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웡 푹 코트' 아파트 단지 화재로 최소 94명이 숨지고 7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26일 발생했으며 31층 아파트 8개 동 중 7개 동에 불이 번졌다. 소방당국은 이틀째 화재진압을 하며 생존자 및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94명이 사망했고, 소방관
유한킴벌리는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도쿄 데플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한다고 밝혔다.데플림픽은 ‘Deaf’와 ‘Olympics’의 합성어로 농아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경기대회다. 19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열렸고,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사상 최대 규모인 12개 종목, 174명으로 선수단을 꾸려 출전하며, 금메달 6개 획득과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
2025년 도쿄 하계 데플림픽에서 충북 선수단이 금 1개, 은 2개, 동 2개의 성적을 거두며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 선수 5명이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0여개국 6000여명의 청각장애인 선수가 참가해 사격·유도·볼링·배드민턴 등 2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한민국은 선수 94명, 임원 80명 등 총 174명이 참가했다.충북에서는 △사격 김우림 △볼링 최홍창 △유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현지 최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한-베 간 경제협력, 과학기술 교류,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21일 하노이에서 우 의장은 베트남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및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각각 만나 한-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특히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인프라 및 방산협력 강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확대 등을 요청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고위급 면담 주요 내용 요약 면담 인물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G마켓과 옥션이 28~30일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진행하며 디지털·가전 상품을 중심으로 특가 판매에 나선다.행사는 테마별로 ‘테크핫딜관’ ‘스타배송 창고대개방’ ‘해외직구관’ ‘클리어런스관’ 등 4개 쇼핑관을 운영해 상품군별 접근성을 높였다. 매일 자정에는 최대 3만원까지 적용되는 5% 할인쿠폰 3종을 차례로 제공한다. 일부 제품에는 카드사 결제할인을 추가로 지원한다.주요 특가 상품은 ‘릴레이 핫딜’을 통해 매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28일에는 레노버 리전 Y700 4세대 태블릿, 애플워치 SE 2 등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2025년 ESG 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올해 ESG 경영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공사 김인중 사장과 서울과학기술대 이종욱 교수가 공동위원장인 ‘ESG경영위원회’는 공사 ESG 경영의 중요 사항을 자문하는 기구다. 회의는 내․외부 전문가와 고객대표 등 16명이 참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ESG 경영 방향을 제언했다.이날 회의는 성과 보고로 시작됐으며 ▲농어촌 지역 물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와 협업한 ‘물 환원 프로젝트’ 확
산업용 XR·AI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는 보안·통신장비 제조사 하이테라와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신형 5G 바디캠 SC880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최근 공공 행사, 산업현장, 시설관리 등에서 실시간 정보 공유와 군중 대응, 기록 관리의 중요성이 확대되며 고성능 바디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버넥트는 하이테라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장비 공급 및 운용 지원을 제공하며 SC880 공급뿐 아니라 AI 기반 스마트 관제 체계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5G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