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학교급식 노동자의 폐암 발병에 대한 교육청의 손해배상 책임을 처음 인정하자 노동계가 신속한 배상과 급식실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7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폐암 산재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조속히 지급하고 학교 급식실 노동 환경을 개선하라고 요구했다.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해 1월 22일 학교급식실 폐암 산재 피해자 9명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최근 교육청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번 판결은 열악한 급식실 노동환경에 대한 교
충북 충주시가 2027년 생활임금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시간당 1만3492원의 생활임금과 적용 대상 확대를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충주·음성지부는 18일 열리는 충주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생활임금제도의 취지와 목적에 맞는 결정이 필요하다”며 생활임금 인상을 촉구했다.민주노총이 제시한 시급 1만3492원은 최저임금위원회가 발표한 2026년 비혼 단신 노동자의 월 생계비 282만원을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이다.민주노총은 충주시의 2027년 생활임금이 이 수준은 돼야 제도의
 태안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격차 해소를 위해 통 큰 지원에 나선다.  태안군은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11호’를 통해 관내 10개 참여 중소기업 소속 근로자 80명에게 1인당 80만 원 상당의 지류형 태안사랑상품권을 추석 연휴 전 전액 지급한다고 밝혔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지자체와 참여 중소기업의 출연금에 정부지원금을 더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중소기업 노동자의 실질적인 복지 증진과 고용 유지에 활용하는 상생 복지 제도다.  대기업에 비
2주전
인천 서해구의회 공정숙 의회운영위원장이 서해구의 재정위기를 지적하며 재정난에 대한 명확한 원인 진단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공 위원장은 지난 11일 열린 제283회 서해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구정질의에서 구재용 서해구청장을 상대로 출범 두 달을 맞은 서해구의 재정 상황과 향후 정상화 방안을 집중 질의했다.공 위원장은 현재 도로 포트홀 보수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뿐 아니라 공무원과 공무직 노동자의 인건비 등 필수적인 행정 운영에도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재정난의 주요
시흥시노사민정협의회는 관내 노동자의 문화복지 증진과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노동자 문화생활 지원사업 ‘퇴근길 수요시네마’를 운영하고 있다.‘퇴근길 수요시네마’는 노동자들에게 퇴근 후 무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 향유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생활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 노동자와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를 우선 지원해 노동자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사업은 지난 7월부터 시작돼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7월 29일, 8
제주지역 호텔·리조트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노동자 815명이 올해 근속지원금과 휴가비를 지원받는다.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고용·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한 상생협력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근무환경과 제도 개선으로 확대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고용노동부와 롯데관광개발㈜, 제주신화월드㈜, 호텔신라㈜ 등 원청기업 3개사와 ‘제주 호텔·리조트업 지역상생형 격차완화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원청기업과 계약을 맺은 협력업체 16개사도 참여해 소속 노동자의 장기근속과 복지 향상, 근무환경 개선
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은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의 정의로운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의로운 전환 지원센터’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으로 발전소 관련 산업이 지역경제와 일자리, 지방재정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발전소 폐쇄에 따라 노동자의 고용 문제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상권과 지역경제 위축, 세수 감소 등 다양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8월 2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을 뒷받침하는 광산구장애인보호작업장이 평동산업단지에 새로운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사단법인 참이 운영하는 광산구장애인보호작업장은 8월 27일 평동산업단지 내 물티슈 생산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확장 이전은 휴대용 물티슈 생산설비를 보강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생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광산구장애인보호작업장은 새로운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장애인 노동자의 안전과 쾌적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일회용·휴대용 물티슈 생산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또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기관 지방 이전이 금융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노동자의 생활권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방 이전 논의가 완전히 중단되지 않는다면 총파업을 포함해 투쟁 수위를 높여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금융노조는 서울 중구 금융노조 투쟁상황실에서 열린 ‘9.4 총파업 기자간담회’에서 금융기관 지방 이전을 올해 산별중앙교섭의 핵심 쟁점으로 꼽았다. 노조는 ▲노동시간 단축 ▲지방 이전 ▲실질임금 회복 요구에 책임 있는 답을 요구하며 오는 9월 4일 총파업을 예고한
“AI가 일자리를 없애는 수단으로만 전락하면 노동자의 소비 여력이 계속 떨어질 수밖에 없고, 경제 전체의 수요도 위축될 수 있다. 친노동이 친기업이 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1일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시민행동 주최로 열린 초청 특별강연에서 “20여년 만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했다. 아틀라스가 아무리 많은 자동차를 생산해도 아틀라스가 세금을 내는 것은 아니다. 노동자는 지역 상권을 살리는 소비자이자 근로소득세를 내는 납세자이고 국가의 주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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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토, AI 비용 지출 폭주 방지 서비스 출시
