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의 사전승인 출입증 소지자 출입 허용 방침을 두고 충북시민단체가 반민주적 조치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0일 성명을 내고 “지난 9일 도의회는 새청사 보안강화와 시설물 보호, 도난방지를 이유로 사전승인된 공무원증, 출입증 소지자에 한해 사무실과 회의장 출입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는 사실상 도민들의 의회 출입을 가로막는 반민주적 조치”라고 비난했다.이어 “도의회는 최근 발생한 본회의장 난입 사건을 보안강화의 이유로 들고 있지만, 회의장 소란을 막겠다는 명분 아래 도민 전체를 통제
국민의힘 창원시의원들이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책무를 내팽개쳤다. 예정된 창원시의회 본회의에 불참한 채 내란 특검 수사를 막는 규탄대회에 대거 참석했다.창원시의회는 4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시작했다. 본회의 의석은 절반 넘게 비었다. 시의원 45명 중 참석자는 20명이었다. 국민의힘 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와 주요 회의장 인근 정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총 269억 원 규모, 23개 사업의 중간 점검이 진행되면서 경주 전역이 ‘국제행사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공사는 지난 3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김일곤
진도군이 ㈜성경식품·㈜거해와 약 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성경식품과 ㈜거해는 2028년까지 총 10개의 마른김 생산 시설을 구축해 진도지역 내 물김 양식과 마른김 생산 어가에 안정적인 수요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조미김 제조, 냉동창고 건립, 회의장 도입 등 김 산업 종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9월 3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APEC 관련사업 중간점검 2차 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회의는 김일곤 경영개발본부장 주재로 실무 부서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사는 △보문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 △도로·주차장 정비 △회의장 주변 환경정비 등 총 23건, 약 269억 원 규모의 사업을 점검하며, APEC 정상회의까지 차질 없는 준공과 운영 준비에 총력을 기
23시간전
진도군과 전라남도는 24일, ‘지도표 성경김’으로 유명한 ㈜성경식품, ㈜거해와 약 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성경식품과 ㈜거해는 2028년까지 총 10개의 마른김 생산 시설을 구축해 지역 내 물김 양식과 마른김 생산 어가에 안정적인 수요를 제공할 계획이다.이후 조미김 제조, 냉동창고 건립, 회의장 도입 등 김 산업 종합단지를 조성해, 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김의 수도’로 도약할 꿈을 가지고 있다.진도군의 물김 위판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심 주요 도로에서 ‘씽크홀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확인된 구간을 즉시 복구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이번 점검은 정상회의 기간 세계 각국 대표단 이동이 집중될 경주IC~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주요도로 19㎞ 상수관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 구간은 회의장·숙소·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 동선으로, 지반 안전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잇따른 도심 ‘씽크홀’ 발생에 선제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심 주요 도로에서 ‘씽크홀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확인된 구간을 즉시 복구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이번 점검은 정상회의 기간 세계 각국 대표단 이동이 집중될 경주IC~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주요도로 19㎞ 상수관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구간은 회의장·숙소·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 동선으로, 지반 안전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잇따른 도심 ‘씽크홀’ 발생에 선제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는 세계 각국 대표단 이동이 집중되는 도로구간에 대해 ‘씽크홀 예방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도심 주요 도로에서 ‘씽크홀 예방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확인된 구간을 즉시 복구했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점검은 정상회의 기간 세계 각국 대표단 이동이 집중될 경주IC~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주요도로 19㎞ 상수관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구간은 회의장·숙소·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 동선으로, 지반 안전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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