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호황을 맞은 HD현대중공업이 노사 현안에서는 첩첩산중에 놓였다. 올해 들어 노동자 5명이 숨진 가운데 임금 및 단체협약 난항에 따른 노동조합 파업이 시작됐고, 사내하청 노동자의 원청교섭 요구까지 겹치면서 노사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3일 금속노조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D현대중공업에서 잇따라 발생한 중대재해를 규탄하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8시24분께 동구 한우리회관 지하 1층 기계실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
울산 앞바다에서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13분께 ‘울산 나사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 A씨가 1시간 전 물에 들어갔다’는 동료의 신고가 112를 통해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소방 및 경찰과 합동 수색을 실시해 1시간여 만인 오후 11시14분께 나사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해 육상으로 인양했다. 발견 당시 A씨는 호흡과 맥박이 없었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울산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
경북 울진 바다와 계곡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고로 4명이 끝내 숨졌다. 같은 날 구미에서도 수난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32분쯤 울진 근남면 수곡리의 한 계곡에서 물에 빠진 초등학생 아들을 구하려던 40대 아버지와 이를 돕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목격자 등에 따르면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아이가 물살에 떠내려가자 아이 아버지와 다른 남성이 구조에 나섰고, 아이를 물 밖으로 구해낸 뒤 물속에서 각각 심정지에 빠졌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아이는 무사한
경북 울진의 바다와 계곡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29분쯤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인근 해안에서 수영하던 사람들이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50대 남성 2명을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비슷한 시각인 오전 10시 32분쯤 근남면 수곡리의 한 계곡에서도 사고가 발생했다. 물에 빠진 초등학생 아이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든 40대 남성과 50대 남성이 각각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제주항에서 바지선 크레인이 쓰러지며 작업자 2명을 덮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부두에서 바지선 크레인이 쓰러져 남성 2명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크레인에 깔린 바지선 선주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다.또 해경과 소방은 크레인 기사 ㄴ씨도 구조했다. ㄴ씨는 어깨 등을 다쳤으며, 구조 당시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강한 바람이 불며 크레인이 쓰러진 것으로
울산 한 조선소 건물 기계실에서 60대 협력업체 직원이 숨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3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8일 오후 8시24분께 울산 동구 전하1동 한우리회관 지하 1층 기계실 안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 직원이 순찰 중에 발견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A씨는 조선소 건물 관리 협력업체 소속 시설관리원으로, 평소 기계실 점검 업무 등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머리에 출혈이 있었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다예기자 [email protected]
경남 고성군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작동을 멈춘 로봇을 점검하던 40대 노동자가 로봇 팔과 바닥 사이에 압착돼 치료를 받다가 나흘 뒤 숨졌다. 경찰은 함께 점검하던 동료가 작업자의 이탈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로봇을 다시 작동시켰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28일 경남 고성경찰서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1시 45분께 고성군 고성읍의 한 식품 제조업체 공장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로봇 팔과 바닥 사이에 끼였다.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25일 오후 10시 55분께 숨졌다.◇ 경남 고성 식품공
22일 오후 8시 46분께 울산 북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여중생 2명이 추락했다.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고, 다른 1명은 중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휴대전화와 주변 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확인하고 있다.울산 북구의 한 상가건물에서 여중생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두 학생의 관계와 사고 전 행적 등을 확인하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23일 울산 북부경찰서와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8시 46분께 발생했다. 학생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제주에서 바지선 크레인이 전도되며 작업자 2명을 덮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3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부두에서 바지선 크레인이 쓰러져 남성 2명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크레인에 깔린 바지선 선주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다.또 해경과 소방은 크레인 기사 ㄴ씨도 구조했다. ㄴ씨는 어깨 등을 다쳤으며, 구조 당시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강한
대구 남구 이천동 신천 징검다리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끝내 사망했다.31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쯤 대구 남구 이천동 신천 징검다리 부근에서 A씨가 물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4대와 인력 15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펼쳤다.이후 구조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A씨가 신천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 물에 빠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전날 대구에는 대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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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걷기 실천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10월 20만 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이번 챌린지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계양구민과 계양구에 있는 사업장 근무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위해서는 스마트폰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내려받은 뒤 ‘계양구 함께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10월 20만 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참가자는 기간 내 총 20만 보를 걸으면 되는데, 하루 걸음 수는 최대 1만 5천 보까지만 인정된다.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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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옥의 농지투기 데자뷔, 박영범
농지는 팔면 그만인가. 농지를 산 목적도, 보유하는 동안 누가 농사를 지었는지도 ‘손해 보고 처분했다’는 말 한마디로 덮을 수 있는가. 정정옥 이재명 정부 청와대 성평등가족비서관의 농지 매각 보도를 보면서 5년 전 박영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출신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해명이 떠올랐다. 사람과 정부는 바뀌었지만, 의혹 앞에 내놓은 설명은 낯익다.2021년 박영범 당시 차관은 배우자가 평택의 농지를 매입한 이유를 퇴직 후 주말농장을 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팔려고 했지만 팔리지 않았고, 이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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