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학부모회장연합회는 지난 4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수 제주특별자치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 행사로 ‘광수의 Talk Talk 튀는 제주 교육 이야기’토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교육감과 학부모회장이 자유롭게 교육 현안에 대해 70분간 의견을 나누고 보호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목소리와 교육정책에 대한 바람을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이날 행사에서는 ‘2025 제대로 알아보는 학부모
제주시는 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복지과 김형민 주무관과 기초생활보장과 허희선 주무관이 칭찬 공무원으로 소개됐다. 이들은 친절한 민원 안내와 적극 행정을 통해 시정 만족도를 높이면서 시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샀다.이날 2025년 상반기 도정 및 시정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공보실 오정민 주무관 등 47명은 제주도지사 표창과 제주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1년 전 오늘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 시민의 바람은
맞춤 의류 브랜드 아틀레가 세종점의 신규 오픈을 알리며, 충청권 맞춤 의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세종점은 단순한 정장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 개개인의 체형과 취향을 정밀하게 반영한 1:1 테일러링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맞춤 공간으로 설계되었다.아틀레 세종점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숙련된 테일러가 상주해 원단 선정부터 채촌, 디자인 제안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한다. 고객은 MTM, 정통 비스포크, 여성 맞춤복 등 다양한 맞춤 라인을 통해, 모든 TPO(
충남 보령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이색 피서지 ‘보령 냉풍욕장’을 27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보령 냉풍욕장은 지하 수백 미터까지 이어진 탄광 갱도에서 나오는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려나오면서 발생하는 대류현상을 이용한 시설이다. 관광객들은 200m의 모의 갱도를 거닐며 지하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냉풍욕장 내부는 연중 10∼15℃의 항온을 유지한다.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가을에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지만,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 밖의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들의 정성과 예술적 감성이 담긴 부채 속 작은 전시회를 7월7일까지 개최한다.전시회 부채에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바람과 동아리 회원들의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전시된 부채는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고 판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후원단체인 이웃사랑실천회에 기부될 예정이다.정종영 서대신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든 부채가 또 다른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이 전시회에 오셔서 정성 가득한 부채도 감상하고,
넵튠은 27일 ‘이터널 리턴’을 중국에 출시한다. 이 작품은 온라인 배틀과 생존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지난해 12월 판호를 획득했다. 자회사 님블뉴런에서 개발했으며, 텐센트의 게임 플랫폼 ‘위게임’을 통해 현지 서비스가 이뤄진다.업계는 오랜만에 중국에 출시되는 한국 게임인 만큼 과연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작품 현지 흥행 전망은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이 작품이 국내에서 그렇게 큰 바람을 일으키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중국시장에서는 ‘왕자영요’와 같은 온라인 배틀 게임이 인기를 모았다는 점에서 변
‘권혁경 선생님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드림콘서트’가 6월 16일 오후 포항시 남구 송도해수욕장 입구 자유여신상 앞에서 열렸다.이번 콘서트는 포항시 복지관·평생학습센터에서 1학기 동안 연주 실력을 갈고닦은 수강생들이 하모니카난타 실력을 송도 바다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름답게 선보이는 자리였다.특히 포항음악공간 회원들의 마술, 아코디언 공연이 어우러져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초청가수로 김정구 씨가 출연해 ‘나는야 행복한 사람’ 등을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마지막 공연으로 포항음악공간팀이 합주로 '사랑이 비를 맞아요'와 '당신이
울산의 한 민간 소공연장이자 극단인 사회적협동조합 공연제작소 ‘마당’이 이달 초 도입한 ‘공연티켓 기부챌린지’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지역 사회와 문화예술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챌린지는 지목받은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지목하고, 지목받으면 사회적협동조합 공연제작소 마당 기부에 참여하고 다음 주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기업의 메세나 문화 확산, 또 민간 공연장의 수익 창출 등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이달 초 1호인 코스포영남파워를 시작으로 한국
HD현대가 바람을 이용해 선박을 움직이는 친환경 장치 ‘윙세일’ 개발에 성공했다.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경상남도 창원에서 자체 개발한 윙세일 시제품의 육상 실증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윙세일은 항공기 날개와 유사한 구조로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양력을 이용해 선박 추진을 돕는 풍력 보조 추진 시스템이다. 국제해사기구와 EU가 온실가스 집약도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윙세일은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윙세일은 높이 30미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남편과 유부녀인 딸의 방문 교사가 저지른 '인면수심' 불륜 실화가 공개됐다.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라며 한 여성이 탐정단을 찾았다. 그리고 남편의 지갑에서 발견된 '발기부전 치료제'를 그 증거로 내민다. 그러나 주인공의 촉과 달리 남편의 차량 블랙박스, 이동 동선, 신용카드 및 통장 내역에서도 아무런 수상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때 탐정단은 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천군, 커피 한 잔에 담은 희망…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화제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Generic placeholder image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제 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접수 조기 마감…'흥행 돌풍'
전북자치도 김제시의 대표적 스포츠 행사로 오는 10월 3일에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4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가 접수를 시작한지 3주만에 조기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10km와 하프는 단 4일만에 마감이 되어 역대 최단 기간 마감을 기록했다. 이번 조기마감은 2030세대가 주축이 된 마라톤 열풍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엔나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참석한 전주시…국제적 위상 제고
전주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25 세계도시 정상회의 시장포럼’에서 세계 정상급 도시들과 함께 지속 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에이치엘비제약 주식 담보로 신규 대출 진행
전문의약품 기업 에이치엘비제약의 최대주주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에이치엘비제약 주식을 담보로 신규 대출을 진행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지난 6월 30일 한국투자증권과 에이치엘비제약 주식 231만8015주를 담보로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대출금은 총 120억원이며 이자율은 6%, 담보 유지비율은 250%로 설정됐다. 계약 기간은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총 1년이다.이번 주식 담보 대출로 인한 지분 변동은없다. 최대주주 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직공무원 행정공제회 탄생하나... 75년 만에 설립 추진
국가직 공무원을 위한 최초의 행정공제회 설립이 75년 만에 추진된다. 지방직 공무원과 교원, 경찰, 소방 등은 그동안 각자의 공제회를 통해 복지 혜택을 누리고 있다. 반면 국가직 공무원은 지금까지 공제회 혜택에서 소외돼 왔다. 공제회는 공무원 스스로 회비를 출연하고 이를 수익 사업에 투자해 발생한 이익을 다시 복지 혜택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급여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공무원에게 공제회는 실질적인 제2의 연금 역할을 한다.김종민 국회의원은 지난 3일 국회에서 국가직공무원공제회 신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무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력과 싸우는 '육상의 묘미'…익산서 1600여 명 참가 '전국 대회' 주목
짧은 시간에 모든 힘을 뿜어내는 육상은 중력과 저항을 거부하는 온몸의 드라마이다. 막판 대역전이 가능한 짜릿한 레이스에 전국의 육상선수 1600여 명이 전북자치도 익산시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