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소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춘다.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저도주 선호가 뚜렷해지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처음처럼’의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도수 인하는 2006년 출시 이후 처음처럼이 유지해 온 부드러운 맛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100% 암반수에 쌀 증류주를 첨가하고, 천연 감미료 알룰로스를 활용해 쓴맛을 줄였다. 라벨 디자인과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국세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희석식 소주 출고량은 84만 4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0.5도 낮춘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C1소주가 13년 만에 재단장해 돌아왔다.대선주조는 18일 변화하는 주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C1소주의 도수, 상표, 성분 등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알코올 도수는 19도에서 18도로 낮췄다. 저도주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조치다. C1소주의 익숙
한국 주류 시장에 20도 소주의 첫 시작을 알린 '처음처럼'이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추며 더욱 부드러워진다. 롯데칠성음료는 주류 시장의 저도화 트랜드에 맞춰 4년여 만에 알코올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0.5도 낮추기로 결정했다.인구 감소, 음주 문화 변화 등에 따라 지속적으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0.5도 낮추기로 했다.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저도주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조치다.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희석식 소주의 총 출고량은 84만4250㎘로 전년 대비 약 2.0% 감소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약 7.8% 줄어들었다.같은 기간 전체 주류 출고량 감소율이 각각 1.0%, 4.1%였던 점을 고려하면 희석식 소주의 감소 폭은
지역 주류기업 금복주㈜가 기존 소주와는 차원이 다른 깊이와 향을 담아낸 새로운 소주를 내놨다. 금복주는 2일 알코올 도수 16%, 용량 360㎖의 새로운 콘셉트 신제품 ‘프리미엄 소주 오크젠’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오크통에서 숙성한 증류 원액을 블렌딩,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한 제품이다. 국내산 쌀로 만든 증류소주 원액과 보리 증류소주 원액을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뒤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완성했다. 이를 통해 오크 특유의 은은한 향과 깊은 맛을 동시에 살렸다. 또 최근 트랜드를 반영, ‘제로 슈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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