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19일 유기농생태 신안정마을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4주간의 ‘2025년 퍼머컬처학교 디자인 코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이 코스는 생태 삶, 지속 가능 농촌 정착을 꿈꾸는 도시 귀농·귀촌인들이 농사 문화의 기본 이론부터 디자인 실습, 지역자원 활용법, 공동체 지속 가능 농업 및 생활 방식 등을 배우는 교육.영암군은 도시민이 지역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자립 공동체를 만들어가며 생태 전환 기반을 다지도록 이번 코스를 마련했다.수료식에서는 총 9명의
포항시 남구 청림동은 19일 청포도 문학공원 일원에서‘2025 청포도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이번 축제는 ‘청포도, 문화의 향기로 가득 채운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포도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청림동 청년회가 주관하였으며,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코, 포스코퓨처엠, OCI, 한국문인협회 포항시지부, 한국미술협회 포항시지부 등이 후원하여 축제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가 돋보이는 글짓기 대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가 2025년 양성평등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3일까지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10회에 걸쳐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정보화 사회에 발맞춰 군민의 실생활 중심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디지털 기술 접근성이 낮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성별·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스마트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둔다.교육은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QR코드 생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이 주최·주관하는 거리예술 프로젝트 ‘거리 WE 예술’이 최근 울산대공원 동문 일대에서 열려 시민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했다. 울산민예총은 지난 2015년 거리예술가 육성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매년 태화강국가정원, 중구 문화의 거리 등 울산의 곳곳에서 거리예술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귀로-해방은 아직’이란 주제로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면서, 춤, 퓨전국악을 통해 지워진 기억과 말하지 못한 상처, 그리고 아직 오지 못한 봄을 이야기했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인천시 중구는 지난 7일 새로 위촉된 김기흠 영종역사관 명예관장이 지역문화의 발전과 영종역사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인천중구문화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영종역사관이 지역 교육·문화의 중심 거점이 돼야 한다”라는 김기흠 명예관장의 평소 지론을 실천으로 옮긴 의미 있는 행보다.특히 김기흠 명예관장은 영종역사관의 교육·문화적 가치에 주목하며 중구 박물관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에도 박물관·전시관 운영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김기흠 명예관장은 “영종역사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8일 칠곡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문화체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제고와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동에 위치한 안전교육체험장, 낙동강생태학습관, 안동한지 등에서 다채롭게 운영됐다.참가 아동들은 △화재·지진·교통사고 등 일상 속 위기 상황을 다루는 체험형 안전교육,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낙동강생태학습관 견학, △전통 한지 공예 체험 등을 통해 안전·환경·문화의 가치
의정부시는 시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창작과 참여, 기록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시민 주도형 문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시·공연 같은 예술 활동뿐 아니라, 지역의 기억을 보존하고 정책을 스스로 제안하는 등 다양한 시민문화 플랫폼을 통해 일상 속 문화도시를 구현 중이다. 생활과 문화, 역사와 미래가 연결되는 의정부 문화 정책의 현장을 들여다본다.◇ 복합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운영시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의정부역사 4층 유휴공간을 복합문화공
강동구는 제11회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성평등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2025 강동구 양성평등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성평등을 보다, 사진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실천되는 성평등의 모습과 성별에 관계없이 존중받는 사회의 다양한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작품 접수는 2025년 8월 20일까지이며, 1인당 1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 등 모든 공간에서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순간을 포착한 작품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
최근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K-컬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 문화의 본질을 찾는 많은 발걸음이 대구로 향하고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이 교과서 속 익숙했던 문화유산을 상시 선보여 K-컬처의 본류를 조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대구간송미술관에 따르면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마지막 주 하루 평균 1500여 명이 미술관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기간 전체 방문객 중 48.7%가 대구 이외 지역이었으며, 15.5%는 서울 및 수도권 방문객으로 파악됐다. 국보급 문
대성에너지는 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내 스터디그룹 활동'의 최종 평가 시상식을 열고 지난 1년간의 AI 중심 학습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사내 스터디그룹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약 1년간 자율적으로 운영됐으며 AI를 활용한 업무개선, 직무역량 향상, GPT 실습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학습 활동이 활발히 전개됐다.총 22개 그룹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팀원 간 지식 공유와 실습 중심의 학습을 통해 조직 내 자율 학습 문화의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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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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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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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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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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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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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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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별검사팀’이 13일 국민의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에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극악무도한 야당 탄압과 정치보복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당소속 의원 전원을 긴급소집하는 등 강력 대처하면서 특검과 정면충돌했다. 이날 국민의힘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수사에 필요한 전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필요한 자료를 사실상 임의제출 받는 형태다. 국회의원회관 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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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026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 공동관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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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가 오는 27일까지 ‘2026년 UAE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의 ‘케이메디허브 공동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동관은 최종 9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임차료 전액과 부스제작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동관 참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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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선사하는 잊지 못할 선물, 제29회 울산고래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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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주최하고 고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희망, 용기, 사랑, 행복’이라는 네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가 특징으로 AR 기술이 접목된 개막식과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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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80주년, 숭고한 의미 되새기며 - 대구미술관, 광복절(8월 15일)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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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광복 80주년 맞아 오는 8월 15일 현재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복절, 대구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총 5개로, ‘장용근의 폴더: 가장 자리의 기억’,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 ‘대구 근대 회화의 흐름’, ‘계속 변화한다, 모든 것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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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7년 만에 온 급등 기회? "3.2달러→34달러까지 오를 것"
XRP가 550% 급등하며 3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이번 상승장에서 30달러 이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는 지난해 11월 이후 550% 이상 상승하며 3달러를 돌파했다. 기술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XRP가 34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반 라겐은 XRP가 7년간의 더블 바텀 구조에서 벗어나며 1.80달러 부근의 네크라인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이후 XRP는 네크라인까지 조정받았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