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최근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 소재 느지리오름 환경정화 활동과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물품 기부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전했다. 제주지원은 상명리새마을회와 협력해 느지리오름을 환경정화 대상 오름으로 지정하고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또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환경보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 물품을 상명리새마을회에 전달했다.원광연 제주지원장은 “깨끗한 오름은 제주를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며, 지역 사회와 함께 보전하는 것이 진정한 ESG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멸종위기 1급 저어새가 제주에서 포착됐다.권영란 산림교육지도사는 11일 오전 9시10분 경 표선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저어새를 발견했다며 본지에 사진과 함께 동영상을 제보해 왔다.이날 발견된 저어새는 모래를 뒤적이며 먹이를 찾는 모습이 이어졌고 다리에는 어디선가 묶어서 날려 보냈을 표식이 감겨져 있기도 했다.저어새는 전세계적으로 5천여 개체수 밖에 없을 정도로 정말 귀한 새다.그런 귀한 새가 제주를 찾았다는 사실은 분명 좋은 소식임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인천 강화군과 중구 일원에서 학생과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하는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교류는 2023년 체결한‘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두 번째로 진행된 학생교류 프로그램이다.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제주를 방문해 교류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인천 교류에서는 학생들이 역사·평화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고 공동 학습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적 체험
중문농협과 ㈜한진은 4일 서귀포시 예래동 관내에서 도농 간 상생협력을 위한 감귤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22년 체결한 '도농사랑운동 업무협약'에 따른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한진 임직원 10여명이 제주를 찾아 서귀포시 예래동 소재의 감귤원에서 감귤 수확에 힘을 보탰다.두 기관은 매년 감귤 수확철 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농업용 기계 지원과 감귤 소비 촉진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농 간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을 위한 실천 프로젝트 지원사업인 '제주와의 약속 파트너스'상품 및 서비스 공모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제주와의 약속 파트너스'는 지역 구성원이 직접 제주와의 약속 가치를 담은 보전·공존·존중의 약속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공모 대상은 제주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팀·로컬브랜드·스타트업·마을기업·혐동조합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주제는 △보전의 약속, △공존의 약속(지역 상생, 로컬브랜드 연계, 사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를 '쉼터형 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한 내부환경 개선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우선적으로는 사업비 4800만원을 투입해 연북로·이도2동 재활용도움센터 2곳을 대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공사에서는 내부는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제주를 상징하는 ‘오름’을 형상화한 친환경 벽면을 조성하고,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공사로 쉼터 같은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다.제주시는 이번 공사의 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이용률과 주민 만족도를 점검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다른 지역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 내부환경 개선공사를 오는 11월 25일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재활용도움센터를 더욱 친숙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연북로 재활용도움센터 2곳에 총 4,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내부는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제주를 상징하는 ‘오름’을 형상화한 친환경 벽면을 조성하고,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공사로 쉼터 같은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다.또한, 향후 개선 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이용률과 주민 만족도를 점검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다른 지역 재활용도움센터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도쿠시마현이 3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며 교류 관계를 한 단계 격상했다.제주도와 도쿠시마현은 이날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협정서를 교환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로 약속했다.지난 1월 실무교류도시 양해각서 체결 10개월 만이다. 이 자리에는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 지사를 비롯해 현의회 의장, 기업인 등 9개 분야 100여 명이 전세기로 제주를 방문해 협정식에 참석했다. 제주도에서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문화, 관광, 농업, 스포츠 등 분야의 기관장들이 자리를 함께
국민의힘 제주시갑 여성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제주시갑 고광철 위원장은 지난 1일 신임 문정숙 여성위원장 등을 임명하고, 도두동 해안도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출범식 행사를 대신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의회 김황국 의원, 원화자 의원, 강경문 의원도 함께 했다.신임 문정숙 여성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위원회의 첫 일정으로 해안정화활동을 진행하게 된 것은 단순한 환경 캠페인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깨끗한 제주, 새로운 제주를 만드는 시작의 상징이며 이 작은 실천하나가 지역을 바꾸고, 결국 우리 정치
무비자로 제주를 방문한 외국이 국내선을 이용할 때 탑승자 사전확인 전자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일부 대상 국가 외국인에 대해 비자 없이 입도해도 30일 이내에서 체류를 허용하는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하지만 제주 이탈 방지 목적에서, 이들이 국내선을 이용해 내륙으로 출도하는 경우 제주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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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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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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