 했고 자연산 방어도 아직 살이 차지 않아 물량이 대폭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찾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12월 대방어철을 앞둔 이맘때면 울산 수산물 업계에도 초기 출하 물량의 소·중방어가 꾸준히 들어와야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방어를 파는 곳이 손에 꼽힐 만큼 줄어드는 등 사실상 개시조차 못한 상황이다. 남구의 한 횟집 주인은 “양식이 끊겨 자연산을 구하려 해도 가격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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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건강 장수기원 어르신 생신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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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부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1일 90세 이상 어르신 3분을 모시고 백세건강 장수기원 어르신 생신잔치 행사를 개최하였다.100세까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과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가족과 이웃, 사회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소중한 순간이 되었다.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차린 생신상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장구 공연, 민요 공연, 한국무용 공연으로 풍성한 잔치를 만들었다.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은 직접 적은 글씨로 액자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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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머금은 국화 향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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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내린 22일 가을국화전시회를 앞두고 있는 울산 북구청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받쳐들고 국화꽃이 만개한 정원을 걷고 있다. 가을국화전시회는 오는 27일 개막해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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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베어마켓 일어난다고?…윌리 우, '비트코인 2만달러' 전망
암호화폐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 분석가 윌리 우는 "다음 베어마켓은 경기침체가 주도할 것"이라며, 이는 암호화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경고하고 있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윌리 우의 '비트코인 2만달러' 전망에 대해 분석했다.윌리 우는 비트코인 시장이 그동안 반감기와 글로벌 M2 머니서플라이로 움직여 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통적인 경기순환이 직접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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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처럼…” 울산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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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22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제25회 울산시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한마음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체력 증진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 대원 간 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각 구·군 자치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및 전직 대원 등 17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재 현장에서의 소방활동 보조 능력을 겨루는 소방호스 끌기, 호스 전개·회수,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소방기술 경연과 줄다리기, 물동이 나르기 등 화합 경연으로 진행됐다. 김두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