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세계대학경기대회 개막을 불과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예산 부족에다 지도부 동반 사퇴 등의 악재가 잇따르면서 대회 준비에 비상이 걸렸다. 자칫 충청 U대회가 국제적 망신거리가 된 `2023 새만금 잼버리' 사태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22일 충청 U대회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대회 개막 1년을 앞둔 지난 16일 강창희 조직위원장과 이창섭 부위원장이 동반 사퇴하면서 조직위가 지도부 공백사태를 맞았다.지도부의 재신임 의사가 4개 시·도지사들로부터 거절되면서 사퇴로 이어진 것으로 알
6일전
인천 영종하늘도시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 지 1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피해 주민과 소상공인들이 한국전력공사의 경과실 판단에 반발하고 나섰다.7·13 영종 정전사태 주민·소상공인 공동대책위원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사고 당사자인 한전이 스스로 사고를 조사하고 과실 정도까지 판단한 뒤 이를 근거로 배상 기준과 배상액을 결정하려 하고 있다”며 “한전의 일방적인 경과실 셀프판정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대책위는 “한전의 자체 판단만으로 과실 정도와 배상 범위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며 “사고 원인과 한전의 설비 관리 책임 등
울산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불법 성토 현장의 2차 환경 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사태 수습에 나서야 할 지자체들은 막대한 처리 비용을 두고 ‘핑퐁 게임’을 벌이고 있다. 경찰 수사 장기화로 자칫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범수 국회의원이 직접 중재자로 나서 꽉 막혀있던 행정대집행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서범수 국회의원은 6일 울산 사무실에서 두서면 내와리 등 불법성토 사건과 관련해 울산시, 울주군, 울산경찰청, 시·군의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현 상황과 문제점 등을 들여다
SK텔레콤이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세가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4조3591억원, 영업이익 566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7.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660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난 것은 지난해 해킹 사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 부담이 올해 사라진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정전 사고가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전력 사용이 집중되면서 아파트 내부 설비가 과부하되거나 노후 변압기와 전기시설이 고장 나 승강기 갇힘과 주민 대피로 이어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대구 중구 태평로1가 일대 아파트와 오피스텔 3곳, 400여세대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 가운데 228세대는 48분 만에 전기가 다시 들어왔지만,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한 아파트 181세대는 정전이 3시간 가까이 이어졌다.수도권에서는 냉방 수요가 몰리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검사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와 공소기각 사유 확대 등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 입법 강행과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등 휘발성 강한 민감한 소재를 거론하며 대여 총공세에 나섰다.선관위 사태와 증시 폭락 사태 등도 도마 위에 올랐다.정권의 종말이 머지않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권 일각에서 만지작거리고 있는 개헌 카드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 입에서 '연임은 없다' 이 다섯 글자만 이야기하면 끝날 일"이라고 밝혔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특별검사 법안 처리에 합의했지만, 각론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연일 날 선 기싸움만 연출하고 있다.특히 여권인 민주당이 오는 30일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 시나리오와 맞물려 야권과의 극한대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26일 국회와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양당이 특검법 처리에 합의한 이후 ‘선관위 투표율 조작 사태’라는 변수가 돌출된 동시에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민주당이 추진 중인 형사소송법 개정 역시
2026년 6월 3일 선거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단순한 행정적 실수가 아니었다. 그것은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의 역량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불러일으킨 사건이었다. 건국 이래 유례를 찾기 힘든 이 황당한 사태 앞에서,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참정권은 다름 아닌 국가 기관의 무능으로 흔들렸다. 가장 기본적인 헌법상 권리가 이를 지켜야 할 기관에 의해 위협받았다는 사실은, 훗날 역사의 치욕으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더욱이 선관위는 사후 수습 과정에서마저 무능과 부실을 거듭하며 혼란을 키웠다.그러나 그날 현장에서
1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국정조사에서, 선관위가 자체 구성한 진상규명위원회의 정당성과 부실 조사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선거의 공정성을 담보해야 할 국가 기관이 '셀프 면죄부'를 시도했다는 의혹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사안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건영 의원은 이날 국정조사 현장에서 진상규명위원회가 선관위 사무처의 책임을 무마하기 위한 이른바 '꼬리 자르기' 용도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국정조사 현장은 시작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윤건영 의원은 조현욱 진상규명 위원장을 발언대로 부른
본보의 잇따른 보도로 고질적·구조적 폐해가 드러나고 있는 울산 농촌지역에서의 폐기물이 섞인 대규모 불법 성토 사태 뿌리를 뽑기 위해 행정과 수사당국이 본격적으로 칼을 빼들었다. 경찰은 일선 경찰서를 넘어 울산경찰청 차원의 전담팀을 꾸렸고,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울산시도 현장 점검을 통해 제도적 보완책 마련에 나섰다. 경찰은 20일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와 북구 상안동 동산마을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폐기물 매립 고발 사건을 울주서 등 일선 경찰서 단위가 아닌 울산경찰청으로 이관해 병합 수사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수사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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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다문화가정과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진행한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6-여름편’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다문화가정 및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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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화원 권역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태극기와 태극 떡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원 권역 10개 국공립어린이집의 유아 100명과 보육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들은 “빛을 잇다, 1945의 용기, 우리가 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직접 미니 태극기와 태극 떡을 내밀며 광복의 의미를 전했다.특히 아이들이 일제히 손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나라사랑 플래시몹’은 민원인과 직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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