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 이재 작가의 ‘키노드라마’ 특별사진전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사진을 통해 고유한 입체감과 다채로운 색감을 구현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꾸준히 선보여 온 이재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사진집 출판, 프로젝트를 통해 필름이 지닌 고유한 질감과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작업을 이어왔다.‘키노드라마’ 사진전은 가능한 모든 환경을 통제한 가운데 프레임 밖의 공간과 이야기를 암시하는 방식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이끈다. 작가는 작품 속에서 인위적인 시선을 최대한 덜어내고 공간 본연의 존재감과 그곳에
최진유 강동구의회 의원이 고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추진해 온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최 의원은 8일 고명초등학교 주변을 찾아 통학로 개선 조치가 이뤄진 구간을 살펴보고, 학생들이 실제 이용하는 동선을 따라 걸으며 개선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통학로 개선은 지난 7월 고명초 학부모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다.당시 학부모들은 학교 주변 일부 구간의 협소한 보행 공간과 학생들의 등·하교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전달했으며, 최
인공지능은 이제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다. 글을 쓰고 이미지를 만들며, 공간과 제품을 디자인하는 과정에서도 AI의 활용은 익숙해졌다. 몇 개의 단어나 조건만 입력하면 원하는 분위기의 이미지가 순식간에 나오고, 색채 조합도 AI가 알아서 골라준다. 그렇다면 AI가 만들어 내는 수많은 색과 이미지는 지금 얼마나 개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최근 생성형 AI 이미지를 살펴보면 서로 다른 주제임에도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부드러운 그라데이션과 선명한 빛, 매끄러운 표면, 감각적으로 정돈된 색채가 반복적으
국내 하이엔드 주택 시장에서 대단지나 대형 평형 대신, 프라이버시 보호와 독점적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소규모 하이엔드 주거 상품이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과거에는 넓은 주거 면적이나 단지 규모가 고급 주택의 주요 척도였으나, 최근 초고액 자산가층을 중심으로 외부 시선으로부터 완벽히 분리된 프라이빗 공간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보장하는 전용 서비스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타인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고 독립적인 생활을 누리고자 하는 수요가 강해진 영향이다.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서울 동대문구가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만난 주민들이 프로그램 참여에 그치지 않고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는 관계로 이어지도록, 모자건강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임산부의 날 행사를 연계한 지역사회 돌봄 관계망을 확대하고 있다.구는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건강관리, 산후우울 예방·회복,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여기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참여자 간 공감대를 자조모임으로 이어가고, 활동 공간과 소통 채널, 관련 정보를 지원해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주민들이 서로 육아 경험을 나누고
피아노 트리오 ‘트리오 디오’의 창작 공연 ‘도시는 소리를 남긴다’가 5일 오후 5시 제주아트플랫폼 다목적홀B에서 열린다.공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 속에서 사라져가는 공간과 그곳에 켜켜이 쌓인 사람들의 기억을 음악으로 기록하고자 기획됐다.‘트리오 디오’는 이날 제주의 옛 중심지였던 원도심을 거리와 건물,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창작 음악으로 풀어낸다.공연의 중심에는 작곡가 이주성의 창작곡이 자리한다. 제주 원도심을 소재로 새롭게 작곡된 작품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의 언어로 선보이며, 익
중국 부동산 임대시장에서 인공지능으로 낡은 집을 새집처럼 꾸미거나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방을 만들어 임차인을 유인하는 ‘AI 가짜 매물’이 등장했다.중국 매체에 따르면 윈난성 쿤밍시에 거주하는 셰모 씨는 최근 부동산 중개인이 보내온 사진을 보고 임대주택을 방문했다가 전혀 다른 모습에 당황했다. 사진 속 방은 밝은 색상의 깨끗한 나무 바닥으로 꾸며져 있었지만, 실제 바닥은 낡고 훼손된 상태였다.화장실 구조도 달랐다. 사진에는 세면 공간과 샤워 공간이 분리된 현대식 화장실이 나왔지만, 현장을 방문해
K-뷰티 브랜드 키스링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는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패션과 뷰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키스링의 다양한 화장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인생네컷, 인형뽑기, 하트풍선 증정 이벤트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특히 키스링 부스에 마련된 포토존은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하고 SNS에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패션위크를 찾은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AI가전과 AI홈 허브, AI홈 플랫폼을 결합한 확장형 AI홈 생태계를 선보인다. 집 안 공간과 제품, 서비스를 AI로 연결해 일상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3일 LG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닷새간 열리는 IFA 2026에 참가해 약 3745㎡ 규모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올해 전시 주제는 ‘당신에게 맞춘 혁신’이며 현장에서는 핵심 제품 150여개가 공개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홈 솔루션을 전면에 내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제정은 의원은 9월 1일 제3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도구가 단순 경유 관광지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제 의원은 한국 관광 데이터랩 자료를 인용해 올해 1~3월 전국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에서 영도구가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흰여울문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주차 공간과 먹거리·즐길거리 등 콘텐츠 부족으로 실제 체류 시간과 지역 내 소비 효과는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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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의 등대이야기(6)]마침표를 찍다, 옹도등대
