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과대학 교수 10명 중 6명은 업무 과중 등으로 탈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의료정책연구원은 21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주관한 연구사업으로 수행한 `우리나라 의과대학 교수의 변화하는 역할과 직무수행 현황 및 업적 평가 기준 분석에 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전국 40개 의과대학에 재직하는 교수 159명과 전문가 면담에 참여한 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59%가 신체·정서적 소진 증상을 경험하거나 현재 상황을 지속할 수 없어 변화 또는 도움을 구해야 하는 탈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해양경찰청 산하 군산해양경찰서가 최근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탈진·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이 늘고 있어 관련업 종사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8월 말부터는 본...
지난 17일 오후 4시 59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구만길 앞 해상에서 물놀이 중이던 익수자 3명이 구조됐다.해경은 이날 “물놀이를 하던 일행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에 신고 접수 즉시 해경은 호미곶파출소 경찰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현장에는 물놀이객 3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갯바위 인근에서 고립된 상황이었다. 이들은 경찰관 2명과 행락객 B씨에 의해 구조됐다. 인근 해양재난구조대 C씨 소유 보트를 이용해 호미곶항으로 이송됐다.구조된 익수자 중 A씨씨는 심한 탈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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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일 폭염 속 밭일을 하던 80대 치매 환자 A모씨가 지난 5일 탈진 상태로 쓰러진 것을 센터 직원이 발견해 신속히 구조한 사실이 뒤
중부뉴스통신 =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5일 오후 3시경,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밭일을 하던 80대 치매 환자 ㄱ씨가 탈진 상태로 쓰러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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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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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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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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