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경선 득표율의 20%를 감산당하는 페널티를 받았다. 선출직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하위 20%에 속했기 때문이다.같은 당의 문대림 국회의원도 경선 득표율의 25%를 감산당할 처지에 놓였다. 2012년 공천 불복 경력 때문이다.민주당이 경선 페널티를 강화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로 있을 때였다.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2022년 대선 패배 후 당내 입지가 흔들렸고 사법 리스크까지 더해져 정치 생명이 불확실했다.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고, 공직선거법 1심
여야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와 민주당 주도의 법왜곡죄, 4심제 재판소원법, 대법관 증원법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 강행을 둘러싸고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민주당은 3월 9일까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에 국민의힘이 의사진행을 거부한다며 중대한 결단을 예고했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사법개혁' 3법을 '이재명 무죄법' '사법개악 3법'이라 규정하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는 한편 '사법 파고 악법' 철폐를 위한 도보 행진을 예고했다.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 상임위원장 전석 확보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여야 간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를 “일당 독재 선언”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전반기 종료가 임박한 상황에서 원 구성 주도권을 둘러싼 긴장감도 빠르게 고조되는 분위기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연수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과 도리를 다하기 위해 후반기 상임위원장직을 민주당이 전부 맡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전날 의원총회에서도 “다수당이 상임위원장을 맡는 미국식 원칙을 적용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 상임위원장 전면 확보 가능성을 시사하며 ‘책임 여당’ 기조를 강조했다.정 대표는 22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 “100% 상임위원장은 일하는 민주당이 맡아 책임지고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일하지 않으려면 먹지도 말고, 상임위원장을 탐하지도 말라”며 강하게 압박했다.그는 야당의 필리버스터 등 국회 운영을 문제 삼으며 “국정 방해, 국정 발목잡기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을 ‘국훼당’, ‘국태당’으로 지칭하며
지난 12일 본격 시행에 들어간 재판소원제 및 법 왜곡죄를 두고 여야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민주당은 시행 초기 혼란상을 제기하는 목소리에 대해 "사법 혼란 프레임 씌우기"라고 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범죄자에 관대한 나라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재판소원 제도가 시행되자 이틀 만에 수십 건의 사건이 접수됐다는 이유로 일부에서는 마치 사법체계가 무너질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며 "단순한 접수 건수만으로 제도의 문제를 운운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말
미국 민주당이 전쟁·암살 관련 예측시장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마이크 레빈 의원이 아담 시프 하원의원과 함께 예측시장 규제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상품 선물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예측시장에서 테러, 암살, 전쟁, 개인의 죽음과 관련된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CFTC가 이러한 거래를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지만, 이번 법안은 이를 법적으로 명확히 규정하려는 목적이다.최근 이란 정세와 관련된 예측시장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6·3 지방선거 승리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승리를 위한 선봉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주권정부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당원주권정당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 대표인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당 대표 권한인 전략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또한 정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원칙으로 억울한 컷오프·부적격자 공천·낙하산 공천·부정부패 공천이 없는 ‘4무(無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히며 공천 개혁과 검찰개혁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거듭 요구하고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을 옹호하는 반헌법·반민주 세력”이라고 비판했다.정 대표는 8일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국민주권정부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그동안 개혁에 매진했다면 이제부터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민주당이 대전·충남,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가 무산될 경우 그 책임은 오롯이 국민의힘에 있다고 직격했다. 2월 임시국회가 이날 밤 자정이면 종료되는 가운데, 3일 오전에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열리지 않아 사실상 이번 회기 내 처리는 물 건너 가는 분위기다.이날 오전 국회 본관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번 본회의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보이는 행태는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였다"며 "아무 명분도 없이 필리버스터를 시작한 것도 가당치 않은데 갑자기 대구·경북 통합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은 오늘이라도 원포인트 법사위 열어 대구·경북 행정 통합 법안을 처리하라"고 촉구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아직 2월 임시회가 하루 남았다. 핑계 찾아 삼만리를 그만하라"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국민의힘은 TK 통합법 처리를 요구하며 국회 필리버스터를 중단했지만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광주·전남 통합법만 처리했다.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법사위 개최를 거부한 이유는 광주·전남, 대구·경북, 대전·충남 통합이 모두 쌍둥이