충남 태안 신진도항에서 옹도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옹도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장마가 막 시작되던 7월, 이곳까지 왔다가 기상 악화로 배가 뜨지 않아 발길을 돌린 적이 있다. 육지의 길과 달리 바닷길은 날씨와 파도에 따라 열리고 닫힌다.신진도항에서 약 12km 떨어진 옹도는 면적 0.17㎢, 높이 약 80m의 작은 섬이다. 섬의 모양이 옹기와 닮았다 하여 옹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가파른 해안과 숲이 어우러진 이 섬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며, 산등성이에는 동백나무 군락도 자리한다. 오랫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옹도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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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정치 브리핑] (9월 21일) 비서실장 사의·지지율 반등·대법관 충돌…‘인사 책임’에서 국정 쇄신까지 시험대
9월 21일 정치권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면서 다시 ‘인사 책임’의 한복판으로 들어갔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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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 AI 비용 지출 폭주 방지 서비스 출시
대학생 창업팀 앱토는 기업이 AI에 지출하는 비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이용자 반응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토는 AI 기능마다 어떤 모델이 비용만큼의 성과를 내는지 파악이 가능해 성과에 따라 모델을 변경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미국 벤처캐피털 멘로벤처스에 따르면 2025년 기업의 생성형 AI 지출은 370억 달러로 1년 전의 3.2배로 늘었다. 그러나 미국 MIT 미디어랩의 NANDA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보고서에서 조직의 95%가 생성형 AI 투자로 아무런 수익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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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2026년 이중언어 발표회” 성공적 개최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의미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해당 기관은 20일 원내 강당에서 다문화가족 10가구를 초청한 가운데 “2026년 이중언어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다문화 아동들이 이중언어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스피치 능력을 기르고, 두 가지 언어 구사에 관한 자존감과 성취감을 끌어올리고자 기획됐다.당일 무대에는 금년도 관련 교육을 수료한 11명의 아동이 참석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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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내달 1일 개막…‘두 무대·체류형 축제’로 변신
천안흥타령춤축제2026이 내달 1일 막을 올린다. 천안시는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26의 세부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행사장 이원화와 체류형 참여 축제로의 전환이다. 지난해 축제 평가 용역 결과를 반영해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삼거리공원의 기능을 나눴다. 종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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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흥로(장고개길)-부흥로111번길 도로 개설·개통
부평구는 부흥로와 부흥로111번길을 잇는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정식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연장 60m, 폭 10m 규모로, 그동안 도로가 단절되어 있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구간이다.구는 이 구간 도로가 연결되면서 인근 지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이번 단절구간 도로 개설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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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구, 주민 숙원 왕산해수욕장 해변도로 개설
인천시 영종구는 왕산해수욕장 일원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해변도로 개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해당 도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63억 원을 투입해 인천시 영종구 을왕동 808-28번지 일원에 도시계획도로 ‘소2-12호선’과 ‘소2-37호선’ 구간을 개설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총연장은 681m, 폭은 8m 규모다.인천 영종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 명소로 꼽히는 왕산해수욕장 일대는 많은 수도권 시민이 찾는 곳이지만, 그동안 도로 폭이 좁고 보행 공간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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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면대약국 수사 평균 11.9개월…2025년 부당이득 징수율 13.15%
핵심 요약 2021~2025년 공단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건 가운데 2026년 6월 말까지 종결된 1263개 기관의 평균 수사 기간은 11.9개월이다. 종결된 기관 중 982개소는 수사에 6개월 이상, 487개소는 1년 이상 걸렸다. 2025년 환수결정액 대비 징수율은 13.15%다. 공단이 제시한 특사경 도입 효과는 실제 성과가 아닌 추계다.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등 불법개설 의심 요양기관에 대한 경찰 수사가 종결되기까지 평균 11.9개월이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2025년 불법개설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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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노인복지관, 2억 원 규모 환경 개선 공사 완료
미추홀노인복지관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목재문화진흥회에 위탁해 추진하는 2026년 복권기금 지원사업 ‘산림복지 목재 인테리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복지관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공사는 지난 8월 5일 착공해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건강증진실, 취미교실, 건강교실 등 총 318.37㎡ 규모의 공간에 친환경 목재를 활용해 천장과 벽, 바닥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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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군수, 김종철 신임 경제청장과 강화남단 점검
강화군은 지난 22일 김종철 신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함께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김종철 경제청장 취임을 계기로 강화남단의 입지 여건과 개발 잠재력을 직접 확인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강화군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김학범 부군수 등 강화군 관계자를 비롯해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두현 영종청라사업본부장 등 경제청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