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재무부가 오는 8월 1일부터 암호화폐 거래 세율을 대폭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자국 거래소 판매 시 세율은 기존 0.1%에서 0.21%로, 해외 거래소에서는 0.2%에서 1%로 5배 인상된다.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암호화폐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세수 확보와 해외 유출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구매자에 대한 부가가치세는 폐지되고, 채굴 사업의 VAT 세율은 1.1%에서 2.2%로 인상됐다. 새로운 세율은 주식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