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일 오후 한림항 선원복지회관에 설치된 사고수습 현장상황실을 방문해 부산선적 ‘135금성호’ 구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오 지사는 현장에서 해경, 소방, 제주시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해경과 군 병력은 물론, 소방, 의용소방대, 민간어선까지 모두가 수색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실종자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부산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