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6회 정기연주회 ‘자연의 교향곡(Nature’s Symph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천수목원 산림전시관에서 ‘자연의 기록-인천수목원 식물표본 전시회’를 개최한다.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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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숙 작가의 개인전 '광합성: 빛으로 완성되는 생명의 순환'이 13일부터 22일까지 아트플러그 연수 전시실B에서 열린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의 순환을 주제로 한 작가의 깊이 있는 시각을 담아냈다. 빛과 생명이 어우러진 자연의 모습을 감성적이고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했다.캔버스에 담긴 푸른 숲과 다채로운 식물들은 단순히 풍경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생명의 에너지와 경이로움을 전달한다.전시 제목인 '광합성'처럼, 작가는 빛을 통해 완성되는 생명의 순환 과정에 주목하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전시 기간 중 9월
제주시 화북포구에서 13일 오후 하늘에 렌즈구름이 떠올라 시선을 사로 잡았다.독특한 모양의 이 구름은 일명 'UFO'구름으로도 불리며 비가 온 다음 제주하늘에 가끔 나타나 제주 자연의 신비를 보여준다.사진은 13일 오후 고영철 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이 자택 인근 화북포구에서 찍은 렌즈구름을 본지에 보내온 내용이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6회 정기연주회 ‘자연의 교향곡’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인 마에스트로 사샤 괴첼이 직접 지휘봉을 잡고, 뛰어난 표현력과 깊은 서정성으로 국제무대에서 왕성히 연주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협연자로 나선다. 첫 곡은 바로크 음악의 거장 안토니오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가 조진주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이어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이 연주된다. 이 곡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5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학·일반부 '자연의 숨결, 복원된 생태, 한라생태숲'과, 중·고등부 '문화와 자연이 숨쉬는 곳, 제주'를 각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주 생태체험공간 한라생태숲 로고·공간·시설물 디자인 △서귀포공립미술관 로고 디자인 부문에서 진행됐다. 전국 24개 중고등학교와 45개 대학이 참여해 총 25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제주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금상
사진작가 김형선 개인전 ‘순환의 속삭임’이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산양큰엉곶 생태체험관에서 열리고 있다.전시는 나뭇잎을 통과하는 빛, 계절의 색 변화, 미세한 잎맥 속 흐름 등 자연이 들려주는 조용한 이야기를 섬세한 시선으로 기록한 사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김 작가는 자연의 빛과 생명의 미묘한 리듬을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진이라는 매개를 통해 시각적으로 풀어냈다.작품 속에는 초록빛에서 붉은빛으로 물드는 나뭇잎의 변화처럼 소멸과 생성이 교차하는 자연의 순환이 은유적으로 담겨 있다.김 작가는 “작은
서귀포시는 가족 참여형 숲교육 프로그램 ‘오감만족, 숲속탐험대’를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주요내용은 ▲숲의 다양한 색과 자연의 모습 관찰 ▲숲의 소리 체험하기 ▲향기로운 식물 찾기 ▲자연의 촉감 느끼기 ▲곤충채집과 숲의 생명과 교감하기 등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숲교육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1~3학년 동반 가족으로 8일부터 마감 시까지 예약 QR 코드 선착순이다.
우리는 더 큰 성장과 발전, 더 나은 삶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개발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도전은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환경을 악화하고 자연의 수용 능력을 약화해 함께 살아가야 할 생태계를 위태롭게 하는 우려가 있다. 그동안 사려 깊지 못한 개발과 성장을 추구해 온 결과, 우리는 대기와 수질 등 환경오염을 겪고 있다. 자연경관이나 생태계 훼손을 목격했고,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폭우와 폭염, 가뭄 같은 극한 날씨가 일상화되는 기후 위기를 초래했다. 이 결과로 우리는 환경과 자연의 포용력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9일부터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경화를 선보이는 상설전 '박광진: 기다린 계절'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90세 박광진 화백이 1964년 제주와 인연을 맺은 이후 수십 년간 화폭에 담아온 한라산, 오름, 억새와 단풍, 눈 덮인 산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1990년대 대표 연작 〈자연의 소리〉에서는 억새를 소재로 ‘자연의 소리’를 회화적으로 표현하려는 실험적 시도가 돋보인다. 화면 가득 채운 억새 줄기와 새로운 줄무늬 요소, 산과 억새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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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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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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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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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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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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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 방사청 보안감점 1년 연장에 '강력 반발'…KDDX 사업 수주 향방은?
HD현대중공업이 30일 방위사업청의 보안 감점 적용 기간 연장 조치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사업 추진 방식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공표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30일 조선·방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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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극3특 지역균형 성장 전략…실행이 관건이다
이재명 정부가 수도권 일극 체제 탈피를 목표로 한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 중심의 이른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30일 확정했다.세종시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서해권 물류거점, 광역철도 선도사업을 추진하는 ‘이재명표’ 지역 발전 전략이다. 하지만 노무현 정부 이래로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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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 기부
iM뱅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대규모 나눔 활동에 나섰다. 지난 29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개최했다.iM뱅크는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1억1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기부했으며, 이는 지역 취약계층 1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기부는 iM뱅크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진행하는 정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은행 측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통한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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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옥천군새마을회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 펼쳐
포항시는 3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린 옥천군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및 국토새단장 활동 행사에 참여한 400여 명의 내빈과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시는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세액공제 혜택과 다양한 답례품 구성 등을 설명해 기부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기부금이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지 증진에 쓰이는 점을 강조했다.특히 포항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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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설] 우크라이나의 눈물
우크라이나 국기는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위아래가 나뉜다. 파란색은 하늘과 물을, 노란색은 밀과 불을 상징한다. 우크라이나 토양은 비옥하다. 그리고 드니프로 강이 내륙을 가로질러 물이 풍부하다. 또 곡창지대가 많아 ‘유럽의 빵 바구니’로 불린다. 국기에 밀 상징색이 들어간 배경이다.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