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은 지난 23일과 30일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임감사와 함께하는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과 윤리 준수 강화,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김원 상임감사가 직접 강사로 나섰다.김 감사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더 청렴해질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책임감, 사명감, 주인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의는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토의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토의식 교육이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장에 앉아 “공직자로서 청렴할 수 있는지”라는 질문을 받았던 순간이 아직도 선명하다. 그 질문은 단순한 면접 절차가 아니라 앞으로 공직 생활을 하는 내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올해 1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디던 날의 설렘과 긴장은 청렴을 삶의 원칙으로 삼아야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졌다. 면접장에서 “청렴한 공직자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 있게 답했던 그 한마디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그 약속을 마음에 새기며 초심을 지켜 나가고자 한다.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중의 기본이며, 또한 출발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장에 앉아 “공직자로서 청렴할 수 있는지”라는 질문을 받았던 순간이 아직도 선명하다. 그 질문은 단순한 면접 절차가 아니라 앞으로 공직 생활을 하는 내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라고 느껴졌다.그리고 올해 1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디던 날의 설렘과 긴장은 청렴을 삶의 원칙으로 삼아야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졌다. 면접장에서 “청렴한 공직자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 있게 답했던 그 한마디에 부끄럽지 않기 위해, 그 약속을 마음에 새기며 초심을 지켜 나가고자 한다.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중의 기본이며, 또한 출발점
포항시는 2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토크콘서트 및 스마트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을 주제로 경험을 공유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 부시장을 비롯해 직급별 직원 대표들이 참여한 대담 형식의 토크콘서트가 열렸으며, 회식문화·워라밸·조직문화 개선 등 직원들이 평소 고민하던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청렴특강에서는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공직자의 청렴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전하며
은평구는 지난 15일과 17일 은평홀에서 ‘2025 청렴 윤리헌장 선포식 및 청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제정된 「서울특별시 은평구 공직자 청렴 윤리헌장 운영 규정」에 따른 첫 공식 행사로,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조직 전반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특혜 Zero, 청렴 100’을 표어로 ▲금품수수 금지 ▲공정한 인사 ▲갑질 근절 등 청렴 10대 실천 항목을 명시한 청렴 윤리헌장을 제정했다. 이번 선포식은 제정 취지를 행동으로 옮기는 첫 출발점으로,
의정부시는 9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석맞이 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시청 문향재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감사담당관이 함께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길잡이 홍보물과 청렴 문구가 담긴 청렴쿠키를 나눠주며 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렴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청렴 카드뉴스 전시와 청렴 실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특히 김동근 시장과 부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25. 9. 29. 청송재래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였다.청송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청송사랑상품권과 장바구니를 활용해 추석맞이 식재료 등을 구입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소비에 동참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보호와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남정일 교육장은 “장보기 행사는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지역을 지키는 연대의 실천”이라며, “우리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 곧 청렴
대전 서구의회가 29일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반부패·청렴 정책, 지방의회 청렴도, 공직자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 의식과 실제 사례를 강의했다.교육은 단순한 제도 설명을 넘어,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주민 눈높이에 맞춘 청렴 실천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부패 의지를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공감과 다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조규식 의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단순한 덕목이
창원시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4·5급 간부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공직자의 현명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간부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합리적인 재정 운영과 건전한 자산관리 전략 등 미래 불확실성이 커지는 금융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한국 경제 성장의 특징 △인구구조의 변화와 소비 세대 교체 등 전반적인 경제 트렌드 분석 △고령화 시대 안정적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전략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으로 참석 공무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초청 연사인 김경록 미
충남 서천군은 지난 19일 장항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조직 내부의 청렴문화 확산과 공정한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내부청렴도 지표가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남에 따라, 청렴 취약 요인에 대한 진단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직원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내부 청렴이 바로 설 때 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담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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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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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재판 합의 해명은 부적절”… 국감 불출석 의견서 제출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출석 사유는 ‘사법권의 독립’과 ‘재판 합의 과정 비공개 원칙’을 근거로 들었다.1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 판사는 13일과 15일 열리는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된 신문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지난 10일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지 판사는 의견서에서 “이번 국감의 신문 내용은 진행 중인 재판의 합의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헌법 제103조(사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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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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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참가… K-푸드 위상 알려
대상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일 최대 3000명이 대상 부스를 찾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K-푸드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아누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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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통장, 자영업자 '생명줄'...추석 앞두고 하루 3천 명 몰려...58일→30일로 조기 마감
서울시 안심통장, 자영업자 '생명줄'...추석 앞두고 하루 3천 명 몰려...58일→30일로 조기 마감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해 출시한 '안심통장 2호'가 시행 30영업일 만에 예산 소진으로 오는 15일 조기 마감된다. 1호 사업보다 한 달이나 빨리 마감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절박한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신청이 폭주하면서 하루 최대 3,135명이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울시는 올해 안심통장 1·2호를 통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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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17일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 2000년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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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주일대사 "다카이치, 총리 선출된다고 봐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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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주일 한국대사는 18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후임으로 유력시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신임 총재의 총리 선출 가능성에 대해 “거의 선출된다고 봐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 대사는 이날 도쿄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카이치 총재가 총리가 될 가능성이 크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다카이치 총재는 지난 10일 연립 공명당이 연정 이탈을 선언하면서 총리 선출이 위태로운 상황에 몰렸으나 자민당과 제2야당 일본유신회 간 새로운 연정 추진을 위한 정책 협의가 개시되면서 총리 취임이 다시 유력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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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탄소중립' 제주도 에너지 전환 프로세스, 확산 전략과 과제는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 속에서 제주도 '2035 탄소중립' 및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과제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4시 제주 썬호텔 2층 더포럼홀에서 '제주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에너지 전환의 방향성-새 정부와 제주의 정책과제'를 주제로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서 김인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에너지 전환 : 고속도로와 올레길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에너지 대전환 및 탄소중립을 위한 세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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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시장, 사벌국면 가루쌀 등 벼 피해 현장 찾아 농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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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사벌국면은 지난 15일 강영석 상주시장과 벼 수매대행처 관계자들이 최근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큰 피해를 입은 사벌국면 가루쌀 등 벼 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농업인 의견을 들으며 지원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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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못 믿겠네" 5년간 불법 석유 유통 경북 주유소 174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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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경북지역에서 가짜 석유, 품질 부적합, 정량 미달 등 불법 석유류 유통으로 총 174개 주유소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 석유류 유통으로 전국 1406개 주유소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나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경북지역에서 적발된 주요소는 174곳으로 경기도 279개소(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