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진보 4당인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의 원내대표단은 12월 8일 공동 입장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해 “위헌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5당 협의를 통한 정밀 입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이날 정례회동에서 대표단은 해당 법안이 위헌 소지를 안고 있으며, 자칫 내란 혐의 피고인들에게 재판 정지 등 반격의 빌미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에 따라 개혁진보 진영과 시민사회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입법 절차가 필요하다는 입장
충북 제천시립도서관은 일상 속 기록으로 나를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방법을 나누기 위해 리니 작가 초청 강연회 를 개최한다. 강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기록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리니 작가는 ‘기록이라는 세계’의 저자이자 기록 크리에이터로 일기와 메모, 사진 기록 등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기록 방식으로 많은 독자들과 소통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기록을 잘 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12.3비상계엄 1년을 맞아 입장문을 발표하고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밝히고 "계엄에 이은 탄핵은 한국 정치의 연속된 비극을 낳았고 국민과 당원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렸다.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장 대표는 이어 "2024년 12월 3일부터 시작된 내란몰이가 2025년 12월 3일 막을 내렸다"며 "국민께 인정받는 새로운 보수정치를 시작하겠더"고 밝혔다.다음은 장 대표의
좌회전 금지에도 불구 수년간 주민들 사이에서 좌회전이 통용되던 울산의 한 이면도로에서 최근 민원과 공익 제보로 인해 해당 도로를 지나던 운전자들이 잇따라 범칙금을 부과받는 일이 빚어졌다. 주민들은 “평상시에는 좌회전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입장 속 주민 편익과 교통안전 확보를 놓고 경찰이 고심에 빠졌다. 2일 찾은 울산 남구 야음동 대현더샵2단지 아파트에서 동부3단지 아파트로 내려오는 왕복 2차선도로의 길목. 좌회전을 금지하는 표지판이 설치돼 있었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해당 길목에서 좌회전을 했다. 몇몇 차량은 방향지시등도 켜지
순창군의 대표 관광지 강천산군립공원이 올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몰린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며, 총 16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8일간의 가을 성수기 기간 동안 16만 8천여 명의 방문객이 강천산을 찾았고, 입장 수입도 약 6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강천산이 여전히 국내 대표 가을 단풍 명소로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보여주며, 특히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단풍 절정 시기가 늦춰진 점을 고려해, 당초 11월 23일까지였던 성수기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시 육상경기장트랙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현재 트랙 위에는 한파 대피용 비닐하우스 설치가 완료되어, 겨울철 맹추위에도 러닝을 즐길 수 있다. 쾌적한 시설 운영을 위해 음식물 반입금지, 자전거 및 킥보드 입장 제한 등 몇 가지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할 수 있다.시민 대상 무료 개방 시간은 육상선수 훈련 시간을 제외하여 편성하였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18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 15시부터 21시까지, 일요일 13시부터 21시까지로, 시민 누구
개그우먼 박나래가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박 씨는 16일 유튜브 ‘백은영의 골든타임’ 을 통해 “많은 분들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그는 “현재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더 이상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혼란이나 부담을 드리고 싶지 않다는 판단에서 내린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책임 회피나 감정적 대응이 아니라, 사안을 차분히 정리하고자 하는 판단이라는 설명이다.박 씨는 “현재 제
경북교육청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9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는 부당한 주장을 거듭한 것과 관련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며 다음과 같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경북교육청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했다.경북교육청은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해 반복적으로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포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6군단 부지 반환 시기 연장 요청에 대해 ‘더 이상의 연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시는 2022년 11월 6군단이 공식 해체됨에 따라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2023년 12월 부지 반환을 합의했으며, 2년간 이전을 완료하는 조건으로 시유지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포천시는 6군단 부지가 수십 년간 군사시설로 사용되면서 지역발전이 장기간 제약을 받아 왔으며, 이에 따라 도시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해당 부지 반환을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오는 3일 12.3비상계엄 1년 기자회견을 한다.한 전 대표는 1년 전 계엄 해제를 위해 시민들, 국민의힘 동료들과 함께 국회로 들어갔던 국회도서관 쪽 쪽문에서 3일 오후 1시 30분 기자회견을 열어 12.3비상계엄에 대한 소회와 대국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불법 비상계엄이 실시됐던 2024년 12월 3일 밤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여야 정치권에서 가장 먼저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다.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발표하고 국회에 들어와선 국회에 진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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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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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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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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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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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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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IMA 1호에 2만명 참여…1인당 평균 4300만원 투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3일 모집을 완료한 국내 1호 종합투자계좌 상품의 모집 신청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대면 채널을 중심으로 한 참여 확대와 함께 신규 고객 유입, 다양한 투자금액대의 고른 분포가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모집에는 개인 고객 2만239명이 참여했으며, 총 모집액 1조590억 원 가운데 개인 투자자 모집금액은 8638억 원으로 집계됐다. 개인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액은 약 4300만원이다. 가입 채널별로는 온라인(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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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는 무엇?…광주시 6개 분야 39개 발표
광주광역시는 2026년부터 복지·돌봄, 아동·보육, 청년, 경제·일자리 등 6개 분야 총 39개의 제도와 시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30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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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의원, 광역시 농촌 지원 확대 위한 '농업식품기본법' 개정안 대표발의
박균택 더불어민주당의원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업식품기본법' 개정안은 '농촌'의 정의에 포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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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2026년 게임 전략 대변화…독점작 개방 확대
2025년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사업부에 있어 혼란과 격변의 해였다. 대규모 구조조정과 스튜디오 폐쇄를 단행하면서 게임 시장에 충격을 준 가운데, 2026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29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엑스박스는 독점 게임을 타 플랫폼에 개방하는 전략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스타필드가 플레이스테이션에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헤일로 또한 타 플랫폼 진출이 점쳐진다. 업계에서는 헤일로 싱글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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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첼로 단원의 기획연주회 실내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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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60주년을 맞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실내악 무대로 2026 시즌의 막을 올린다. 인천시향 첼로 단원들이 주축이 된 기획연주회 이 1월 21일 저녁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대편성 오케스트라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실내악 무대를 통해 첼로의 깊고 따뜻한 음색을 집중 조명한다. 솔로부터 여덟 대의 첼로 앙상블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첼로가 지닌 폭넓은 표현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버르토크의 으로 공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