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산업노조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가 정부에 홈플러스 인수 지원과 공적 개입을 촉구했다.8일 오전 공대위는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 앞에서 ‘제2차 홈플러스 살리기 국민대회’를 열고 “정부가 나서야 홈플러스 회생이 가능하다”며 “
국정감사에서 한화오션의 부당노동행위 의혹 관련해 한화오션뿐만 아니라 한화그룹 차원의 수사 필요성이 제기됐다.2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학영 의원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에게 한화오션의 부당노동행위 의혹 관련 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지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의 관건인 대체 매립지 공모가 지난달 마감되었다. 세 차례나 공모가 무산된 데 이어 4차 공모만에 민간 2곳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모 마감 한 달이 되도록 후속 절차는 착수조차 되지 않고 있다. 응모 지역이 어딘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대체 매립지 선정 확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은 17일 "정부와 농촌진흥청은 피지컬 AI 기술 확보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위한 예산 확보와 공동 연구개발...
국내로 불법 반입되는 총기·마약류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관리 당국의 인력과 장비가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국민 생명과 국가 안보에 큰 위협이 되는 만큼, 관세청이 능동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은석(대구
경북도의회 최태림 의원이 기후변화로 인한 사과 열과 피해를 ‘기후 재난’으로 규정하고, 농민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4일 도의회에서 ‘경북도 사과 열과 피해 농민 지원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며 “올해도 이어진 고온과 이상기후로 경북 사과의 주요 품종이 심각한 열과
산업도시 울산은 과거 1980·1990년대에서 2000년대 초까지 오랜 기간 ‘문화 불모지’라는 오명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다. 그도 그럴 것이 울산은 1995년에 울산문화예술회관이 개관하고 나서야 제대로 된 공연장과 전시장을 갖추게 됐다. 그 전까지는 KBS방송국 공개홀이 사실상 큰 공연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다. 그러다 2000년대 들어서야 북구문화예술회관을 필두로 울주문화예술회관, 중구문화의전당, 장생포문화창고 등 5개 구·군의 종합 문화예술회관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이제
서귀포시가 과거에 안주하면서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6일 서귀포시청에서 제443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서귀포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양영식 위원장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열 세 분이 서귀포시장으로 임명됐는데 개인 면면을 보면 다 훌륭한 분들이지만 족적을 찾을 수 없다. 발자취가 없어 아쉬움이 많다”며 말문을 열었다.양 위원장은 “제주헬스케어타운,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등 대형 개발사업이 줄줄이 중단됐고
경북도의회 이칠구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제359회 제2차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경북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산업 전환에 대응하는 정책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철강업 중심의 포항은 탄소배출 비중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국가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 지역”이라며 “경북연구원이 포항을 중심으로 한 탄소감축·수소경제·에너지전환 연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포항시는 지난 5월 국내 최초의 지역주도 국제포럼인 ‘세계녹색성장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2028년 예정된 ‘UN기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권혁열 도의원은 5일, 제342회 정례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감염병 예방 홍보와 관리 대책 강화를 적극 주문했다.권혁열 의원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감염병 검사 실적 및 양성 건수 자료에 따르면, 격리가 필요한 제2급 감염병인 CRE 감염 사례가 최근 2년간 연평균 581건에 달했으며, 사망자 수도 2024년 28명에서 2025년 9월 기준 40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CRE 환자 보건환경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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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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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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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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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도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문해수욕장~안목해맞이공원 송림 일원에 야관 경관조명을 설치한다.1차 공사 구간은 강문해수욕장에서 송정물레방아쉼터까지 약 1.5㎞ 구간으로 11월 중순 착공해 오는 2026년 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솔향 힐링 산책로를 야간 관광 명소로 조성해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밤에도 걷기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해 LED 공원등과 볼라드등을 설치한다.이어 2차 공사 구간인 송정물레방아쉼터에서 안목해맞이공원까지 약 1㎞ 구간도 2026년 내 기존 쉼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