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중 화재 현장을 목격한 소방공무원의 발 빠른 대처로 인명 사고 등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 경 야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 중이던 임현도 소방사가 음성읍 중리길 도로에 연기를 내뿜으며 서 있는 화물차를 발견했다.임 소방사는 곧장 119에 신고한 후 본인 차량에 실려있던 화재진압 장비를 들고 화물차로 급히 달려가 차량 상태를 살피던 중 운전석에서 당황하고 있는 운전자 A씨를 발견했다.이에 임 소방사는 즉시 운전자를 안전하게 하차시킨 뒤 타이어가
경산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3곳을 대상으로 비상구 점검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산시 재난부서, 소관부서,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소방·방화·피난시설 및 방화구획 관리 △인화·발화성 물질 등 위험 물질 취급·관리에 중점을 둔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4일
지난 30일, 장세일 군수는 최근 발생한 백수읍 지산리 주택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 및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였다.화재 원인은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에서는 마을회관을 임시 거처로 마련하고, 임시 식량, 구호 물품, 폐기물 처리 컨테이너 및 자원 봉사자를 긴급 지원하였다.갑작스러운 피해로 실의에 잠긴 서 모 씨는 “화재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영광군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위로의 손길이 큰 힘이 되었다.”
울산소방본부가 오는 2025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3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울산 지역 겨울철 화재 발생 건수는 전체 화재의 29%에 달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인명 피해도 26%로 겨울철 화재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울산소방본부는 △새로운, 대규모 위험 예방 관리 △안전한 겨울을 위한 분야별 대책 추진 △대국민 화재 안전 홍보 및 교육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 등 4대 핵심 대책 12개
    충북 영동소방서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시 피난 요령을 안내하는 홍보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불나면 살피고 대피’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화기 취급이 크게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됐다. 1분 가량의 숏폼 형식 UCC 영상으로 최근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 ‘APT’를 활용해 아파트 화재 시 피난 요령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영동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현장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고 유머와 위트
대구시가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관련 대책을 마련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2024년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대구기상청과 협조해 기상정보를 상시 파악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해 이상기후에 대비한다.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상황 근무를 서는 등 겨울철 자연 재난에 총력 대응한다. 한파에 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지원책도 세웠다.
동해해양경찰서는 김환경 서장이 지난 13일과 14일 2일간, 울릉도 연안해역과 동해 북방해역 등 주요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첫날 13일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울진 후포에서 울릉도 사동항으로 운행하는 여객선을 직접 탑승해 여객선 항로대 안전상태를 점검했다.이어 오후에는 울릉도 연안해역과 주요 치안 취약지를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이용해 직접 확인하며 현장을 살펴봤다.울릉도 점검 중 김환경 서장은 “동절기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원거리 조업선 출항 전에 파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가공업체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 10분경 달서구 장동의 한 자동차부품 가공업체서 불이 나 대응 1단계를 선포하고 불길을 잡기 위해 대원들이 긴급히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현재 화재 현장은 연기가 많이 나고 있으며, 소방차 37대와 소방대원 120여 명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달서구청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변 도로 우회와 접근 금지를 안내하고 있다.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을 신속하게 통제하며 추가 피
경북 영천의 한 3층짜리 모텔 건물 객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만에 꺼졌다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3분쯤 영천시 완산동의 한 3층짜리 모텔 건물 3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30여분만에 꺼졌다.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산시는 지난 5월28일부터 6월26일까지 관내 반지하주택에 설치된 고정형 방범창을 ‘개폐형’으로 교체하는 안전방범창 1차 설치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2차 설치사업도 완료 후 준공검사 중에 있다.지역 내 반지하주택에 설치된 방범창 대다수는 고정형이라 임의로 열 수 없어 화재나 침수사고 시 현관을 통한 탈출이 어려워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이에 시는 지역 내 반지하주택을 조사해 고정형 방범창을 개폐형 방범창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가 집중되는 6월 말 이전에 소유자 동의를 얻은 17곳 58가구의 개폐형 방범창으로 교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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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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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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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험 Q&A] 건보공단 “담배訴, 국민적 관심·지지 필요”
Q: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 폐해의 진실을 알리고자 진행 중인 담배소송의 경과가 궁금합니다.A:공단은 지난 2014년, 담배회사의 흡연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고 흡연관련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및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내외 3개 담배회사를 대상으로 약 53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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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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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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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안도 동방 9톤급 낚시어선 충돌·침수중
여수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6시 56분께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가 입항 중 섬에 출동하여 침수 중이다”고 신고 접수됐다.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 등 구조대를 급파하였으며, 신고에 의하면 섬 충돌로 사고 낚시어선 A호는 기관실 침수 중으로 승객 다수가 다친 것으로 추정되며, 해경은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 요청했다.현재 인근 어선에서 승객 16명을 구조해 모두 옮겨 태워 육상으로 이송중이며, 선원 2명은 선박에 남아 사고 수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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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부산 전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시행
부산시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고 22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영향을 줄이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정책이다.시는 2019년 12월부터 5차례 미세먼지 계절제를 시행해왔다.제6차 계절제가 시작되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시 전역에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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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2493.42(▲0.52%), 코스닥 682.37(▲0.25%), 원·달러 환율 1401.0원(▲3.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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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해양FC U-18팀 선수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여수시가 여수공업고등학교, 여수공공스포츠클럽과 유소년축구단 ‘여수해양FC U-18팀’ 선수육성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정기명 시장과 김대원 여수공고 교장, 이용건 여수공공스포츠클럽 회장,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 김평호 여수축구협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여수공고는 여수해양FC U-18팀 선수들을 적극 수용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여수공공스포츠클럽은 학교 밖 선수단 생활지도와 운영관리 등을 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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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가에 헌신한 예비역 장성들에게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서비스 제공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민국 국군 예비역 장성 단체인 성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해 온 2,200여명의 성우회 회원들이 소중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금융을 통한 미래 설계는 물론 건강관리와 문화생활 등 비금융 분야까지 케어하는 ‘하나 더 넥스트’의 맞춤형 시니어 특화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