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지역 버스정류장 주변 토양의 중금속 오염 우려가 제기됐다.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청주시 교통빅데이터를 토대로 승하차가 많은 정류장 24곳과 승하차가 적은 정류장 6곳의 주변 토양 중금속 농도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모든 지점이 법적으로 문제 되지 않은 토양오염우려기준 3지역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다만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활동하는 자연지역과 비교하면 카드뮴, 아연, 구리 등 일부 중금속 오염도가 높게 나타났다.이들 중금속은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3일 논평을 내고 “탄핵 정국 속에 청주시의회가 관광성 연찬회를 다녀왔다”고 비판했다.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 탄핵 심판을 코앞에 둔 민감한 시기에 예산 4900여만원을 들여 관광 일정이 대부분인 연찬회를 다녀왔다”며 “적절한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참여연대는 “연찬회 취지와 목적이 제대로 지켜졌다면 비판할 이유가 없으나 일정 대부분은 관광과 의원 간 친목을 위한 시간일 뿐”이었다며 “한 곳당 체류시간이 한 시간도 채 되지 않는 형식적인 일정과 전체 일정 중 단 두 차례뿐인 특강인 연
많은 이들에게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는 한 물간 기술로 비춰진다. 아예 사라지진 않는다 해도 AI와 클라우드 시대, HDD는 크게 어필할 게 없는기술이며 대세는 플래시 메모리 기반 SSD라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미 PC 시장은 SSD가 판을 접수한 상황이다. 데이터를 전자로 저장하는 SSD는 HDD보다 빠른 속도를 앞세워 중량감을 키워왔다. HDD보다 비싸다는 단점은 적어도 PC 시장을 틀어쥐는 데는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SSD와 HDD 가격 차는 계속 좁혀
지난달 울산 남구 석유화학공단에서 일시 정전이 발생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또다시 정전 사고가 일어났다. 6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4시께 석유화학공단 내 일부 공장에서 일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은 울산 석유화학공단에 전력을 공급하는 한주 측으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주는 한전으로부터 송전선로를 공급받아 대한유화,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등 공단 내 20여 개의 기업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공단 내 전력 공급과 관련해서는 한전 측이 별도로 관리를 하지 않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1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5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3대 자동차 회사 수장들과 대화했다며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트럼프의 이번 결정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공표한 대로 4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지 이틀도 채 되지 않아 이뤄졌다. 자동차 업계는 지난 2020년 체결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을 준수하는 자동차
퀄컴은 애플이 자체 아이폰 모뎀을 개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16e에 자체 개발 C1 모뎀을 탑재하며 퀄컴에 대한 의존도를 탈피하고자 하고 있다. 그럼에도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는 애플의 도전이 퀄컴에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MWC 2025에서 퀄컴은 새로운 X85 5G 모뎀을 공개했다. 이 모뎀은 최대 12.5 Gbps(초당 기가비
새마을금고가 5일 사상 처음으로 전국 동시 이사장 선거를 실시한다. 5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금고 1276곳 중 1101곳이 참여한다.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총 1542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평균 경쟁률은 1.4대 1로 집계됐다.직장 금고와 이사장을 선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금고 등 나머지 175곳은 이번 선거 대상에서 제외됐다.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중앙회로부터 선거 업무를 위탁
진주시 지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대상은 정신질환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청소, 정리 정돈이 되지 않아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질병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날 활동에는 지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집안 곳곳에 쌓인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정리 정돈을 했다.김학영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상장지수펀드의 개인 누적 순매수가 3000억 원을 돌파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28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3231억 원을 기록했다.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 속에 연초 이후 2개월 동안에만 428억 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이에 순자산 규모는 지난달 7000억 원을 넘어선 데 이어,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8108억 원까지 증가했다.‘TIGER 차이나항셍테크
결핵은 기침이 지속되고 체중감소, 흉통, 발열이 생기는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으로 엑스선 검사와 기침 시 배출되는 가래에서 결핵균을 발견하면 진단하게 된다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떠돌다가 호흡할 때 전염시키므로 환기가 안되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전염력이 높아지며, 반대로 햇볕이 잘 들어오고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는 전염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단단한 보호막을 가지고 느리게 증식하는 결핵균은 증상이 빨리 나타나지 않을 뿐더러 치료 또한 빠르게 되지 않아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약해야 완치할 수 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쿠콘, 제19기 정기주주총회 24일 개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200개 브랜드 최대 50% 할인"…현대百, 28일부터 봄 시즌 '더 세일' 진행
현대백화점이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백화점에서 봄맞이 할인 혜택을 담은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잡화·스포츠 등 총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봄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만금 크루즈 활성화 첫 조건?…세관·심사·겸역의 'CIQ 최적 모델'
새만금 크루즈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크루즈 터미널과 함께 세관과 출입국심사·검역 등 항만의 3대 수속 과정을 총괄하는 'CIQ 운영'의 최적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주 작가들의 문학, 오디오북으로 전국 독자 만난다
2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지역 작가들의 문학작품이 오디오북과 전자책으로 제작돼 전국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디지털 유통을 통해 전주의 문학이 보다 넓은 독자층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문화재단은 1일부터 오디오북과 전자책 형태로 제작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국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작품들은 재단이 지난해 12월 오디오북 제작지원 사업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희망의 손길… 2억원 구호기금 지원"
2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전북자치도는 31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억원 규모의 재해구호기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급박하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이재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전북도는 기탁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완주군의회,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단식 20일차...릴레이 단식 지속
2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던 이주갑 의원이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병원에 이송됐다고 31일 전했다. 이에 군의원들은 릴레이 단식으로 농성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이주갑 의원은 1일부터 윤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으나, 단식 17일째인 20일 오전 급격한 체력 저
Generic placeholder image
심덕섭 군수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해 위험 요인 시설물 점검은 필수”
2시간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위험 요인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31일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