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의 20일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목표는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지난해 10월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 이어 연속 패배를 기록하면서 중의원·참의원에서 모두 여소야대 구도가 형성됐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시바 시게루 총리 퇴진론까지 거론되고 있다.21일 NHK와 교도통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은 39석, 공명당은 8석을 얻어 총 47석을 얻는데 그쳤다. 비선거 대상 의석을 포함한 전체 참의원 의석은 122석으로, 과반인 125석에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