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 및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백내장 수술비를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장흥군은 2017년부터 매년 1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25명을 대상으로 총 2천5백만 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과 시력 회복을 돕고 있다.또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의 망막질환, 녹내장 등 각종 안과적 수술비 지원 사업 안내 및 신청을 도와, 재단을 통해 수술비가 지원되도록 돕고 있다.지원 대상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학생 실명 예방 캠프'가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주...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KT, 롯데카드 해킹 사고는 모두 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사건으로 드러났다. SK텔레콤은 3년 전 설치된 악성코드, 롯데카드는 2017년 오라클 웹로직 취약점 패치 누락, KT는 2014년부터 지적돼온 펨토셀 취약점이 각각 원인이었다.또한 해킹 전문지 ‘프랙’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는 LG유플러스의 8938대 서버, 4만2526개 계정, 167명의 사용자 ID와 실명 정보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금융·통신, DX·AX 추진하며 보안 소홀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가
정보공개를 요구한 기자의 이름·전화번호·세부 주소까지 적나라하게 적시된 회신 공문이 광주광역시광산구체육회에서 발송됐다. 문서 말미에는 ‘공개’ 표시가 붙었다. 정보공개가 시민 권리 보호 수단이 아니라 개인정보 노출 창구로 전락한 것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행정지원과는 “개인정보가 포함된 공문은 성만 표기하거나 주소를 축약하는 등 마스킹이 원칙”이라고 인정했다. 원칙이 현장에서 무력화됐다는 뜻이다. 결재 라인에서 공개·부분공개 판단과 비식별 검증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정오 무렵
경북교육청은 최근 본청 소속 공무원 명의를 도용해 소상공인을 상대로 물품 주문을 시도하는 사칭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9일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경북교육청 ○○과 A 주무관’명의로 물품을 주문, 확인 전화를 업체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본청 콜센터에는 다수의 실명 확인 문의 전화도 접수됐다.이에 교육청은 같은날 관할 경찰서에 해당 사례를 신고하고, 추가 피해 발생 여부를 파악하는 등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도내 전 소속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직원 명의도용 사례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울주 취약계층 어르신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 12년 만에 누적 관광객 110만명 돌파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청 자치행정과, 사랑의 제빵 봉사…취약계층에 따뜻한 빵 전달
1시간전
울산시청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27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빵 나눔터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갖고 직접 구운 빵을 지역 내 취약계층 시설에 전달했다. 울산시 제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이의신청 접수
서귀포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건물 신·증축, 토지의 분할·합병 등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 대상으로, 336호, 459억 원이며, 최고가격은 서귀동 소재 주택으로 18억 4,400만 원, 최저가격은 성산읍 소재 주택으로 2,390만 원 산정됐다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고, 서귀포시 세무과 및 읍면동주민센터로 전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8회 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막…김두겸 시장 등 참가자 축하 자리 마련
1시간전
27일 문수양궁장에서 제8회 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개회식이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 회장 및 참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 성료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에서 주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