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화재가 사내 경진대회 대상작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영업비서'를 실무에 본격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영업비서는 영업 직원의 보험 설계 및 상담 업무를 지원하는 AI 기반 업무 보조 시스템이다. 설계 내용을 기반으로 상담 스크립트를 자동 생성한다.
치매 인구가 급증하면서 치매 환자의 자산이 비활성화되는 '치매머니'가 국내총생산의 6%를 차지하는 등 경제적 파급력이 커지고 있지만, 국내 금융권의 치매 대응 수준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신탁·보험 중심의 금융 인프라와 제도 개선을 서둘
삼성화재가 보험 손익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 속,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같은 흐름은 삼성화재만의 문제가 아니라 보험업계 전반의 공통된 현상으로 보인다. 일부 증권사 보고서들은 이런 점을 감안, 미래 성장 동력을 파악하는 데 더 무게중심을 두고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헬스케어 에코시스템 심포지엄'을 통해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위한 보험 혁신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10일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 발표는 올해 7월 한국에자이와 진행한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및 그 이후
통상 폭우나 폭설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상이 제외되는 상품이 많은 가운데, 오히려 일정 조건 이상 이상기후 발생 시 전통시장 상인에게 보상하는 '지수형 날씨보험'이 보험 시장에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KB손해보험이 국내에선 최초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품을 선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출범 3년 만에 누적 가입자 6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전체 가입자 절반 이상이 2030세대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금융 중 가장 보수적인 분야로 평가받는 보험 부문에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해보험 관련 소비자분쟁 대부분이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10건중 9건에 달하는 88%가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별로는 흥국화재가 보유계약 100만건당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44.3건으로 민원 비율이 가장 높았
교보생명은 보험, 건강, 자산 관리뿐 아니라 독서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통합 앱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로 통합 앱 내에 독서 서비스 ‘서재’를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 속에서 교보생명만의 문화
우리금융그룹은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차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 추진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효율적 이행과 실행 동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임종룡 회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은행·보험·증권·카드·자산운용 등 9개 주요 자회사 대표들이 참석해 지난달 프로젝트
국정감사를 통해 해묵은 이슈가 새삼 조명되거나 해결 실마리를 얻기도 한다. 이번에는 다태아 산모들이 여전히 타당한 이유 제시나 설명 없이 태아보험 가입 거절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국감 무대를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보험 인수기준이 개선됐음에도 현장 체감 상황은 여전하다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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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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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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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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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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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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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공청회’ 열고 주민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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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가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공청회’를 열고, 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13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지역상생구역 내 주민, 토지주, 임대인, 임차인, 관계 전문가, 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 박영순 대표가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추진 현황을 설명했고, 이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행궁동 지역상생협의체는 토지주·임대인·임차인 각 2/3 이상 동의를 받아 10월 24일 수원시에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지역상생구역 지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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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오는 19일 209명 채용 3차 취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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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사읍 대실역 지하1층에서 ‘2025 달성군 제3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이수페타시스, 평화오일씰, 아세아텍 등 지역의 우수 기업 17곳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관리, 사무, 품질관리, 개발, 설계,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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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게자망 공동체,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우수공동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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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게자망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주관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전국 4위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사업비 국비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선정하여 포상과 추가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88개 모범 공동체 중 현지 점검과 발표·심의를 거쳐 강릉게자망 공동체를 비롯한 4개 공동체 가 우수공동체로 최종 선정되었다.올해 평가에서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강릉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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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장·차관급 6명 인사...중앙노동위원장에 박수근 내정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장관급 위원장 1명, 차관 1명, 차관급 3명, 차관급 예우 상임위원 1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중앙노동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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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방소멸 대응 위한 도·농 상생협력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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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경기 수원특례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수원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정책토론회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