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7월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점말, 각자의 삶'를 개최한다.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위치한 점말동굴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조사된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으로 각종 동식물 화석과 뗀석기, 뼈도구 등 1만 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구석기시대 유물뿐만 아니라 신라 화랑이 새기고 간 각자와 동굴 앞 광장에서 출토된...

1879년 스페인 북부에서 알타미라 동굴벽화가 발견된 후 프랑스의 라스코, 쇼베 동굴 등에서 잇달아 벽화가 발견됐다. 벽화엔 말, 소, 사자, 코뿔소, 들소 같은 동물이 그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들소가 많고, 그 묘사도 매우 정밀하다. 들소는 인간보다 힘이 세고 빨라, 늘 그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26일 관리대상 문화재 천연동굴 ‘막굴’ 주변에 자란 풀을 깎고, 안내판을 청소하고, 보호 울타리의 잠금장치에 방청 작업을 실시하는 등의 문화재돌봄 활동을 시행했다고 전했다.‘막굴’은 성산읍 삼달리 소재의 천연동굴로 내부에서 용암선반과 용암석순 등의 동굴생성물이 발견돼, 학술 및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지정 문화재로 선정된 곳이다. 현재 이곳은 동굴 내부 보호를 위해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조사 및 연구 등의 목적으로 출입을 원할 경우 세계유산본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2일 조천읍 소재의 천연동굴‘목수물굴’에서 울타리 잠금 장치 방청 작업, 안내판 닦기, 주변 쓰레기 청소 등의 문화재돌봄 활동을 시행했다고 전했다.목수물굴 내부에는 용암종유, 용암선반, 동굴산호 등의 동굴 생성물이 산재돼 있다. 또한, 4·3사건 당시 주민들이 피신했던 흔적이 발견돼, 그 자연적·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의 비지정 문화재로 선정됐다. 한편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일상관리를 통해 제주 곳곳의 지정·비지정 문화재 277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전국

광명도시공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광명동굴 방문객에게 즐길거리와 추억을 제공하는 어린이날 이벤트를 진행한다.도시공사는 오는 5일 광명동굴 어린이 입장권을 구매한 초등학생 등 12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캐릭터 헤어밴드, 크로스백, 입체퍼즐, 사인펜 등 다양한 종류의 선물을 증정한다.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선물은 광명동굴 서문 입구에서 지급한다.같은 날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미디어타워 앞 빛의 광장에서 광명동굴의 대표 캐릭터, 동굴요정 아이샤와 쿠오를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동굴 속에 사는 전설의 동굴요정 아

위메이드는 25일까지 모바일게임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에서 '돌아온 나찰의 비밀 동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벤트 기간 40레벨 이상 캐릭터는 환상비경을 통해 나찰의 비밀 동굴에 입장할 수 있다. 또 몬스터를 처치하고 높은 경험치와 '나찰의 증표'를 얻을 수 있다. 이 회사는 같은 기간 7일 간 출석 보상으로 '만다라 선택 상자' '최상급 소환권 선택 상자' 등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내달 9일까지는 '나찰의 증표'를 통해 '성장의 비약' '찬란한 성물 재료 상자'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 의령군은 충의의 고장이자 인물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경남 의령 궁류면 봉황산에 위치한 일붕사는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봉황대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세계 최대 동굴 법당이자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찰이다. 또한 727년 신라 성덕왕 26년에 혜초 스님이 창건한 성덕사가 현재 일붕사의 전신이다. 그 후 원인 모를 화재로 사찰이 자주 소실되어 화재 소실이 없는 자연 그대로의 바위를 이용해 동굴 법당을 짓고 일붕사로 개칭을 하였다고 전한다. 일붕사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모습은 무량수전과 대웅전 동굴 법당으로 봉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