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로 활동하는 오금자씨가 첫 수필집 ‘꽃이여, 떠나지 마라’를 세상에 내놓았다.글을 쓰는 것은 오씨에게 있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이다.그래서일까. 오랜 공직 생활을 마감한 오씨는 아침에 눈을 뜨고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하루 하루가 오직 한 편의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시간을 보냈다.오씨에게 있어 글 쓰는 일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꽃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오씨는 “꽃은 매일 매일 아름답게 피어나 향기로운 몸짓으로 사람들을 부른다. 꽃은 사람처럼 헛된 맹세도 하지 않고 배신하지도 않는다”며 “내가 꽃을 사랑하는 것은 말
윤석열 탄핵 1차 무산 이후 시민들은 더 힘찬 발걸음으로 광장에 모인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제 촛불 대신 아이돌·스포츠 팀 응원봉을 들었다. 이들이 들고 나온 깃발도 달라졌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연맹', '전국 집에 누워있기 연합', '덕후에게 덕질만 걱정할 자유를, 응원봉연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증권거래위원회 등 금융규제 수장에 친암호화폐 인사를 잇따라 지명하며 암호화폐 기업들의 전환사채 발행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다.9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올해 62억달러 상당의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이는 최근 210억달러를 조달하려는 계획의 일부다. 마라 홀딩스는 최근 비트코인 열풍에 편승해 20억달러 이상의 채권 판매를 실행했고 코어 사이언티픽도 올해 들어 현재까지 10억달러 이상을 조달했다.매체는 "트럼프가
미국 가상자산 채굴기업 마라홀딩스이 채굴 전력 공급을 위해 풍력 발전소를 인수했다고 3일 블룸버그가 전했다.미국 연방 에너지 규제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마라홀딩스는 내셔널 그리드 PLC와 워싱턴주 투자위원회와의 합작 투자로 텍사스 풍력 발전 단지를 인수했다.해당 시설은 114메가와트 규모의 전력 용량으로, 마라홀딩스는 풍력이 충분히 발생할 때만 발전기를 운용하고 이외에는 운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프레드 틸 마라 최고경영자는
논산시는 오는 5일 논산열린도서관에서 나태주 작가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북콘서트는 ‘풀꽃’,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등 다수의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태주 작가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음악 공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특히, 나태주 작가의 시 ‘당신 때문입니다’를 노래하는 음악 공연도 진행되어 문학이 주는 즐거움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프로그램 신청은 논산시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논산시에서
미국의 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인간 대신 AI를 고용하자'는 광고를 게재해 논란을 빚고 있다고 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유명 벤처투자사 와이콤비네이터의 지원을 받는 AI 스타트업 아티전은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는 세일즈 에이전트 AI '아티전'과 '아바'를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의 광고에는 '아티전 AI는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해 불평하지 않습니다', '인간을 고용하지 마라', '인간 대신 아티전을 고용하자' 등의 문구가 포함돼 있다.하지만 매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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