성실의 함정에서 벗어나 ‘결과’를 만드는 사람직장인이나 학생들을 막론하고 우리는 늘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곤 한다. 아침 일찍 출근해 책상 앞에 앉아 있고, 밤늦게까지 시험공부를 위해 도서관을 지키는 행위 그 자체가 성실함의 척도라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냉정한 비즈니스의 세계, 그리고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사회적 삶에서 단순히 ‘시간을 투여하는 것’은 보상의 충분조건이 되지 못한다. 조직을 운영해오면서 인재의 성장을 지켜본 필자의 입장에서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해내는 역량’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짚어보고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 폭을 대폭 확대하고 물가 안정 대책을 강화하는 비상경제 대응 방안을 시행한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동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이재명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확정됐다.정부는 27일부터 유류세 인하율을 휘발유 7%에서 15%로, 경유 10%에서 25%로 각각 확대한다. 이에 따라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리터당 유류세는 휘발유가 763원에서 69
오늘 오후 독립 출판물 박람회인 '제주북페어 2026’가 열리고 있는 한라체육관을 찾았습니다.연일 고생하고 있는 탐라도서관 직원들 격려와 응원을 보냈습니다.한라체육관은 창작자와 출판사, 수많은 독자들로 북적입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를 비롯해서 전국에서 독립출판물 제작자, 소규모 출판사,책방등 204팀이 참가하고 있습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국, 일본, 대만, 스위스, 벨기에등 세계의 여섯나라도 함께하고 있어서 명실상부 글로벌 책축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제주북페어 책축제는 탐라도서관 직원들의 창발적인 아
충북 충주의료원은 31일 충주열린학교와 지역사회 교육복지 증진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교육·의료접근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삶과 행복을 실현하는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증진 및 열린학교 임직원과 교육생의 건강권 확보 △의료 관련 정보 및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등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자행되는 조직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천명했다. 이철우 후보 선대위는 31일 엄중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책 비판을 넘어선 악의적인 의혹 제기와 인격 모독성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명백한 범죄이자 민주주의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 사안"이라며 "용서 없는 법적 처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선대위에 따르면, 현재 SNS, 유튜브, 커뮤니티, 메신저 단체방 등 모든 채널을 동원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산업 기술과 공예의 융합을 통해 실용성과 시장성을 갖춘 공예 상품을 개발하는 ‘2026 금속공예 상품 워크숍’을 운영하기 위해, 오는 4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환동해 공예산업 특화지역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이 축적해 온 금속 산업 기술과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공예 창작자와 제작 기술자가 협업해 새로운 공예 상품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참여 대상은 공예·디자인·시각예술 분야를 전공하거나 종사하고 있는 공예 창작자와 철강·플랜트 등 지역 산업의 역군으로 활
한국교통대학교 총동문회와 교통대·충북대 통합반대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가 최근 발표된 한국교통대 명예교수회의 통합 찬성 성명을 비난했다.두 단체는 3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찬성 성명은 10인 내외 극히 일부 인사들의 사적 의견 표명에 불과하다”며 “이를 명예교수회 전체의 이름으로 발표한 것은 대학 구성원과 국민을 기만하는 여론 조작”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공적 명칭을 악용한 허위 대표성 주장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통합의 법적 정당성 문제도 제기했다. 의왕캠퍼스 문제가 수도권정비계획 등 관련 법령과
충북 충주시는 고물가로 인한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2026년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충주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를 한 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다.시는 맞벌이 부부의 현실적인 소득 수준을 반영해 올해 부부 합산 연소득 기준을 ‘2026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로 상향하고 신혼부부 기준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했다.지원 금액은 부부 합산 연소득 구간에 따라 월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