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용 도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와 법사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전국 시.도교육감들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5일 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용 도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보류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협의회는 건의문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생맞춤형교육을 지원할 AI 디지털교과서는 ‘교과용 도서’로서의 교과서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협의회는 "그동안 AI 디지털교과서 전면 도입에 대한 기대
서울지방경찰청은 4일 오전 1시부로 경찰 비상근무 중 2번째로 높은 단계인 '을호비상'을 산하 31개 경찰서에 발령했다.을호비상이 발령되면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야 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또 소속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찰력의 50%까지 동원할 수 있다.
제22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2소위에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안이 통과됐다. 법안소위에서 단통법 폐지안이 통과된만큼 이변이 없는 한 상임위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의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다만 정부 측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을 통해 선택약정할인 25%는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라 전기통신사업법에 상당 부분 단통법 관련 내용이 이관될 예정이다. 개정될 전기통신사업법에는 제조사의 판매장려금 제출 의무 등이 신설되고, 법 폐지로 인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 시설원예 작물과 노지 월동작물인 마늘과 양파를 재배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센터에 따르면 시설원예의 시설물 관리 시 난방시설의 점검과 보온용 자재 등을 충분히 준비해야 만약의 기상이변에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또한, 시설딸기 재배 시 광합성 산물인 당을 과실로 보내 당도를 향상해야 하므로 해가 지기 전·후 3~4시간 동안은 13~15℃를, 새벽 최저온도는 6~8℃를 유지해야 하고, 새잎의 발생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잎 따주기는 최대한 자제하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틱톡 앱을 금지하지 않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22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트럼프는 "우리는 생각하기 시작해야 한다. 틱톡에서 수십억 뷰의 엄청난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라며 "틱톡이 가져온 차트를 보면서 어쩌면 이를 한동안은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트럼프 취임식 하루 전날인 오는 2025년 1월 19일까지 틱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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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인천시의회에서 최종 부결 처리된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지원센터는 직영이 아닌 민간위탁 방식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인천시당은 "사실상 올해 8월부터 흘러나온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의 운영방식이 민간위탁에서 인천시 직영으로 변경된다는 이야기가 사실로 드러났다"며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를 없애고 인천시 직영으로 돌린다면, 이는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본질이 주민자치가 기본이 되는 것을 모르고 퇴행적 행정으로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마을공
올해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한 선별수주 영향으로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한국의 수주 비율이 2016년 이후 8년 만에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수주량도 경쟁국인 중국의 4분의 1가량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조선업계가 선별 수주로 수주 질을 높이기에 앞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정 이상의 수주량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15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11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6033만CGT의 신조선이 발주된 가운데 한국은 이 중 1092만CGT
제주시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으로 조성된 차고지 1,69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실태 점검을 12월 중 마무리한다고 8일 밝혔다.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은 날로 심해지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 내 조성하는 차고지 비용의 90%를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에 의거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이 사업으로 조성된 차고지는 의무사용기간 이내에 용도를 변경할 수 없으며, 차고지로서의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이에 제주시는 2023년까지 조성된 차고지 1
국가가 건강하게 발전하려면 언론과 사법부가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언론은 정부나 다른 권력 기관에 대한 감시 기능을 수행한다.그러나 언론이 중심을 잘 잡지 못하면, 정보 왜곡이나 허위 보도가 사회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언론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는 보도를 해야 한다.특히 사회의 권력자들이나 기업들이 언론을 이용해 이익을 추구하려는 시도를 막고, 독립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사법부 또한 법과 정의를 수호하는 핵심적인 기관이다. 사법부의 독립성이 보장되어야만, 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저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3명은 향후 3개월에 연 3.00%보다 낮은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고 밝혔다.이 총재는 28일 금융통화위원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머지 3명은 3개월 내에도 3.00%를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지난 10월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향후 3개월 뒤에도 기준금리 3.25%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금통위 내부 여론이 바뀐 것이다.이 총재는 "우선 금통위원 3명은 우리 경제 중립금리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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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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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강세에 1451.9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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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 모집 시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스마트기술을 보급할 기술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소비·유통환경 및 비대면·디지털 환경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소상공인 스마트기술’이란 가치사슬 전방위적으로 소상공인에게 편의성, 효율성, 생산성 등을 개선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을 뜻하는 것으로, 3D와 AI·IoT,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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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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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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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과 공유를 통한 경기관광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성황리에 처음으로 열렸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3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경기관광발전 유공자 시상 및 2024년 경기도 관광사업 성과보고를 위한 '2024 경기관광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업계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김상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정동혁 의원,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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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소상공인-상인과 내수 활성화·소상공인 지원 위해 '맞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24일 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경기신보는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원 1인당 연말 회식비 2만 원을 지원하고, 내년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을 지역상권 상생의 날로 지정해 외식하는 날로 운영할 방침이다.또 '중·저신용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과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보증' 등 금융지원과 경영안정 보증상품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인연합회는 경기신보를 비롯한 경기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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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농촌유학타운 2단지' 조성 협약…농촌 유학생 유치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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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구례지리산리조트와 '농촌유학타운 2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농촌 유학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양철진 구례지리산리조트 대표, 양경진 구례지리산리조트 부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례군이 구례지리산리조트 내 부속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