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똘똘 뭉쳤다. 시는 15일 인천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9곳과 학교밖청소년센터 8곳이 희망 디딤돌 인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역 위기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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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장벽과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7곳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천지역 소재 기업 235개사를 대상으로 ‘인천지역 제조기업의 경영 실적 전망 및 애로 요인’을 조사한 결과, 내수시장 침체, 원자재가·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제조업체 70%이상이 매출 목표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조사 결과, 제조업체의 72.7%는 올해 매출 목표 대비 실적이 ‘미달’, ‘일부 미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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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개인사업자 10명 중 7명가량이 월 100만원도 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인천지역 개인사업자 80만2,918명 중 연소득 1,200만원 미만은 68.9%인 55만3,569명으로 집계됐다.개인사업자 중 연소득 1,200만원 미만 비율은 전국 평균 67.0%로 인천이 1.9%포인트 높았으나 1,200만원 미만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소득구간에서는 인천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인천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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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인천지역 건설현장 산업재해 신청 상위 10개 건설사에서 발생한 산재는 1,661건에 이르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10개 건설사의 인천 현장에서는 연평균 332건의 산재가 발생한 가운데 2021년 156건에서 2024년 475건으로 불과 3년 만에 3배 이상 폭증했다.26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근로복지공다으로부터 받은 ‘인천지역 산재 신청 상위 10개 건설사 현황’에 따르면 이들 건설사의 인천 현장에서는 최근 5년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은 2025년 상반기 인천지역 금융민원 처리 건수가 206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권역별로는 비은행권 민원이 675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 663건, 은행 604건, 금융투자 1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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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정혁신단이 ‘인천지역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열어 규제 현황과 역차별 사례를 공유하고 규제 철폐 등에 대해 논의했다.시정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은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혁신위원들과 관련 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갖고 이종현 인천연구원 박사의 ‘인천지역 수도권 규제완화 방안’ 주제발표를 들은 뒤 구체적 방법을 모색했다.이종현 박사는 인천이 수도권에 포함됨으로써 ▲인구집중유발시설 입지 제한 ▲대규모 개발사업 절차 강화 ▲대학 설립 규제 및 정원 배정 불이익 ▲산업·투자 위축 ▲부동산·주택 규제 강화
인천지역 소비자물가가 10월 들어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서비스 등 전 부문에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국가데이터처 경인지방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10월 인천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인천지역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75로 전년 같은 달보다 2
인천지역 지자체들이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남동구 소래역사관에서 ‘10월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와 군·구 단체장들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내년 1월1일부터
인천지역 학교급식실 종사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실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 학교급식실 조리실무사 평균 근속 연수는 6.6
올 1월부터 8월까지 인천지역 누계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가까이 증가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올 8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1~8월 인천지역 누적 출생아 수는 1만1008명이며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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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서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해외 콘서트를 개최한다.소속사 에이사이드컴퍼니에 따르면 민서는 오는 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민서 인 멕시코시티: 프리미어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지난 9월 첫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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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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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3일 강원랜드와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는 강원랜드의 개발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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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 국회 '세제손질' 돌입…선심성 조세지출 눈덩이되나
이달부터 각종 세제를 심사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가 가동되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조세지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조세소위에서는 세액공제와 감면 등 각종 조세지출 항목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조세소위는 세법 개정안과 각종 조세 관련 법안을 실질적으로 심사·조정하는 기구로, 기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논의에 앞선 1차 관문 역할을 한다.조세지출은 한시적으로 정부가 세금을 면제하거나 깎아주는 방식으로 세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예산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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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대임 공공주택지구에 비수도권 최대 정보통신기술 벤처창업밸리로 조성 중인 ‘임당유니콘파크’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오는 2027년 문을 열 전망이다. 임당유니콘파크는 지식산업센터와 창업지원 공간을 한데 묶은 전국 첫 통합형 연구개발·창업 플랫폼으로 대구권 혁신 생태계의 중심축이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임당유니콘파크는 총사업비 997억7200만원을 투입해 부지 6950㎡, 연면적 2만1702.24㎡,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한다. 이곳에는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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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산불 등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재난쉼터’를 구축한다. 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강원 정선소방서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각각 ‘재난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기관이 현장 대응 인력 대상 전용 쉼터 제공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은 신속히 이뤄졌지만 장시간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대응 인력에게는 휴식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온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