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바’도 잡습니다.” “술 드셨습니까? 시동 끄고 내리세요.” 지난 9일 오후 9시30분 울산 번영교 음주운전 단속 현장. 현장으로부터 몇m 떨어진 곳에 정차해 있는 SUV 차량 한 대가 발견됐다. 경찰관 서너 명이 다가가자 차주 얼굴에는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60대 후반 차주는 운전석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 ‘술 드셨냐’는 경찰관의 질문에 차주는 결국 ‘조금 먹었습니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당시 차주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61%,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단속은 배달·택시기사도 피해갈
창녕군 유어․계성․도천면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방학 생활을 위해 유해환경 점검과 단속 활동을 각각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각 지역 청소년지도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주요 활동은 청소년의 출입 및 고용 제한 업소 점검, 유해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단속,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청소년 위험 요소점검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건전한 방학 생활을 유도했다.청소년지도위원들은 “청소년 보호는 행정기관뿐만 아
서울 영등포구가 여의도 일대에서 재등장한 불법 포장마차 영업을 강력한 단속과 물리적 차단으로 중단시켰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2022년 전면 정비 이후 3년 만에 나타난 불법 영업 시도에 대응한 것이다.영등포구는 보도와 차도를 무단 점유하며 소음과 음주·흡연 민원을 야기하는 불법 포장마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9월 여의도 지역의 기업형 불법 포장마차 20여 곳을 전면 철거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일부 노점이 한국거래소 부지에서 영업을 재개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구는 사유지라는 점을
제주 평화로에서 역주행 운전을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 20분쯤, "평화로에서 역주행 하는 차량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8시 30분쯤 ㄱ씨를 검거했다. ㄱ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다행히 역주행으로 인한 사고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ㄱ씨를 상대로 역주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강릉시의회 행정위원회 소속 김현수 의원은 26일, 열린 제327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릉형 관광경찰제’ 도입을 공식 제안했다.김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강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지만, 관광객이 몰리는 골목과 거리 곳곳에서 여전히 음주 소란, 불법 호객행위, 질서 문란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며 관광 현장의 현실을 짚었다.특히 월화거리를 대표 사례로 들며 “연중 공연과 축제가 열리는 월화거리에서 공연 방해, 고성·욕설, 취객 난동 등으로 경찰 출동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동인천역 북광장 내 음주·흡연 문제를 예방하고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한 ‘건강이룸터’의 공식 운영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현판식은 김찬진 동구청장과 구의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건강이룸터 조성 목적과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공식 운영 개시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구는 행사와 함께 진행된 ‘금연·절주 캠페인’으로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도 알렸다.건강이룸터는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생활권 건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사거리에서 16일 오후 1시 27분쯤 704번 시내버스가 인도를 향해 돌진해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4명이 다쳤으며 그 중 1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는 파악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버스 운전자에게서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운전사를 대상으로 약물 검사를 할 계획이다.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통일로 일부 구간이 통제 중이다.
음주운전 의심 차량만을 골라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수천 만원의 현금과 보험금을 뜯어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공갈 및 보험사기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약 2년간 대구 수성구와 동구의 술집 골목 등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노려 고의 사고를 낸 뒤 피해 운전자를 협박해 현금이나 보험금을 받는 방식으로 9번에 걸쳐 3000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에게 “경찰에 신고하지 않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2'에서 최종 7인에 들어간 한식 조리기능장 임성근 셰프가 과거 3차례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임성근 셰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음식 그리고 음주' 영상에 출연해 "술을 좋아하다 보니까 실수를 했다. 10년에 걸쳐서 3번 정도 음주운전을 했다"며 "10년 전에 술에 취해 차 시동을 걸어놓고 자다가 적발됐고, 가장 최근은 5∼6년 전이다. 당시 형사처벌을 받아 면허가 취소됐고, 면허를 다시 땄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내가 잘못한 것은
대낮 청주 도심 스쿨존 인근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초등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청주청원경찰서는 14일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전날 오후 1시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본인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인도를 걷고 있던 초등생 B군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군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수술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1차선 도로를 달리던 그는 우측 연석을 올라타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A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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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개회
용인특례시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 새해 첫 회기의 시작이자, 용인시의회가 개원한 이래 300회기를 맞이한 뜻깊은 날"이라며, "제1대부터 제9대까지 모든 의원들의 노고와 시민들의 변치 않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유 의장은 "지난 35년간 용인시의회는 용인군에서 용인시, 그리고 용인특례시로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시민과 함께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에 도전해 왔다"며,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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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식 10년의 여정’ 비춰줄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발간일 공개
