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2025년 하반기 부평블랙데이'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행사 진행 구간은 부평 문화의 거리를 비롯해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이다.문화의 거
최근 인천지역에서 정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겨울철 아파트 정전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일 오후 10시15분쯤 인천 부평구 삼산동 1622세대 A 아파트 단지를 포함한 주변 상가·연립주택의 전력 공급이 30분 가량 멈췄다.이 일대는 이튿날 오
금요일이었던 지난 9월26일 정오. 아파트 공사장 펜스 문이 열리고 인부들이 산곡역 백마장 사거리로 쏟아졌다. 이들은 삼삼오오 한식뷔페나 백반집으로 향했다. 식사를 마치고는 편의점에 들러 담배, 음료를 사거나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했다.산곡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2020년 준공 아파
“아파트 상가는 단순한 부동산 상품이 아니다.”인천의 신축 아파트 상가들을 찾아다닌 끝에 마주한 결론은 명확했다. 우리 집 앞 상가는 도시 구조와 주민 생활을 비추는 거울이며, 지금의 공실은 도시 계획의 허점을 드러내는 신호탄이었다.'1012세대 대단지 수요를 완전 독점하는 테라스와
화북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0월 22일 회원 10여 명이 모여 화북주공 근처 번화가 및 화북남문 주변을 돌면서 청소년 건전한 생활을 위한 선도활동을 전개했다.김기만 화북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안전하고 밝은 화북동을 만들기 위해 상가 지역 및 번화가 등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이 추진하는‘2구간 청화로 중심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추진중인 간판개선사업이 주민 만족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도 공모사업에 도전하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청도군은 1차·2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가 업주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잃어버린 명예' 줄거리1999년 10월 마지막 주말 오후, 인천 중구 인현동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 접수 이후 13분 만에 진화됐지만⑴, 사상자는 137명에 달했다. 화재로 숨진 57명 가운데, 56명은 청소년이었다. 무허가 공간에서 비상구는 가로막혔다. 친구에게 “아
최근 들어 인천지역에서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학교부터 공항, 상가 건물 등 시민들의 이용이 잦거나 밀집된 곳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42분쯤 “서구 가정동 한 상가에 폭발물 수십 kg를 설치했다”는 협박이 인터넷을
2시간전
서울 신축 단지 상가에도 공실이 있다. 비어 있는 풍경은 인천과 달랐다.점포가 비어 있어도 사람 흐름이 끊기지 않고, 그래서 다시 채워질 것 같은 감각이 단지마다 번져 있다. 거미줄처럼 엮인 지하철망과 일자리, 대학, 병원, 문화시설이 생활권 반경 안에서 겹쳐진다. 그 밀도가 도시를
서귀포시는‘서귀포시 안전사업지구 조성사업’을 연내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 2월 행정안전부 소방안전교부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 9억6000만원을 투입, 원도심 지역인 매일올레시장, 중정로, 명동로 등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시는 지난 5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행정절차를 이달 초 완료, 순차적으로 착공하고 있다.특히, 추진 과정에서 경찰서, 자치경찰단, 공원녹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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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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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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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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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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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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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청산농협 서성구·김미화 부부 ‘새농민상’ 수상
충북 옥천 청산농협 조합원 서성구·김미화씨 부부가 12일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대기농장을 운영하는 서성구·김미화씨 부부는 1995년 귀농해 농업에 첫발을 내딛은 이래 끊임없는 도전과 개선을 통해 지역 농업의 모범사례가 됐다. 귀농 초기부터 복숭아와 배를 재배하며 토양검사와 친환경 액비 생산 등 과학적 영농을 실천했다.특히, GAP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옥천군복숭아협회 회원으로 복숭아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터넷 직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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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 충북 추가 선정 기대감 증폭
속보=당정이 내년 시행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을 증액해 대상 지역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충북에서 추가 선정지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해양수산정조위원회는 12일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와 당정협의 직후 보도자료를 내 20조350억원으로 편성된 내년도 농업·농촌분야 예산안에 대해 이 같은 보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특히 당정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예산 증액을 통해 현재 7곳에서 추가 지정을 검토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정부발표에서 빠진 충북 지방자치단체의 추가 선정여부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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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1교시 종료 후 정답 확인 금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은 13일 1교시 종료 후 정답 확인은 피해야 한다. 다음 시험의 집중력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전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을 비롯한 입시 전문가들 조언을 토대로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반드시 챙겨야 할 실전 점검법을 정리했다.#아침식사는 간단히아침식사는 우리 몸에 필요한 포도당을 보충해주고 두뇌활동을 도울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아침식사는 간단히 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아침을 먹지 않는 수험생도 조금이라도 먹는 것이 좋다.#간식으로는 초콜릿·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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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면 표현 자유, 남이 하면 불법’..‘김현지 지키기’ 정권 민낯”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길바닥에 저질스럽고 수치스러운 내용의 현수막이 달려도 정당이 게시한 것이어서 철거를 못 한다”며 정당 현수막 규제를 위한 법 개정을 지시했다.국회는 2022년 옥외광고물법 규제 대상에서 정당 현수막을 제외하도록 법을 개정했다.이에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최근 이재명 정부의 잇따른 실정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둘러싼 각종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정당 현수막에 대해 ‘법을 개정해서라도 제재하겠다’고 밝혀 국민적 충격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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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체육관 운동 중 괴산 초등생 부상 호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