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이 4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할 적임자가 누구인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번 인사 특징은 ▲측근 중심 인선 ▲전문성 강화 ▲속도감 있는 집권 준비인 것으로 전해졌다.먼저 국무총리, 비서실장, 정책실장 등 핵심 직책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신뢰와 실무 경험이 검증된 인물들이 배치된다.또한 안보·경제·보건 분야에는 경험 많은 관료 및 전문가 중심의 실용적 인사를 채택할 예정이다.아울러 인수위 없이 정권이 시작됨을 감안, 즉시 협력 가능한 인물군 위주로
제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제주 서귀포에서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 일정을 시작했다. 이재명 선대위 김민석 상임선대위원장과 위성곤 제주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6시 30분 서귀포수협 위판장을 찾아 어민과 상인 및 관계자들을 만나 마지막 표심을 공략했다. 이후 인근 식당에서 아침식사와 거리인사를 하며 시민들과 만난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을 함께 운영할 내각·대통령실 인사를 직접 발표한 가운데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이 지명됐다.서울대 총학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조선대학교에서 특강을 갖고 "오늘의 K-대한민국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연장선에 있다"며 청년들에게 '시민정신의 계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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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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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차 손주환, NC 불펜 핵으로
NC 다이노스 손주환이 데뷔 2년 차 만에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다.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뛰며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손주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6이다. 5승은 리그 구원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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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맨발로 걷는 자연, 바르게 걷는 건강’ 개최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13일 10시부터 12시까지 너릿재 옛길에서 ▲보행 자세 측정 ▲맨발 걷기 체험 ▲건강생활 홍보관을 결합한 통합 건강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척추·관절 건강과 전신 균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보행 자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참가자 개인별 건강 해법을 제공한다. 보행 분석 장비를 통해 발의 압력분포, 걸음걸이 리듬, 체중 이동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지도한다.또한, 자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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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개발행위 허가지 사전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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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홈플러스 노동자 “폐점 청천벽력” 눈시울
“회사가 성장하면 우리도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일만 해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길거리에 나앉을 수는 없습니다.” 손경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울산본부 남구지회장은 2일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앞에서 이같이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홈플러스에 입사한 지 올해로 22년째인 손 지회장은 “울산 남구점은 동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온 소중한 일터이면서 주민들의 휴식처”라며 “하루 아침에 직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납품 감소로 권고사직을 당하며 정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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