대학생 창업팀 앱토는 기업이 AI에 지출하는 비용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이용자 반응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토는 AI 기능마다 어떤 모델이 비용만큼의 성과를 내는지 파악이 가능해 성과에 따라 모델을 변경해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미국 벤처캐피털 멘로벤처스에 따르면 2025년 기업의 생성형 AI 지출은 370억 달러로 1년 전의 3.2배로 늘었다. 그러나 미국 MIT 미디어랩의 NANDA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보고서에서 조직의 95%가 생성형 AI 투자로 아무런 수익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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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생존 기준 더 높아졌다...게임사, 개발 중단 속출
게임사들이 신작에 투자하는 기준을 높이고 있다. 수년간 개발했거나 외부에 공개한 게임도 사업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개발을 중단하고 정식 출시한 게임 역시 이용자와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추가 개발을 멈추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넥슨게임즈가 개발을 중단한 '듀랑고 월드'와 라이엇게임즈가 신규 개발 종료를 결정한 '2XKO'는 단계는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 이미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했음에도 앞으로 더 들어갈 비용과 기대 성과를 다시 따져 추가 투자를 멈췄다는 점이다.과거에도 개발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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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미술협회, 작품 제작과 미술 재료학 강의
6일전
인천국제미술협회가 신한화구와 함께 회원들의 작품 제작과 미술 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강좌는 19일 월미도 베니키아더블리스호텔 2층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 재료학 강의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강좌는 국내 미술 재료 전문 기업인 신한화구의 협력으로 작가들이 작품 활동에서 자주 사용하는 재료의 특성과 활용법을 비롯해 재료 선택에 따른 표현의 차이, 작품의 보존과 관리 등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강사로 나선 이현형 홍익대 대학원 겸임교수는 미술 재료의 기본적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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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인력 2048명 줄인다…공소청 ‘공판 중심’ 재편
검찰의 수사와 기소 기능을 분리하는 공소청의 수사인력이 대폭 줄어든다. 수사를 담당하던 검사실 인력은 공판부로 재배치되고, 검찰 수사관 상당수는 수사 업무에서 배제돼 송치사건 기소 결정과 불송치 사건 검토 등 공소기관의 실무를 맡게 된다.법무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입법예고 기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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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양인모 의원, 검단 기반시설 없는 주택공급 확대 우려
인천광역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양인모 의원은 최근 열린 ‘제313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의‘8·13 주택 공급 대책’에 따른 검단신도시 추가 주택 공급과 관련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인천시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양인모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검단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해 2천206호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주택 수급 안정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기반시설 대책 없는 공급 확대는 주민 정주 여건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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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채권시장에서 무슨 일이?…美 국채 금리 급등에 암호화폐 압박
미국 채권 금리가 급등하면서 주택시장과 주식, 금, 암호화폐가 동시에 압박받고 있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5.18%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7.45%로 뛰었다.10년물 국채 금리는 이틀 동안 약 30bp 올랐다. 하루 기준 상승폭은 2025년 4월 9일 이후 가장 컸다. 이 금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전에는 3.97%였지만, 이후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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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가면과 춤이 안동에 모인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4일 축제장의 문을 열고 10월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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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강원본부·강원대 강릉캠퍼스, AX 혁신·지역상생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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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와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가 철도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지난 21일, AX 혁신과 지역상생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강원대의 인공지능 분야 전문성과 한국철도의 철도산업 직무 역량을 연계해 철도 현장의 AX 추진을 강화하고, 강원 지역에 정착할 철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철도 현장에 필요한 인공지능 실무교육을 추진하고, 철도산업 AX 과제에 대한 전문 자문과 기술 교류를 진행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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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과신, 낡은 데이터가 미군 이란 초등학교 공습 불렀다
이란 남부 초등학교를 겨냥한 미군의 미사일 공격에는 갱신되지 않은 표적 데이터베이스와 AI 시스템에 대한 과신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최소 123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150명 이상이 숨졌다.공격은 2026년 2월 28일 미나브의 샤자레 타이이베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토마호크 미사일 2발이 학교 건물과 부지에 떨어졌다. 이 학교는 과거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 부대가 사용하던 땅에 세워졌지만, 2017년 위성사진에서는 학교 구역과 인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