세계적인 레스토랑 및 호텔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는 오는 3월 5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의 공식 발간을 위한 미쉐린 가이드 세리머니 행사를 개최한다.미쉐린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을 시작으로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부산 지역의 레스토랑을 포함해 한국에서 진화해 나가는 미식의 폭과 깊이를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한국에서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미쉐린 가이드는 ‘한국 미식 10년의 여정(A Dec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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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작년 사상 최대 매출 달성 ··· 첫 2000억 돌파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기업 LS마린솔루션이 1995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섰다. 2025년 잠정 실적으로 매출 2442억원을 기록하며 2024년 1303억원 대비 약 87% 증가했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이번 실적은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시공 사업과 2024년 자회사로 편입한 LS빌드윈의 실적이 반영되며 외형 성장이 크게 확대된 데 따른 결과다. 해저케이블 시공과 육상·지중 인프라 사업이 결합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효과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다.올해도 실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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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설 연휴 종합대책 발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광명시는 이 기간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1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응급 상황 즉시 대응…의료·재난 안전망 24시간 유지시는 설 연휴 기간 응급·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광명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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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지난해 순이익 3조 1413조원...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
우리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3조14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담보인정비율담합 관련 과징금 515억원이 충당금으로 반영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 실적이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2022년 당기순이익으로 3조1417억원 거두며 역대 최대 기록을 낸 바 있다.이자이익은 9조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두 차례 기준 금리 인하에도 자산리밸런싱과 조달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9266억원으로 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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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브랜드 충성도 3위로 '뚝'…전기차 시장 경쟁 격화
한때 미국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브랜드 충성도를 자랑하던 테슬라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테슬라의 브랜드 충성도는 지난 몇 년간 크게 하락했지만, 여전히 전체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3위를 유지하고 있다.1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인용한 렉시스넥시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랫동안 1~2위를 지켜왔으나, 현재 브랜드 충성도 55.9%로 3위에 내려앉았다. 테슬라 소유주들이 경쟁 전기차로 눈을 돌리면서, 테슬라 충성도는 2020년 98%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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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 환경피해 과세반영... '주민지원 재원 확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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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과세에 반영하고, 발전소 인근지역 주민을 위한 재원을 실질적으로 확충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배준영 국회의원은 화력발전에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의 세율을 인상하고,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에 대해서도 탄력세율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표준세율을 발전량 1kWh당 0.7원에서 2원으로 상향 조정해 화력발전으로 발생하는 환경·사회적 비용을 보다 실질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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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심리 급랭…6만달러 바닥론 속 반등 신호는?
비트코인이 6만8000달러대를 횡보하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탐욕 지수는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부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극단적인 공포 심리가 시장 상승 반전을 촉발할 수 있다고 보지만, 약세장 지속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경고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공포·탐욕 지수는 한때 7까지 떨어지며 '극단적 공포' 구간에 진입했다. 2018년 약세장과 2020년 코로나19 급락 당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일부는 6만달러를 이번 사이클의 바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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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 원전 르네상스 마중물 역할 본격화
미국 원전 르네상스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현지 대형원전 업계의 재도약 발판 마련에 나섰다.현대건설은 10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더 웨스틴 댈러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대형원전의 공종·분야별 전문 세미나를 통해 원전사업에 대한 현지 이해도를 제고하는 한편,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에 추진 중인 페르미 아메리카의 11기가와트 규모 복합 에너지 캠퍼스 ‘프로젝트 마타도르’ 내 대형원전 4기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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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 "CBDC 결국 등장할 것…금융 프라이버시 사라질 수도"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 레이 달리오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가 금융 프라이버시를 훼손하고 정부 통제를 강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1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달리오는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CBDC가 거래 편의성을 높여 자금시장펀드와 유사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이자를 제공하지 않아 달러 가치 하락 시 보유자에게 손실을 안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CBDC 거래가 정부에 공개되는 구조인 만큼, 범죄 통제에는 도움이 되지만 동시에 국가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