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증가세가 크게 꺾였다. 내국인 관광객은 8개월만에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제주관광에 중동발 고유가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3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내놓은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제주 관광객 수는 118만6000여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4만2000여명 증가에 그쳤다.지난해 10월 이후 매월 10만명을 웃돌던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것이다. 1월 13만9000명, 2월 24만8000명, 3월 12만명에 달했던 증가폭과 크게 대비된다.외국인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내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에서 승용·화물 전기차 보조금 신청 접수를 오는 29일 마감한다고 25일 밝혔다.중동발 고유가 여파로 상반기 신청 물량이 예상을 크게 웃돌아 예산 소진이 임박한 데 따른 조치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보조금 신청은 총 482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제주도는 올해 보급을 위해 본예산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 국비 조정 등을 거쳐 총 633억원을 확보했지만 상반기 수요 집중으로 지난달 도비 배정분이 전액 소진됐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최대 3.1%까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28일 ‘경제전망’ 보도자료를 발표해 “금년 성장률은 중동발 공급충격을 추가경정예산 등 정부 정책이 일부 완충하는 가운데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 2월 전망치인 2%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2.6%로 예상된다”고
중동발 공급 불안에 사료비 급등 우려…“지속적 지원체계 필요” 중동 지역 긴장 장기화로 사료비 급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 지원 예산을 2027년 본예산에 지속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축단협은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 장기화로 국제 곡물·에너지·물류 시장 불안이 확
건설업계가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는 전략으로 수요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자재비, 인건비, 금융비용 상승에 중동발 원자재 리스크가 더해지면서 분양가 추가 상승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최근 1년간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018만원이다. 전년 동월 1,888만원과 비교해 6.89% 올랐다. 분양가 상승 주요 원인으로는 건설 원가 부담 확대가 거론되고 있다. 철근과 시멘트 등 주요 건축 자재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인건비와 금융비용까지 높아지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2년4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기름값이 1년전보다 20%가까이 뛰는 등 중동발 고유가 여파로 인한 물가 상승 압박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6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8.65으로 1년 전보다 2.6% 올랐다. 전국 물가와 같은 수준이다. 상승폭은 2023년12월 이후 가장 컸다.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이후 5개월 연속 2%대에서 올해 2월 1.8%로 하락했다가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객 수 중심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소비가 지역경제로 순환되는 질적 관광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제주도는 18일 서귀포시 남원읍 동백마을 방문자센터 체험장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개최했다.중동발 고유가 여파로 항공료가 급등하면서 제주관광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얼마나 많이 오느냐보다 얼마나 오래·깊이 머물며 소비하느냐에 초점을 맞춘 정책 점검이 이뤄졌다.이날 회의가 열린 동백마을은 1706년 형성된 300년 넘는 역사의 마을로, 도 지방기념물 제27호 동백나무 군락지를 중심
건설공제조합이 중동발 공급망 불안 장기화 대응을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조합은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물가상승·경기침체 등 경제적 충격에 대비해 지난 11일부터 ‘비상경영체제’를 본격 가동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비상경영체제 전환은 전쟁 장기화로 인한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 대외 경영환경 악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최근 중동전쟁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하루 800만~1,200만 배럴 수
관세청은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을 틈타 수입 가격을 왜곡하고 국내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5월 11일부터 민생물가 특별관리품목 수입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전격 관세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민생물가안정 1차 특별조사에 이은 2차 특별조사로, 조사 대상은 ▲밥상 먹거리 품목인 수산식품과 ▲정부 수급관리 품목인 의료용품, ▲수입가격과 유통가격 편차가 큰 생활용품이다. 관세청은 해당 물품 수입 규모 상위
성남시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동발 유가 상승에 대응한 에너지 절약 정책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월 15만보를 달성한 참여자는 5000원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받는다. 하루 걸음 수는 최대 1만 보까지 인정된다.올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1억8000만 원이며 예산 소진 때 상품권 지급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성남시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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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제주 선거인수 '56만5350명' 확정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하는 제주지역 선거인수는 총 56만5350명으로 집계됐다. 인구수 대비 유권자 비율은 84.9%다.이는 2022년 실시한 8회 지방선거보다 266명 증가했고, 2025년 21대 대통령선거 보다는 2154명 늘어난 수치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8세 이상 제주지역 유권자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자 28만687명, 여자 28만4663명이다.행정시 별로는 제주시 41만978명, 서귀포시 15만4372명이다.연령대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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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후보, “상대 후보를 범죄 세력처럼 낙인찍는 행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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