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하나문학회가 회원들이 1년 동안 작품 활동한 연간집을 출간했다. 이번 15호 연간집에는 특집1 ‘울산의 옛길’으로 다루었고, 특집으로 ‘어른이 쓰는 동시’ 울산의 섬, 고래에 대한 주제를 회원들이 자신의 장르별로 수록했다. 구명자 ‘성안 옛길’, 김금만 ‘봄날의 남목마성 옛길’, 김경아 ‘경상좌도 병영성’, 김동성 ‘범서 옛길’, 김용숙 ‘슬도 가는 길’, 임경순 ‘언양읍성’, 이서원 ‘주전 가는 길’, 한관선 ‘염포 옛 골목길 그 소금의 시간’ 등 50여 편이 수록됐다. 김동성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의 글이
챗GPT 출시 3주년을 맞아 오픈AI가 주요 사용자 통계를 공개했다.지난달 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2022년 처음 등장한 챗GPT는 매주 8억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챗봇으로 성장했으며, 초당 2만9000개의 메시지를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는 사용자 중 4분의 3이 실용적 조언, 정보 검색, 글쓰기 지원에 챗GPT를 활용하고 있으며, 업무용 기능으로는 텍스트 수정·번역·비평이 가장 많이 요청된다고 밝혔다.챗GPT의 주요 활용 방식은 이미지 업로드, 웹 검색, 논리 모델
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3주간 김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승무원 라운지에 물품 기부함을 설치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 입는 의류와 미사용 생활용품,위생용품, 화장품 등 1000여 점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기부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상품화 작업을 거쳐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급여와 직업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제주항공은 임직원 참여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오손도손 스토어는 2025년 12월 선보인 ‘노피미니후드 프리미엄 터치형’이 정식 판매 개시 이후 실사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실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설치 없이 바로 쓰는 후드 중 흡입력이 만족스럽다’, ‘원룸 주방 냄새 해결에 확실한 체감이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터치 조작과 세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는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바꾼 제품의 강점으로 꼽히며 온라인상에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노피미니후드 프리미엄 터치형은 이미 온라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UNIST는 전기전자공학과 이종원 교수 연구팀이 빛의 ‘세기’와 ‘파장’을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메타표면’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메타표면은 빛의 파장보다 훨씬 작은 나노 구조물을 표면에 배열해, 빛의 광학적 성질을 자연계에 없는 방식으로 조절하는 미세 인공 소자다. 상용 광변조 기술에 쓰는 부피가 큰 매질을 대체해 각종 기기를 경량화할 수 있고, 기존 광변조 기술로는 불가능한 광학 현상을 만들 수 있다.연구팀이 개발한 메타표면은 ‘제2고조파 생성’이라는 특수한 광학 현상을 제어한다
윗단과 아랫단을 아우르는 큰 원형길윗단만 돌게 하는 원형의 작은 길이웃 간 화목을 위해 만든 길 동그랗다그 옛날 동네 길을 한 바퀴 돌았지만이제는 공원 길을 한 바퀴 도는 세상언제나 앞마당처럼 발 디딜 수 있는 곳안 쓰는 의자 들고 파고라 모인 주민오늘도 둥근 생각 시름을 털어내고서로의 등 토닥이며 희망가를 부른다 도로에서 한 발만 디디면 담 없는 공원을 만날 수 있다.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곳도 있긴 하다. ‘서동공원’의 안내판을 보면서 그 옛날 서동 왕자가 떠올랐다. 선화 공주와 서동 왕자와의 사랑 이야기를
지하수를 식품 및 생활 용수로 사용하는 대구지역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이 노로바이러스 오염도에서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3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하수를 식품 및 생활 용수로 쓰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사회복지시설 , 수련원, 카페 등 12곳에 대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오염 조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매년 2월과 11월 동구·달성군·군위군 소재 지하수 이용 시설 12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
신생아 가습기 선택 기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일 산후조리원이 환경 관리를 위해 스텐팟 가습기를 채택했다.제일 산후조리원은 가습기 선정 과정에서 세균 관리 구조, 내부 위생 설계, 안전 기능 등을 주요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매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위생 유지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검토했다.조리원 관계자는 “신생아가 머무는 공간인 만큼, 가습기의 위생성과 안전 설계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라며 “공기 관리까지 신경 쓰는 조리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스텐팟 가습기는 그린 산후
KBS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가 구본희를 둘러싼 김무진과 김상현의 팽팽한 신경전으로 '연하우스'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뀌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했다. 오늘 방송되는 6회에서는 연하남들의 감정 폭주와 함께 새로운 출연자 고소현까지 참전하며 혼돈의 ‘N각관계’가 본격적으로 불을 지핀다.전날 밤 연하남들의 모임에서 김상현은 "본희 씨에게 마음이 항상 꽂혀 있었다"라며 강하게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에 김무진은 "내 마음만 생각하고 하는 것"이라면서도 상현의 발언을 내내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둘
한국가스공사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가스공사는 4일 내부망 환경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해 공식 개통,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사내 전용 모델과 민간 상용 초거대 모델을 업무 성격에 따라 구분해 필요에 따라 선택해 쓰는 ‘하이브리드 AI 서비스’로 국내 에너지 공공기관 중 처음 시도한 것이다.직원이 필요한 기능을 직접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내부 업무 자료는 보안이 강화된 ‘사내 전용 모델’, 최신 기술 트렌드와 방대한 외부 자료 분석이 필요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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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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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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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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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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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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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 트여 12만전자 직행"…美 정부, 삼성·SK 中반도체공장 장비 반입 규제 완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반도체 공장 운영을 위해 장비를 반입할 때마다 미국의 허가를 기다려야만 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됐다. 미국 정부가 해당 기업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 대한 미국산 장비 반입을 1년 단위로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결정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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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대국민 사과하고 원내대표직 사퇴... 국민의힘 "의원직 사퇴하고 수사받아야"
각종 부패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원내대표직에서 자진 사퇴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먼저 깊이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자신의 과오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지난 며칠간 많은 생각을 했다"며 연일 이어지는 의혹 제기와 빗발치는 비판 여론에 고충이 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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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활력 충전" 잠바, 홈트족 겨냥한 '아사이베리' 3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가 새해를 맞아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잠바는 '아사이 에너지로 더하는 활력'을 콘셉트로 슈퍼푸드인 아사이베리를 활용해 스무디 2종과 보울 1종을 선보였다.먼저 스무디 2종은 리얼 아사이베리 스무디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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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업 10곳 중 7곳 '매출 목표 미달'..."새해 더 어려워"
제주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7곳이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내년 1분기 경기전망치는 크게 떨어져 제조업 경기가 더 악화될것으로 전망했다.30일 제주상공회의소가 최근 제주지역 제조업체 80곳을 대상으로 올해 경영 실적 달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7.5%가 2025년 매출이 연초 목표 대비 미달했다고 답했다. 10% 이상 미달이 38.8%, 10% 이내 미달이 28.7%를 차지했다.연간 목표를 달성했다는 기업은 20.0%, 초과 달성했다는 기업은 12.5%에 그쳤다.영업이익이 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