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19일 유기농생태 신안정마을에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4주간의 ‘2025년 퍼머컬처학교 디자인 코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이 코스는 생태 삶, 지속 가능 농촌 정착을 꿈꾸는 도시 귀농·귀촌인들이 농사 문화의 기본 이론부터 디자인 실습, 지역자원 활용법, 공동체 지속 가능 농업 및 생활 방식 등을 배우는 교육.영암군은 도시민이 지역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자립 공동체를 만들어가며 생태 전환 기반을 다지도록 이번 코스를 마련했다.수료식에서는 총 9명의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11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ESG실천, 공동육아나눔장터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전달식은 지난 6월 14일 동구청 로비와 1층에서 열린 「제1회 ESG실천, 공동육아나눔장터」의 연계 행사로 마련되었으며,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의 모임인 새마을부녀후원회 9명, 변진해 동구가족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전달식에서는 새마을부녀후원회가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동구가족센터에 비지정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다문화가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시행 1주년을 맞아 실시한 조사에서 도민 10명 중 9명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강원연구원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법 시행 전, 법 시행 후, 법 시행 1년 총 3차례에 걸쳐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조사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도민 인지도는 시행 전에는 매우 잘 알고 있거나 대체로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1.5%였으나 시행
예산소방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신암면 탄중리 일대 수해복구를 위해 대전의용소방대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예산소방서에 따르면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대원 82명과 소방공무원 9명, 차량 4대가 지난 28일 예산군 수해복구 현장에 투입돼 복구 활동을 펼쳤다.이들은 침수된 농경지 내 비닐하우스 시설 제거, 침수 주택 내부 오염물 청소, 침수로 인해 쓰러진 농작물 복원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나서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영암군이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폐지 줍는 영암군민의 처우 개선에 나섰다.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고령의 취약계층에게 생활밀착형 지원을 강화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하고 있는 것.영암군은 2023년부터 폐지 줍는 영암군민 전수조사를 실시해 2023년 10명, 2024년 14명, 2025년 18명을 확인했다.전수조사에서 이들이 밝힌 폐지 줍는 이유는 생계유지가 9명, 기부 및 소일거리가 9명이었다.영암군은 생계유지로 폐지 줍는 이유를 밝힌 가정에 방문해 희망하는 복지서비스와 중복 욕구조사를 실
지난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11일 만에 90%를 넘어섰다.행정안전부는 31일 오후 1시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중 90.0%에 해당하는 4555만여 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지급된 금액은 총 8조2371억원에 달한다.신청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로, 전체의 약 71%에 해당하는 3246만1194명이 이를 이용했다. 이어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719만378명, 선불카드 500만1785명,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89만3195명 순이었다.지역별 신청률은
광주광역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놓고 벌인 자리 갈등으로 위원 전원이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기록적인 폭우 피해로 민생이 긴급한 상황에서 의원들이 자리 다툼을 벌이며 사실상 의회가 제 역할을 포기했다는 비판이 거세다.시의회에 따르면 30일 저녁, 심창욱 위원장과 김용임 부위원장을 포함한 예결위원 9명 전원이 위원직에서 물러났다. 특히 심 위원장은 사퇴 입장을 밝히며 “위원장 선임 논란에 책임을 지고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이번 사태는 지난
구미시의회는 28일 강원도 삼척시 장미공원을 방문해 장미공원 조성과 운영 사례를 직접 조사하는 현장 벤치마킹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은 구미시가 구미천 및 봉곡천 유휴부지를 활용해 도시경관 개선과 시민 휴식 공간 조성을 목표로 우수 사례를 학습하고 정책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견학에는 시의원 4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9명 등 총 13명이 참여해 장미공원의 조성, 유지관리 등 운영 현황의 전반적인 사항을 학습했다.구미시의회는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이 자연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정원 도
롯데재단이 전국 중증장애인 142명에게 3억 원 상당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했다.롯데재단은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 아주르홀에서 ‘2025 롯데재단 장애인 보조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보조기기센터 17곳과 장애인복지관 5곳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으로, 경제상황과 장애 정도, 보호자 부담 등을 고려한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지역별로는 서울 38명, 경기 35명, 인천 9명, 강원 4명,
경기 군포시는 2025년 제2차 재개발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실태점검을 각각 이달 10~16일, 21~24일 동안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실태점검 대상은 산본1동1지구 재개발 및 중앙연립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점검을 병행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점검반은 올해 초 구성한 외부 전문가 인력풀 ‘정비사업 점검·자문위원’을 바탕으로 구역별로 시 관계 공무원을 포함한 총 9명 내외로 편성해 점검을 수행한다.주요 점검사항은 ▲ 시공사 선정·계약 ▲ 용역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김여정 담화에 주목"… 북미 대화 물꼬 트나
미국 정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메시지에 주목하며 비핵화 외 사안에서 북미 대화 가능성에 신중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세스 베일리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부차관보 대행은 7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연례 브리핑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최근 담화를 두고 “관심 있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리 대행은 “북한 고위 지도부의 최근 성명들, 특히 김여정의 발언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이들 메시지를 미국 정부는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여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테크노파크, 동남권 기술사업화의 장 '2025 동남권 지산학 기술매칭 데이' 연다
❍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28일 웨스틴조선부산에서 ‘2025 동남권 지산학 기술매칭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부산시, 울산시가 동남권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 성과를 지역 기업의 기술 수요와 직접 연결해 기술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TP와 부산TP를 주축으로 동남권에 속하는 기술보증기금,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부산연합기술지주, 한국발명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MG새마을금고 부산진구 이사장협의회, 화재안전용품 전달식 개최
MG새마을금고 부산진구 이사장협의회는 지난 13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화재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화재안전용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이번 전달식은 안전취약계층의 화재 예방 의식 제고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과부화차단 멀티탭 2,000개 및 소화패치 2,000개는 관내 독거어르신,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 가구를 중심으로 8월중 2,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관내 23개 새마을금고가 참여한 이번 행사의 대표로 박수용 회장은 “지역의 금융기관으로서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불·저온피해 이겨낸 ‘울주 햇배’ 첫 수확… 18일 미국 수출
산불과 저온피해를 이겨내고 성장한 ‘울주 햇배’가 13일 풍성한 첫 수확의 기쁨을 맞이했다.울주군은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읍 운화리 938-1번지 노동열씨 과수원에서 올해 첫 햇배를 수확했다.이번에 수확한 배는 ‘원황’ 조생종 품종으로, 울주군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상품이다. 울주 햇배는 오는 18일 미국 첫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특히 올해 햇배는 지난 3월 온양읍 운화리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개화기 저온피해 등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무사히 결실을 맺어 수확의 의미가 더욱 크다.앞서 울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문화재단, 8월 23일·30일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개최
달성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과 30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동화를 원작으로,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한다. 목이 짧게 태어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기린 ‘지피’가 밀렵꾼의 위협 속에서 마을을 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며,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특히,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라이브
Generic placeholder image
NC 다이노스, 테라바디와 2년 연속 손잡는다
NC 다이노스가 글로벌 웰니스 브랜드 테라바디와 2025시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지는 파트너십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컨디션 유지를 위한 협업을 지속해 나간다. 특히 이동이 잦은 팀 일정 특성을 고려해, 테라바디의 웰니스 제품을 활용한 체계적인 회복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NC 선수단이 제공받는 제품에는 테라바디 슬립마스크 진동 수면안대, ‘리커버리에어 프로 플러스 쳇부츠’ 등이 있다. 해당 제품들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근육통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