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지난 26일 ‘제천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공포하며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의 운영 체계를 제도적으로 확립했다.이번 조례는 자동차 부품 산업을 충북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센터의 기능과 역할 규정 △장비 사용허가 절차 및 사용료 산정 기준 △지역 기업에 대한 사용료 감면 △운영 위탁 및 지도‧감독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된다.제천시 왕암동
부천문화원은 9월 29일 부천문화원 나때TV스튜디오에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융합형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MS다이빙풀과 BLACKSOUL COFFEE 두 기관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동일한 날 진행된 이번 협약은 문화와 체육, 그리고 생활문화 산업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의 확장성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먼저 MS다이빙풀과의 협약은 생존수영과 수중안전교육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체육 융합 프로그램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5일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 해양반도체 신산업 과제기획위원회’를 출범하고 해양과 반도체 산업을 융합한 미래 신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이번 출범식은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해 대학·연구기관·기업 관계자 등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해양산업과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기반을 연계한 융합 신사업 육성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기획위원회는 △해양 전력반도체 △해양 시스템반도체 △산업 기반 조성 △전문 인력 양성 등 총 4개 분과
광주시가 정부의 집중 투자로 성공한 중국 항저우시의 인공지능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AX 실증밸리’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더욱 구체화했다. 공공의 인프라 투자-인재양성-기술개발-실증-산업을 잇는 ‘광주형 모두의 AI’ 전략 고도화로 ‘AI 3대 강국 도약’ 국가 비전 실현에 나선다는 것이다.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5일 오후 중국 항저우에서 정부 주도 AI산업 핵심 인프라인 항저우AI컴퓨팅센터, 실증거점인 항저우AI타운, 인재양성의 산실인 저장대학교, AI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마지막 날인 26일 도내외 수소기업 및 나미비아 정부 관계자들과 연속 면담을 갖고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의 실행 전략을 구체화했다.아프리카 나미비아 국가기획위원회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는 양 지역 간 그린수소 분야 협력방안이 논의됐다.나미비아 국가기획위원회 조세프 하우시쿠 수석자문관은 "나미비아는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그린수소 산업을 경제 다변화의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 계획의 성공을 위해 제주와 같이 기술과 경험을 갖춘 파트너와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랩 어텀 2025’에 참가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초정밀 연구장비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코리아 랩 어텀 2025’는 대한민국 연구개발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 기초과학, 응용과학, 공학, 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연구·실험 장비와 첨단 분석 과학기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SDT는 이번 전시회에서 외산 장비 의존도가 높은 국내 연구 시장의 패
창펑 자오 전 바이낸스 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사면을 받았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자오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사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미국을 암호화폐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을 탄압하는 과정에서 사기나 피해자 없이 자오를 기소했다”며 “이번 사면은 미국의 기술 리더십 회복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자오는 2023년 11월 은행보안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고, 4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9회 AI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금융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금융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443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경쟁을 벌였다.결선에는 AI 서비스 부문 3개 팀과 AI 테크 부문 3개 팀 등 총 6개 팀이 진출했으며, 결선 현장에서는 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부문 김민균 대표의 환영사로 막이 올랐다. 이후 참가자들은 네이버의 초거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9회 AI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금융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금융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총 443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쳤으며, 결선에는 AI 서비스 부문 3개 팀과 AI 테크 부문 3개 팀 등 총 6개 팀이 진출했다.결선 행사는 AI 페스티벌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부문 김민균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AI와 금융의 융합을 주제로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9회 AI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금융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금융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총 443팀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쳤으며 결선에는 AI 서비스 부문 3개 팀과 AI 테크 부문 3개 팀 등 총 6개 팀이 진출했다.결선 행사는 AI 페스티벌을 주관한 김민균 미래에셋증권 투자전략부문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AI와 금융의 융합을 주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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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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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폭로 전처 "전남편 폭력·가족 사진 유포"… 3400만원 양육비 갈등, 진실 공방으로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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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불확실성 대응 키워드 ... 공급망 재편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청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11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미중 전략경쟁시대:대한민국과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김흥규 소장이 연사로 나서 미중 전략경쟁시대 속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기업의 대응방안과 전략적 해법을 제시했다.김흥규 소장은 “세계 패권을 겨누는 중국의 부상과,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힘의 재건이 맞물리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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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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