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언론사 간부가 단양의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전직 한국일보 간부 A씨는 지난달 29일 밤 단양의 야산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29일 오후 A씨 동생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를 발견했다”고 전했다.A씨는 2020년 5월 주택 매입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김씨로부터 1억원을 빌린 사실이 확인돼 작년 1월 해고됐다. A씨는 “사인 간 정상적인 금전소비대차 계약 행위”라고 주장하며 불복 소송을 냈으
울산 북구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무소속 김상태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조문경 의원이 당선됐다. 북구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19회 임시회를 열고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를 진행했다. 의장 선거에는 김상태 의원이 단독 출마해 앞으로 2년간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부의장에는 조문경 의원이 당선됐다. 의회운영위원장은 박재완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은 손옥선 의원, 복지건설위원장은 박정환 의원이 선임됐다. 북구의회는 오는 7월1일에는 제220회 임시회를
제주도 먼 바다에서 위치발신 신호가 끊겨 침몰한 것으로 추정됐던 어선이 정상적으로 항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15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약 110km 해상에서 목포선적 46톤급 어선 ㄱ호의 위치발신 AIS신호가 끊겼다.목포어선안전국으로부터 이 사실을 접수한 제주해양경찰청은 VHF, SSB를 통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이에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를 투입해 ㄱ호의 신호가 끊긴 현장에 대해 수색에 나섰고, 25일 오전 9시쯤 차귀도 남서쪽 약 244km
제주 해상에서 선원 12명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어선이 실종됐다. 해경은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섰다.2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목포선적 통발어선 A호의 위치 신호가 끊겼다는 목포어선안전국의 신고가 접수됐다.A호는 전날 오후 11시15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약 110km 해상에서 AIS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접수한 이후 해경은 A호와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현재 해경은 A호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하고 해당 지역에 300t급 경비함정
제주도 먼 바다에서 12명이 탑승한 어선이 침몰한 것으로 추정돼 해경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2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15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약 110km 해상에서 진도선적 46톤급 어선 ㄱ호의 위치발신 AIS신호가 끊겼다.목포어선안전국으로부터 이 사실을 접수한 제주해양경찰청은 VHF, SSB를 통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이에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를 투입해 ㄱ호의 신호가 끊긴 현장을 긴급 수색 중이다.ㄱ호에는 한국인 선원 7명과 인도네시아.베트남 선원 5명 등 모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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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가 다음 달 11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2024 알기 쉬운 부동산 세금 설명회'를 연다.연수구는 아파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고 다주택자 비율도 50% 정도를 차지해 부동산 관련 세금 상담을 원하는 주민수요가 많다는 게 구 설명이다.현재 구는 마을세무사 순회 상담실을 운영하는데,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더 많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이 설명회는 연수구 마을 세무사인 이세웅 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부동산 세제를 설명하고, 미리 접수한 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2시간 동안
새벽 시간대 인천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이 화상을 입었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4분쯤 인천 연수구 선학동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60대 여성 A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비닐하우스 2개동이 모두 타고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55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훼농장을 운영하는 A씨는 화재 당시 비닐하우스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76명과 장비 26대를 동원해
경북 포항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신고자 일동은 지난 7일 발생한 A 시의원의 직장 내 괴롭힘은 사무국 직원을 상대로 1년여 동안 지속됐다고 주장했다. 12일 신고자 일동은 입장문을 내고 "가해자로 지목된 A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접수를 인지한 후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전화를 걸어왔다"며 "피해자는 심적 압박 등 불안감이 매우 높아져 있었다"고 했다. 또한 "신고는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실을 인지한 동료의원들이 의회에 피해 사실을 접수한 것"이라고 했다. 신고자 일동은 "A 의원은 신고접수 후 바로 사과
인천 서구 대단지 아파트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 4000여세대가 10시간가량 불편을 겪었다. 12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30분쯤 서구 백석동 한들도시개발구역 일대 아파트 2개 단지에서 흙탕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약 45건이 접수됐다. 민원을 접수한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2개 단지 아파트에 설치된 저수조 4곳에 수돗물 공급을 중단했고, 이후 4800세대가 단수로 10시간가량 불편을 겪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날 오전 한들도시개발구역 시공사 측이 수압을 높여서 고지대 등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인 ‘가압장’
인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친 가운데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이 4시간여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9분쯤 중구 관동 2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16분 만인 이날 오전 2시15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인력 112명과 장비 36대를 투입했으며 진압 과정에서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 불로 1층에 사는 6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인근을 지나던 40대 여성도 경상을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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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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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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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에서 주택 침수 등 19건 접수
11시간전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에서 밤사이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인해 주택이 침수 되는가 하면 가로수가 넘어 지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3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인천 지역에서 강풍 및 호우피해 등의 신고는 모두 19건인 것으로 집게 됐으나 다행히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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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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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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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민선 8기 후반기 맞아 7. 1.자 439명 정기인사 단행
지속발전가능한 미래 100년을 위해 속초시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7월 1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정기인사 인원은, 승진 및 전보자 등에 대한 4급과 5급 12명과 6급이하 전보 162명을 포함, 직제개편 265명 등 총 439명이다. 이에 앞서 국 신설 및 공로연수 등으로 인한 결원보충을 위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업무실적과 경력, 양성평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4급 1명, 5급 4명, 6급 3명, 7급 4명, 8급 3명 등 총 15명을 승진대상자로 결정하였다.속초시의 이번 정기인사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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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전지식 경진대회 이모저모]부모와 자녀 ‘골든벨’ 향한 선의의 경쟁
본보가 주최하는 2024 안전지식 경진대회가 지난 29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쟁이 아닌 안전 지식을 함양하는 자리로, 가족간 화합을 다지고 반주에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등 스트레스 해소까지 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안전지킴이’로 활약 다짐 ○…학습한 이론을 뽐내기 위한 대회가 진행되기 전부터 체육관에 많은 참여자들이 몰렸다. 체육관 입구에서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탈출을 해보는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어두운 내부에서 자세를 낮추고 용감하게 탈출구로 향하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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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전지식 경진대회]“아빠와 좋은 추억…상금은 어머니 드릴 것”
◇어린이부 대상 김성욱·김도현 부자 “상금은 다 어머니 드릴 거예요.” 2024 안전지식 경진대회 어린이안전골든벨에서 김성욱·김도현 부자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후의 1인으로 추가 상금을 노렸지만, 전동킥보드 최대 제한 속도를 맞추지 못해 골든벨 상금은 얻지 못했다. 김씨 부자는 “기출 문제로 공부를 많이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서도 “최후의 1인 문제인 25㎞ 제한속도도 공부를 해 알고 있었는데, 맞추지 못했다. 제한 속도가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이어 “평소에도 아들과 마트나 시장 갈 때 줄서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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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소방서, 유치원생과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벌여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지난 28일 언양알프스시장 일원에서 화재예방 홍보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119청소년단이자 서울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은 언양어린이집과 원생 및 지도교사 등 20여명과 함께 진행됐다. 정혜윤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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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민생현장 경청 투어의 날(시즌2)' 진행
횡성군은 지난 28일,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민생현장 경청 투어의 날’를 진행했다.‘민생현장 경청 투어의 날’은 군민과의 적극 소통을 위해 2023년 8월에 기획하고 시작한 사업이며, 매달 민생과 현안, 복지, 나눔, 재해, 재난, 주민 소통 등 다양한 주제로 하여 현재까지 17곳의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김명기 군수와 김형진 부군수는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점검을 목적으로 이리천과 일리천 재해복구사업 대상지와 공근면 오산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군민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