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2025년도 적용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지역 내 단독·다가구 주택 및 복합용도 주택 등 6,200여 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2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건축물대장 등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바탕으로 주택 이용 현황, 건물 구조, 부속 건물, 증․개축 여부 등의 주택 및 토지 특성 항목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특정 조사가 완료되면,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 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하여
계양소방서는 지난 23일 계산동의 한 상가 건물 후면 실외기 인근에서 쓰레기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식당 점주가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신고자는 이날 건물 외벽에 적치된 생활 쓰레기 더미에서 화염을 목격했다. 그는 주변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그 직후 도착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시행했다.소방서는 미상인이 부주의하게 처리한 담배꽁초가 인근 낙엽과 함께 착화돼 불이 났다고 보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신
대구 달서구 소재 한 상가 건물 내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약 13분 만에 꺼졌다.26일 대구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5분쯤 달서구 이곡동 소재 2층 짜리 상가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약 13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창고에서 보관 중이던 욕실 자재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854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울산 남구 삼일고등학교의 재개교가 험로를 걷고 있다.학교측은 오는 2026년 3월 개교해야 한다며 ‘모듈러 공법으로 개축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울산시교육청은 ‘철근 콘크리트 공법으로 해야 한다’면서도 개교 시점은 동의한다는 입장이다. 어떤 공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공사 기간이 수개월 이상 차이 나는 상황 속에서 뚜렷한 해결책 없이 시간만 흐르고 있다.2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삼일고는 건물 개축 후 2026년 3월 신입생 모집과 동시에 재개교할 계획이다.앞서 삼일고는 2020년 교육부 건물 안전진단 결과에서 D등급(붕괴 위험
대구 북구 한 고시원 옥상에서 불이나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대구북부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2시43분쯤 북구 산격동 소재 4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19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창고 안에 있던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후 의식을 되찾아 치료 중이다.또한 건물 옥상에 있는 9.9㎡ 규모의 창고가 불에 타 소방 추산 42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
경북 구미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나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등을 태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31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1층 372㎡와 비품 등을 태워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울산 중구가 병영성 인근 빈집을 철거하는 관급 공사 중 훼손한 인접 법단의 담벼락을 철거한 뒤 복구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담벼락이 허물어진 법단은 원상복구를 전제로 철거하는 줄 알았다며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중구 곽남4안길 30 의화법단 일원. 골목길로 들어서자, 야자수 매트가 설치된 공터가 보인다. 공터와 옆 건물 경계 부근에 담벼락이 설치됐던 흔적이 남아 있다. 공터와 옆 건물 사이에는 담벼락 등 어떤 장애물도 설치돼 있지 않아 문을 통하지 않고도 무단 출입할 수 있다. 1일 중구에 따르면, 해당 공터
제주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지고 중앙분리대가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쯤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건물에서 외벽 마감재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앞서 오후 2시 50분쯤에는 제주시 건입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 분리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전날인 26일부터 27일까지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13건이 접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했다.한편, 제주도서부, 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지역에는 강풍 경보가, 제주도 산지, 제주도남부, 제주
3주전
요양원이 입주한 인천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노인 입소자 등 21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다쳤다.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8분께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4층 요양원에 있던 80대 노인 입소자 등 21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심장 질환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이 처음 발생한 건물 지하 1층 주차장에서는 차량 3대가 탔으나 모두 전기차는 아니었다.병원으로 이송된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65세 이상 노인이었으며 90대 여성도 포함됐다.소방 당국은 "애초 43명이
종로구가 낡고 오래된 구립어린이집 3개소를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에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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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의 야생 기록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으며
지구의 숨겨진 시간을 찾아가는 한 지질학자의 사색과 기록을 담은 책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고 있다.미국의 지질학자 윌리엄 글래슬리가 두 명의 덴마크 지질학자와 그린란드에서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위대한 야생에 몇 주 동안 야영을 하며 인간이 없던 지구의 역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국토의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혀 있는 이곳은 덴마크 자치령이다. 이들은 문명 세계에서 자발적으로 고립된 채 인간의 존재를 경험해본 적 없는 북극권 한계선 위의 세상을 아무런 저항 없이 걷고 항해한다."그곳에는 작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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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울산향우회 태화포럼 광장 ‘예술에 대한 태도’ 특강
