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항 인근에서 낚시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 승선원 11명은 모두 구조됐다.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3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고내포구 인근 해상에서 제주 선적 9.77톤급 낚시어선 ㄱ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이 출동했을 당시, ㄱ호 승선원 11명 중 6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상황이었다. 해경은 남은 승선원 5명을 구조했다.11명 중 2명이 무릎 찰과상과 저체온증 등을 호소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중국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11명 중 9명이 실종됐다. 해경과 중국 해경은 구조 가능성이 낮아지는 야간을 앞두고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8시 53분께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50㎞ 해상에서 99t급 중국 어선 한 척이 전복됐다고 밝혔다. 해당 해역은 한중 어업협정선 내측 37㎞ 지점이다. 사고는
경남FC가 미래를 이끌 선수들을 확보했다.경남은 진주고 소속 3학년 선수들 중 우수 자원 다수를 우선지명 선수로 선택했다고 17일 밝혔다.발표된
중부뉴스통신 =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5년간 공공기관 재직 중 부패행위로 면직되거나 직무 관련 부패행위로 퇴직 후 벌금 3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공직자 1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가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구성한다. 경남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정한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선거구획정위원회엔 11명 이내 위원들을 학계·시민단체와 도의회 및 도선거관리위원회 추천으로 위촉할 수 있다. 하지만 선거구획정위의 향후 활동을 놓
GS칼텍스재단이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해 앞장선 시민을 선정해 공로를 인정하는 2025년도 'GS칼텍스 참사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오픈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창수 GS칼텍스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패
중부뉴스통신 = 이천시가 주관하고 대한미용사회 이천시지부가 협력한 ‘소상공인 미용업주 기술·경영 교육’이 지난 11월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특히 올해 우수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인 유럽 원정 평가전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의 주축인 지소연, 이금민, 장슬기, 김혜리, 케이시 등을 포함한 26명의 소집 명단을
30일 오후 5시11분쯤 평택시 동삭동 준법지원센터에서 화학물질 테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교육을 받던 50대 여성 1명과 10대 10명 등 11명이 부상을 입어 차례로 병원 이송 중이다.불상의 인원이 화학물질을 투척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응급 조치를 하고 건물
법무부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18일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에서 창원시를 비롯해 경남 도내에 살고 있으면서 이번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20명에게 국적증서를 전달했다.이번에 국적을 취득한 시민들 출신 국가별로는 베트남 11명, 중국 6명, 캄보디아 2명, 방글라데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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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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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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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 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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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논란’ 김동섭 석유公 사장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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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주도해온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의 사표가 수리되면서 사업 향방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23일 정부와 자원개발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김 사장의 면직안을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임식은 24일 열린다. 김 사장은 2021년 취임해 올해 9월 임기가 끝났지만, 동해 심해 가스전 외자 유치 등 주요 업무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후임 인선까지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국정감사에서 액트지오를 자문사로 선정한 과정이 문제로 제기되면서 산업부가 감사원 감사를 의뢰했고, 결국 사의를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