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포항-울릉간 여객선 선사의 운항결손금을 지급하기로 해 파산위기에 내몰렸던 선사의 회생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달 27일 울릉군, 공모선으로 추진된 선사 대저페리에 운항결손금을 지급하는 행정적 합의 이행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포항과 울릉도를 연결하는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운영하는 선사 대저페리가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대저페리에 따르면, 부산회생법원은 지난 20일 대저페리의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법원은 앞으로 채권 금액을 조사한 뒤 대저페리
한국과 싱가포르 정부는 2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자유무역협정 개선 협상을 개시하고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이날 이 대통령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 간 정상회담의 결과로 한·싱가포르 FTA 개선 협상 개시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공급망, 녹색 경제, 무역 원활화, 항공 MRO 등 4개 분야의 FTA를 개선함으로써 양국 간 통상협력을 선진화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양국 정부 간 FTA는 2006년 3월 발효돼 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관세 협상 후속 입법 지연을 지적한 가운데, 정부가 대미 투자 이행을 위한 특별법 공포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미 합의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서둘러 갖추는 모습이다.정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 등 법률공포안 4건, 대통령령안 36건, 일반 안건 2건을 심의·의결했다. 국회 통과 5일 만에 국무회의 의결까지 완료됐다.대미투자특별법은 한미 간 합의된 3500억달러 규모의 대
상주시와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는 지난 5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주시와 공무관지부는 지난해 12월 교섭 요구 이후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거쳐 노사 양측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섭을 이어왔으며, 서로 간의 양보와 타협을 통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에는 임금 인상과 근로여건 개선 등의 내용을 담아 공무관의 처우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하
4주전
6·3 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후보군이 단일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진보 진영은 현역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제외한 단일화를 이뤘고, 보수 진영은 전열을 재정비하고 단일화 불씨를 살리는 모습이다.고보선 우리교육정책연구소장과 심준희 인천청소년기본소득포럼 대표, 임병구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는 4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단일화를 선언하고 공동정책 합의문을 발표했다.주요 합의 내용은 지난 인천진보교육행정에 대한 공동 평가, 청소년 기본소득·청소년주치의 제도·청소년 무상 대중교통을 포함한 기본 교육
여야가 대미투자특별법을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천준호·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4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미투자특별법 심사를 오는 9일까지 마무리하고 1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측으로부터 대미투자특별법과 관련해 사전 합의대로 9일까지 법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처리하겠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유예 시한을 다시 연장하며 협상과 군사 압박을 병행하는 ‘양면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협상은 이어지고 있지만 양측 입장 차가 커 단기간 내 종전 합의 가능성은 불투명하다는 평가다.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에너지 발전소 공격을 4월 6일 오후 8시까지 열흘간 중단한다”고 밝혔다.지난 23일 발표한 ‘5일 공격 유예’ 시한 만료를 앞두고 이를 다시 연장한 것이다. 그는 “가짜뉴스 보도와 달리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청장 경선이 ‘단일화 효력’을 둘러싸고 혼선에 빠진 가운데 김형일 예비후보로 단일화하는 결과에 승복했던 홍성주 예비후보가 번복 의사를 내비쳤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밤 자신의 SNS에 “예비경선 규정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단일화에 응했다”며 “혼선을 드려 송구하다”고 재도전 의지를 남겼다. 그는 이어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저의 불찰로 유권자 여러분께 당에 누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형일 및 홍성주 예비후보는
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와 김상권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보수·중도 진영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이번 단일화는 범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가 공식 주관하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단일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김영곤 후보 측은 25일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김상권 후보와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 경쟁이 아닌 책임으로 나아가 달라는 도민의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단일화는 대표 상임위원장으로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이규택(전 국
국민의힘이 성추행 혐의를 받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탈당을 두고 “꼬리 자르기”라고 규정하며 국회의원직 제명을 촉구했다. 경찰의 송치 판단 이후 정치권 공방도 한층 격화되는 양상이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장 의원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송치 결론을 냈다”며 “사건이 알려진 지 4개월 만에 탈당한 것은 징계를 미루다 꼬리 자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민주당은 이를 탈당으로 마무리할 것이 아니라 대국민 사과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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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해수장관 후보자 "북극항로 시대 포항영일만항 전략적 잠재력"
"포항영일만항은 북극항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잠재력이 존재한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포항 영일만항을 포함한 복수 거점항만 육성을 위한 'KOREA-멀티포트 전략'에 대해 추진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은 22일 븍극항로 시대, 포항영일만항에 대한 신임 해수부 장관 후보자의 견해를 서면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면 답변을 통해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하여 주요 항만 배후산업군과 연계된 권역별 특화항만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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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숙박업 알면서 임대, 취득세 감면 취소....“추징 정당”
임차인이 오피스텔에서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용인한 임대사업자에 대해 취득세 등을 추징한 과세처분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임대사업자의 ‘인지 및 묵인’ 여부가 세제 혜택 유지의 핵심 기준임을 명확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대법원 특별2부는 임대사업자 김모 씨가 부산 수영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취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사건의 쟁점은 임차인의 용도 위반 행위가 임대사업자에게까지 귀속될 수 있는지 여부였다.김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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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조직 개편에 나섰다. 군은 23일 상황실에서 정영철 군수와 실·과장, 용역 수행기관인 ㈜중앙경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진단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조직 재설계와 인력 재배치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오는 9월까지 개편안을 마련하고 12월까지 자치법규 개정을 마친 뒤 내년 1월 정기인사에 맞춰 새 체계를 시행할 방침이다. 정 군수는 “단순한 기구 개편을 넘어 미래 성장을 견인할 최적의 행정 시스템 구축이 조직 진단의 최종 목표”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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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29일, 제19회 제주 왕벚꽃축제가 열린 제주시 전농로 일대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이번 축제 기간 벚꽃 명소인 전농로에는 개화가 늦어지면서 ‘꽃 없는 축제’라는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그럼에도 전농로를 찾은 시민들은 드문드문 피어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쉬움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