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발표’를 두고 여야 공방이 21일에도 계속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심 관리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반면, 야당인 국민의힘이 부동산 특위를 구성하며 정부를 겨냥해 연일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주택시장 안정화 태스크포스’를 구성·의결할 예정이라고 김현정 원내대변인이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 뒤 전했다. TF 단장은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맡기로 했으며 재선 의원 이상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 원내대변인은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그냥 두면 부동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오늘 9·7 부동산 대책의 적기 이행을 위해 출범한 ‘9·7대책 이행 점검 TF’ 첫 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공공택지 ▲유휴부지 등 도심 공급 ▲민간 공급 여건 개선 ▲부동산 시장 거래질서 확립 및 ▲수요 관리 등 9·7대책에 담긴 5대 분야별 세부 과제의 추진 현황 전반을 점검했다.특히 각 공급 과제의 추진 기반이 될 법·제도개선 추진현황과 과제별 공급 물량 이행 및 관리방안을 중점 논의했다.먼저 국토부는 공급 추진기반과 관련해 주요 과제 대부분은 법
전라남도의회가 오는 24일 오후 1시 순천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전남이 직면한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전략과 실효성 있는 입법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도의회 지역 소멸·인구 감소 대응 TF 및 연구모임 위원, 전남도와 도교육청 관계자, 시·군 및 시·군의회 공무원, 순천대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전남도의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 지원’ 우수 사례 발표로 시작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16일 국세청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I 전화상담 서비스가 시나리오 기반 상담으로 만들다보니 납세자 개별사항에 대해 제대로 답변 못한 점을 인정한다면서 개선책을 강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이는 유상범 의원의 국세청이 AI도입 국세상담서비스 상담율이 98%라고 자랑했으나 실제로는 납세자와 세무사들에게 오히려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 이 시스템을 왜 만들었냐는 추궁에 따른 답변이다.국세청은 김창기 청장 취임 이후 ‘사용자 중심의 홈택스 개편 TF’ 발족에 이어 2024
정부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 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한 가운데 국가정보원이 캄보디아 범죄단지 '웬치'에 체류하는 한국인이 1000명 이상이라고 밝혔다.15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전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 캄보디아 범죄 TF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범죄단지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이 전부 범죄에 연루돼 있는지는 명확히 파악이 되지 않았다.외교부의 집계는 본인과 가족, 지인 등의 신고를 기준으로 잡았다. 이와 별개로 캄보디아 내에서 범죄 행위에 연루된 한국인의 숫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감금 등 피해 사례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지금은 다른 무엇보다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사건 연루자들을 신속히 국내로 송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은 외교부·법무부·경찰청 등이 참여하는 ‘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대응 TF’를 구성하고 피해자 송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필요시 ‘단계적 송환’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5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정부의 가장 큰 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부터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개인회생·파산 신청 절차가 간소화된다. 그간 서민·소상공인이 개인회생·파산을 신청할 때 여러 금융사를 직접 방문했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줄어든다. 금융위원회는 22일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개인회생·파산 신청 간소화 를 위한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8일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에서 “서민·소상공인들이 개인회생·파산을 신청할 때 여러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일일이 부채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는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현재는 개인이 법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쿠언 폰러타낙 주한캄보디아대사와 면담을 갖고, 최근 불거진 온라인 불법 범죄 대응과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면담은 김 위원장이 캄보디아 대사관 등을 포함한 해외 국정감사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인 오후 4시에 진행됐으며, 쿠언 폰러타낙 대사는 지난 9월 부임 이후 처음으로 외통위원장을 공식 예방했다.김 위원장은 양국이 1997년 재수교 이후 교역 규모를 약 20배 이상 확대했으며, 한국이 캄보디아의 제2위 투자국으로 자리 잡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장세일 영광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장 군수는 “위기를 넘어 희망을 보는 영광을 만들겠다”며 재생에너지 중심 도시 도약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영광군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해상풍력과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며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발전 이익의 공정한 분배로 군민 모두 혜택을 누리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기본소득 TF 신설,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도 구축했
여야는 16일 국회 법제사법위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이 이재명 정부 출범 뒤 감사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쇄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것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의원들은 윤석열 정부 때 감사원이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서해 공무원 감사', '통계 조작 감사' 등을 진행한 것을 '정치 표적 감사'라고 규정하면서 감사원의 TF 활동을 지원 사격했다.이에 대응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임 정권의 감사 결과 뒤집기'라며 반발했다.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윤석열 정권에서 자행됐던 정치적 표적 감사, 하명 감사 의
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27일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현장에는 처인구 건설과장과 관계 공무원, 인근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보행로 주변의 안전문제와 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해당 구간은 하천변을 따라 이어진 보행로로, 수목이 무분별하게 우거져 시야가 가려지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 통행 시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로 주민 불안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학생들의 흡연 및 쓰레기 투기로 인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라디오스타’ 빌리 멤버 츠키가 덱스와의 케미스트리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정관용 박소현 이재율 츠키가 함께하는 ‘네 분 토론 진행시켜’ 특집으로 꾸며진다. 츠키는 화제가 된 덱스와의 케미에 대해 얘기한다 ‘좀비버스’ 촬영 때 많이 도와줬다“라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의외의 속마음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하게 한다. 그는 ”오빠가 방송에 너무 멋있게 나왔다, 난 혼자 할 수 있는데 자꾸 날 챙겨주려고 하더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려 촬영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또 덱스를 비롯해 강남,
제주 대표 수산물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제주 6개 수협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제주바다! 신선한 수산물 슛~! 할인전’를 개최한다.
판매 수산물은 제주산 갈치, 옥돔, 조기, 광어, 방어 등이다.
할인행사는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제주시·한림·성산포·모슬포·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이 함께 참여
UNIST 인공지능대학원은 지난달 31일 106동 공학관에서 ‘2025 인공지능 기술 공개 워크숍’을 열었다. 행사는 급변하는 AI 기술의 동향을 공유하고, 올해 UNIST 연구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 일리노이대 석학, LG AI연구원과 NC AI 대표 등 산업계 AI 전문가와 연구진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는 2021년 첫 개최 이후 지역 혁신 AI 생태계를 견인하고 있다고 UNIST는 설명했다. 기조 강연에는 김주형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섐페인 교수가 로봇과 물리적 인공
국내 최초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가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른다.
제주도는 2일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총리 정상회담에서 ‘제주산 한우고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이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날 싱가포르식품청은 제주 육류 작업장 4곳을 수출작업장으로 공식 승인했다.
승인을 받은 곳은 제주축산농협 축산물공판장,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
올해 가을 제주 방문 관광객이 12% 증가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주를 찾은 방문객은 133만 6000명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 내국인은 9.8%, 외국인은 24.9% 늘어나며 내수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 증가율은 내국인의 2배를 기록해 성장세를 이끌었다.
6월 이후 지속된 상승세는 10월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