재경울산향우회는 28일 제24차 태화포럼 광장을 열고 함창현 프랑스 파리 포모나기획 대표를 초청해 특강 겸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서울 강남구 한 중식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향우회 고문인 최병국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박준곤 고문, 박기준 향우회히장, 김희경 울산여고 재경 동문회 사무총장, 조대영 울산여고 재경동문회 회장, 박미자 울산여상 재경동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함창현 대표는 울산시립미술관, 문화예술회관에 존원, 세퍼드피어리. 빌스 등의 그라피티 그림을 그린 경력도 있다.함 대표는 이날 ‘예술에 대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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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2024 한국감사인대회서 2년 연속 수상 및 3관왕 달성 쾌거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1월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볼룸에서 열린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기관 대상 최우수 준법 감시 부문 우수상,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 및 내부감사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제회는 기관 대상 준법 감시 부문에서 △조직 내 준법 감시 인식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실천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감사실 소속 공정배 차장이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인 부문에서 △해당기관의 내부감사 발전에 대한 기여 △감사업무 혁신 및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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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내부통제 위해 256개 해외영업점 지문인증 도입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처음으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해외영업점 직원들이 사용하는 은행 전산프로그램에 지문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직원 본인의 지문인증으로 전산시스템 로그인과 업무 결재가 가능토록 해 타인의 접근통제, 직원간 업무 대행 등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문인증 시스템에는 지문인식기기 내부에 정보를 암호화해 관리할 수 있는 신기술이 도입됐다.우리은행은 지난 17일 바레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개 영업점에 지문인증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필리핀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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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미니언즈(취업동아리)’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무리
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취업미니언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졸업생 멘토,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별 활동을 통해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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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한컴 지분 추가 매입… 그룹 지배구조 강화
한컴위드는 한글과컴퓨터 지분을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4일 공시했다. 이번 매수는 총 150억원 규모로, 보고서 제출 전날인 3일 종가 기준으로 한컴 지분 매수가 완료되면 한컴위드 지분율은 기존 21.5%에서 약 24.1%로 늘어난다. 한컴위드가 장내에서 한컴 지분을 매입하는 것은 2018년 6월 이후 6년 만이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이번 장내 매수는 한컴이 투자 자산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과 한컴그룹 지배구조 최상위 기업으로서 안정적 지배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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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해수부, 영종도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이견'
28분전
인천 영종도 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놓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해양수산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해수부는 지난달 6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일대 해상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인천경제청에 의견을 조회했다.해수부는 영종도 갯벌에 저어새와 검은머리물떼새 등 법정보호종 물새가 서식하는 점을 토대로 습지보호지역 지정 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했다.앞서 환경단체 인천녹색연합도 영종도 갯벌이 대규모 흰발농게 서식지로 확인됐다며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촉구하기도 했다.이에 인천경제청은 해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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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김서구 총경
제17대 서귀포해양경찰서장으로 김서구 총경이 4일 취임했다.신임 김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1999년 경장 경력 채용으로 해경에 입문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 3003함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계장, 동해서 5001함장,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고성림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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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후폭풍] “위헌적 계엄, 대통령 퇴진을”…인천 법조계도 분노 폭발
인천지역 법조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를 놓고 “위헌 행위”라고 비판하며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인천지부는 4일 성명서를 내고 “윤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가 아님에도 계엄을 발동했고 심지어 국무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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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테스,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중기부 혁신제품 선정
‘충전속도 2배, 배터리 용량 2배’로 확 늘린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가 상용화 돼 정부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선정된다.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과 충전시스템 설계‧개발 및 제조전문기업인 이테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천하는 2024년 혁신제품에 자사의 ‘120kW 이동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MC-200’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중기부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혁신제품의 공공조달 연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도다.이테스는 정부R&D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해당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