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안정적인 일자리가 필요한 군민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읍·면 환경경비 △삼국유사테마파크 환경정비 △군위읍 전통시장 교통질서 △로
“대구 사과 옛 명성 되찾는다.”대구 군위군은 15일 오후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도 농업인대학 사과 골든볼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대구 사과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신품종 사과 ‘골든볼’의 재배단지 확대 및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북 순창군이 17일부터 쏟아진 기록적 폭우에도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49명의 이재민을 전원 안전 대피시키며 위기 상황을 성공적으로 넘겼다. 군은 18일 새벽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따라 풍산면 다목적체육관에 임시대피소를 신속히 설치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즉각 가동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이날 전북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충청권 4개 교육청이 6일 발표한 2026학년도 공립 신규교사 사전예고 선발인원은 1262명으로 지난해 사전예고 인원보다 2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와 충북도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교육청의 경우 내년도 사전예고 인원은 유치원 45명, 초등 78명, 중등 130명, 특수 49명, 비교과 43명 등 3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전 선발 인원보다 유치원과 특수, 비교과는 증가한 반면 초등과 중등(-
영주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할 제11기 시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영주시는 7월 23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제11기 시정모니터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시정에 참여할 시정모니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시정모니터는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직접 시에 전달하는 시민 참여 제도로, 시민 눈높이에서 행정을 살피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날 위촉된 제11기 시정모니터는 지난 6월 초 공개모집과 읍면동 추천을 통해 총 49명(
국세청이 최근 강남3구를 중심으로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외국인 49명에 대해 본격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편법 증여, 사업소득 탈루, 임대소득 누락 등 외국인의 다양한 탈세 행위에 대한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국세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4월까지 외국인이 국내에서 취득한 아파트는 총 2만 6,244채, 거래금액은 약 7조 9,730억 원에 달하며, 그중 수도권 비중이 건수 기준 61.8%, 금액 기준 81%를 차지했다.서울에서는 강남3구와 마용
러시아 아무르주에서 40여 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 사고 기종은 수차례 사고 전력이 있는 구 소련제 노후 항공기다.24일 타스·인테르팍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안가라항공 소속 An-24 여객기가 목적지인 틴다 공항 인근에서 교신이 끊긴 뒤, 약 15~16㎞ 떨어진 산비탈에서 불탄 잔해로 발견됐다.러시아 당국은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실상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음을 시사했다.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43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49명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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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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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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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동 일대 정전… 버스가 전기 시설 들이박아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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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산재 사망사고 ‘대통령 직보’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9일 “모든 산재 사망 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닷새간 휴가를 보낸 이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다. 9일 의정부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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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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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국해방(광복절) 80주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북러 연대 강화 메시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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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조국해방 80돌'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과 대성산혁명열사릉을 참배하며 체제 내부 결속을 다졌다. 특히 러시아와의 외교적 밀착을 강조하는 행보도 병행돼, 조·러 관계의 향후 전개에 관심이 집중된다.김정은 위원장은 14일 오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해 참배식을 거행했다. 노동신문은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 업적은 주체 위업의 승리적 전진과 더불어 영원 불후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발언을 전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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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025년 을사년, 국권 빼앗긴 120년 전과 달라야"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광복 80주년이자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은 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남북관계와 대일관계 정책 기조를 밝혔다. 다음은 경축사 전문. 존경하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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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쓰러지는 노동, 일으키는 노동
이제 여름은 수박과 물놀이의 계절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공포의 계절로 변하고 있다. 올여름에도 많은 일하는 시민들이 건설현장에서, 택배기사와 배달노동자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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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수확기 쌀 방출은 농민 말살 정책” 비판
2025년 수확기를 앞두고 정부의 쌀 3만톤 방출 결정을 둘러싸고 농민단체의 반발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쌀생산자협회는 지난 14일 각각 성명서를 내고, 이번 조치가 수확기 쌀값 폭락을 유도해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내란농정’의 연장선이라고 맹비난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갈등의 발단은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정부양곡 3만톤 방출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산지유통업체의 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쌀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라며, 기존의 공매 방식이 아닌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