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소방서는 응급환자의 빠르고 정확한 병원 이송을 위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태블릿PC로 환자의 상태를 5단계로 분류하고 해당 정보를 병원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이로써 구급대원과 의료진 간 정보 공유가 원활해지고 응급실의 혼잡은 줄어들며 중증환자는 보다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병원과의 협업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증환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종근당바이오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티엠버스주’를 출시했다.종근당바이오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미간주름 치료를 적응증으로 하는 티엠버스주를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티엠버스주는 유럽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 분양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사람혈청알부민 대신 비동물성 부형제를 사용해 혈액 유래 병원체 감염 우려를 차단했다. 국내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기존 제품 대비 비열등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임상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회저널’에 게재됐
제주에서 길을 건너던 80대가 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 13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ㄱ씨가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주시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공주지역에 평균 301mm의 비가 내렸으며, 유구읍과 신풍면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300mm가 넘는 기록적인 강수량이 집계됐다. 이번 호우로 인해 인명피해는 총 4명으로, 정안면 주민 2명과 이장 1명, 직원 1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시설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공공시설은 총
인공지능으로 인해 기적을 맞은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18년간 불임 치료를 받았지만 임신에 실패했던 부부는 무정자증을 앓고 있는 남편의 정상 정자를 AI가 찾아내면서 기적이 가능해졌다.2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CNN의 보도를 인용해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개발한 'STAR' 기술이 무정자증 환자의 정자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AI가 정자 샘플을 분석해 고속 카메라와 고해상도 이미지 기술을 활용, 1시간 만에 800만장 이상의 이미
삼성생명이 주요 질환과 순환계질환까지 보장하는 통합형 건강보험을 선보인다.삼성생명은 12일부터 ‘삼성 The퍼스트 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암과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을 비롯해 순환계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암의 경우 원발암과 전이암을 구분하지 않고 부위별 9종으로 세분화해 각각 최초 1회 보장한다. 암수술과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에 대해서도 연간 1회씩 보장한다. 순환계질환은 진단보험금 외에 수술과 혈전용해치료 혈전제거술 등 주요 치료를 선택 특약으로 보장한다.상품 개발에는
#1.지난 6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식당에 율량지구대 소속 경찰관 4명이 출동했다. 술에 취한채 음식값을 내지않고 행패를 부리던 20대를 현행범 체포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20대 취객은 폭언과 함께 경찰을 폭행했다. 한 경찰관은 허벅지를 물려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심하게 다쳤다. #2.지난달 22일 영동군 영동읍에서는 지구대 소속 한 경사가 50대 남성을 재물손괴 혐의로 체포하러다 남자가 휘두른 주먹에 얼굴을 맞았다. 술에 취한 남성은 “죽여버리겠다”며 경찰을 되레 협박했다. #3.같은달 12일에는 옥천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기존 암 치료제를 활용한 접근법이 주목받고 있다.3일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로 인한 뇌세포 유전자 발현 변화를 분석하고, 수천 개의 약물을 검토한 끝에 레트로졸과 이리노테칸 조합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두 약물 모두 암 치료에 사용되며 레트로졸은 유방암에, 이리노테칸은 대장암과 폐암 치료에 쓰인다.쥐 실험 결과, 두 약물 조합이 알츠하이머의 주요 특징인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 축적을 감
인공지능 마사지 로봇 로보스컬프터’가 미국 시장에 본격 상륙하며, 인간 안마사와의 경쟁을 예고했다.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로봇은 실리콘 팁이 장착된 기계 팔과 AI 시스템을 결합해 매번 동일한 품질의 마사지를 제공한다. 로보스컬프터 카메라로 사용자의 신체를 스캔한 후, 실시간 3D 맵을 구축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로보스컬프터의 목표는 많은 고객에게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피트니스 센터와 고급 스파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사
30일 오전 7시6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의 한 음식점 뒷편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80대 여성이 오른쪽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30대 소방 구조대원이 열경련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인근 주민 16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발생했다.또 점포 및 가건물 200㎡ 면적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5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40대와 인력 123명을 동원해 3시간30분만에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음식점 뒷편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다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dld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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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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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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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펼쳐진 한·일 스포츠교류 '뜨거운 안녕'
문음미 기자 = 익산에서 열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행사가 6일간의 열띤 우정의 시간을 끝으로 뜨거운 안녕을 전했다. 익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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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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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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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3일 오전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열린 경기도당위원장 이·취임식에서 김선교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김선교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심재철 전임 도당위원장, 이규택·원유철 고문 등 도당 주요당직자, 나경원·송석준 국회의원 등 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등 800여명이 참석해 김선교 신임 도당위원장의 출발을 축하했다.이날 행사는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취임사, 심재철 전임 도당위원장 이임사, 주요 당직자 소개 등이 진행됐다.김선교 도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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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인천 곳곳을 할퀴며 생채기를 남겼다. 이 비로 인천에서 무려 170여 곳의 도로가 침수됐고, 집중 호우로 서구와 중구 영종도, 옹진군 덕적도의 피해가 컸다. 인천시는 13일 옹진군 덕적면의 최대 시우량이 149.2㎜를 기록하는 등 이날 자정부터 오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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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덕승마장은 9월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5년 실버 힐링승마 시범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며,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성인 15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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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울림, 세계를 향한 평화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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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봉황대 일원에서 ‘광복 80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주권을 되찾은 날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정부 슬로건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과 자체 슬로건 ‘천년의 울림, 세계를 향한 평화의 약속’을 내세웠다.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독립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취지다.행사는 신라고취대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다.이어 독립유공자 후손 표창, 기념사와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퍼포먼스와 만세삼창,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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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 25일까지 '3기 원주형 강소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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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기 원주형 강소기업을 모집한다.원주형 강소기업은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한 성장잠재력을 갖춘 일자리 친화형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을 말한다. 협의회는 앞서 2021년 34곳, 2022년 20곳 등 총 54개 기업을 원주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강소기업 인증기간은 2년이며, 선정 기업에는 △인증서 및 현판 수여 △홍보 책자 및 동영상 제작 △원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추가 지원 △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