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옥산동 한 공원에서 영산홍을 따서 먹은 초등학생들이 구토와 복통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2시37분쯤 안성시 옥산동 한 초등학교 보건교사로부터 “학생들이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해당 초등학교 6학
여수출입국·외국인관리사무소에서 저녁 식사를 한 외국인들이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3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3분쯤 여수출입국·외국인관리사무소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한 우즈베키스탄인 3명과 타지키스탄인 1명이 식사 후 돌연 구토와 복통 증세를 호소했다. 이들은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
동두천소방서는 5월 1일 11시경, 임산부 복통 신고를 받고 출동한구급대원의 도움으로 20대 임산부가 가정집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출동한 불현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119신고 접수 6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며 도착 시 태아의 머리가 보여 의료지도 요청 후 자택에서 응급 분만을 시행하였다. 출산 직후 신생아 건강 상태 확인 및 산모의 활력징후를 측정하며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산
10시간전
지난 10일 비브리오패혈증 올해 첫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15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확진자는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70대다. 5월1일부터 설사, 복통, 소화불량, 다리 부종 등 증상으로 충남 지역에서 입원 치료 중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 서식한다. 해수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5~6월에 첫 환자가 나오고 8~9월에 환자가 가장 많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면 급성 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수단과 관계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주요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균과 레지오넬라균에 대한 사전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아시아 45개국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육상대회로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스포츠 중심지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식중독균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인체에 유입되어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유발하는 세균으로, 대표적인 균에는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마철을 대비해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한 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하절기에는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단체 모임과 여행이 잦은 휴가철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병이다. 이에 군보건소는 평일에는 밤 8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횡성군보건소는 30일 오후 3시, 횡성군종합보건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집단급식소,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의 영양사, 조리종사자,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특히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이날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과 횡성군보건소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대구시가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예방 및 대응에 나선다. 4월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본격 가동, 감염병 발생 위험에 대비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 또는 감염된 환자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이다. 주요 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이 꼽힌다. 이에 따라 시는 9개 각 구·군 보건소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비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강우로 밀과 보리 등 맥류에 ‘붉은곰팡이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선제 방제를 당부했다.붉은곰팡이병은 맥류의 개화기에 3일 이상 연속된 비와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병해로, 이삭의 변색을 일으켜 곡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이삭이 제대로 여물지 않아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한다.특히 이 병은 진균독소를 생성해 사람과 가축이 섭취할 경우 구토와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방제 방법으로는 1차 방제 이후 10일 간격으로 캡탄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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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 추가 모집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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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전,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마른 땀)' 개최!
대구에 있는 갤러리 전은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성재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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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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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국힘, 대권놀음에 국민 외면”…민심 정책 반영 ‘약속’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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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 뉴욕 프리즈에서 '한국 궁중 헤리티지' 빛내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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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10명 중 8명(86%) “반드시 투표하겠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유권자 10명 중 8명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6·3 대선을 20일 남겨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또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10명 중 3명은 사전 투표를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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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코리아컵 결승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울산이 이번 대회 첫 경기부터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 도전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울산 HD FC는 지난 1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대0으로 완파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허율, 엄원상, 이희균으로 이어지는 ‘금호고 3인방’을 선발로 내세웠다. 시즌 초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이 조합은 이날 경기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전반 31분 엄원상이 오른쪽 측면에서 빠르게 돌파해 내준 패스를 허율이 침착하게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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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보 울산축산농협 조합장, “울산축협 한우축제, 명품축제로 키울 것”
“‘울산축협 한우축제’가 명품 울산한우 알리는 지역 대표축제가 될 수 있게 축제를 내실 있고 알차게 키워 가겠습니다.” 울산한우 소비 촉진 마중물을 위해 올해로 두 번째 ‘울산축협 한우축제’를 여는 윤주보 울산축산농협 조합장은 15일 “지난해 축제를 통해 울산과 울산 한우를 전국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축제장에서 육즙이 뛰어난 고기를 맛본 소비자들은 울산축협한우 판매장을 다시 찾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고품질의 울산한우를 합리적인 값에 먹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울산축협이 사전에 준비한 80여두 물량이 일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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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대선주자 치열한 정책공약 대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 중앙선대위는 15일 각각 정책 공약 대결도 병행했다. 3당 대선후보들은 이날 제각기 전략 지역을 찾아 표심을 호소한 가운데, 중앙선대위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대선후보의 개별 선거운동과 선대위 차원의 정책 공약발표 등 사실상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저출생 위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미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장을 맡은 서영교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출산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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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9%·김문수 27%·이준석 7%
6·3 대통령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당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9%,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27%,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결과다. 태도 유보는 16%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보층과 중도층에선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각각 81%, 55%로 가장 높았다. 보수층에서는 김 후보 지지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