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유엔환경계획 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이 제주 해녀와 해양 플라스틱 오염문제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제주해녀협회 장영미 부회장과 서귀포시 법환동 한 카페에서 면담을 갖고 해양 플라스틱 오염이 해녀들의 조업 활동과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청취했다.장 부회장은 “최근 몇 년간 해저 곳곳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이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있다”며“예전보다 안전한 작업공간이 줄어들었고, 해녀들이 직접 수거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양도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KOBC 해양환경잼버리' 1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해진공이 개최하는 이번 잼버리는 첫 번째 청소년 해양환경 리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80여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KOBC 해양환경잼버리'는 해양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천적 경험을 통해 미래 세대가 해양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글로벌 해양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해양수산부 산하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여름철 이용객이 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울릉군은 6월 12일 해양 레저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윤영균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울릉군 해역에서 스킨스쿠버 관광 서비스를 운영 중인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과 책임 있는 해양관광 운영을 위한 주요 안전관리 사항을 공유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절대보존 무인도서 출입 금지 및 관련 법령 안내, ▲주취상태에서의 조종금지, ▲면허 대여 금지, ▲안전 검사 필증 부착 의무화 등 해양 레저 업체에서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할 안전 관련 사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는 산하기관 종사자 21명과 제주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비영리 단체인 혼디 회원 11명과 함께 7일 조천읍 신촌리 닭머르 해안가 일대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총 440.4kg의 각종 해양쓰레기 및 폐기물과 폐그물을 수거했다.김지민 혼디 대표는 "이번 제주 바다 환경보호를 위한 정화 활동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업사이클링사업단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폐현수막 마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욱이 친환경적으로 해양 정화 활동에 보탬이 되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6월 18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부산의 바다, 시민에게 열려 있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조 의원과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대학교 등 주요 해양 관련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이번 토론회는 시민의 해양 접근권 회복과 바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조경태 의원은 “부산의 바다는 산업 기능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이제는 시민
HD현대가 한·미 양국의 조선·해양 전문가들과 함께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글로벌 해양 산업 협력에 본격 나섰다.HD현대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에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해 7월 미국 현지에서 체결된 HD현대·서울대·미시건대 간 ‘한·미 조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조선·해양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를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다.특히 이번 포럼은 새 정부
미국 주요 대학 조선·해양 공학 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조선·해양 전문가 그룹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찾아 건조 역량과 스마트조선소 등 조선업 미래 기술을 살폈다. HD현대중공업은 23일 미시간대·MIT·버지니아 공대·스티븐스 공대·샌디에이고 주립대·미 해군사관학교 소속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진 11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미국 전문가 그룹은 23~25일까지 열리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위해 방한해 첫 일정으로 HD현대중공업 본사를 찾아 한국 조선소의 역량을 직접 살폈다. 이들은 이날 HD현대중공업
HD현대가 한·미 양국 조선·해양 전문가들과 함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HD현대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미국 현지서 ‘HD현대·서울대·미시건대’ 3자간 체결한 ‘한·미 조선
GS리테일이 '2025 바다의 날'을 맞아 제주 동복 해안에서 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들과 함께 해양 환경 정화 활동 '바다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다.'바다숨'은 GS리테일 제주 지역 4개 지역팀 임직원을 비롯해 해양 NGO 단체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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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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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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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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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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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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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학벌 비하' 인천시의원 경고 처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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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7일 이단비 시의원을 대상으로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지방자치법상 지방의회의원 징계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로 나뉜다.앞서 인천시의회 의원 14명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누리꾼과 원색적인 설전을 벌인 이 의원의 징계요구서를 시의회 의사담당관실에 제출했다.이 의원 징계안은 오는 30일 본회의 표결에 오르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확정된다.이 시의원은 지난 5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과 관련한 누리꾼의 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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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세력'의 확장을 막는 방법…'자유민주주의'와 '건국절'을 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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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항아리에 담긴 40년 손맛, 북촌 '삼청동수제비'
◇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맛, 어느덧 40년 세월이 된 노포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물기 가득 머금은 하늘과 축축한 바람이 옷깃을 적시는 철이다. 이럴 때면 사람 마음도 눅눅해지기 십상인데, 이때 문득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수제비'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국물은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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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대북 페트병 살포 시도 미국인 6명, 석방 후 불구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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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인천 강화도에서 쌀이 든 페트병을 북쪽으로 살포하려다 체포된 미국인 6명이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는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A씨 등 20∼50대 미국인 6명을 일단 석방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A씨 등은 이날 오전 1시 6분께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에서 쌀, 1달러 지폐, 성경 등이 담긴 페트병 1천300여개를 바다에 띄우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에서 "선교 목적으로 성경 등을 북한으로 보내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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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달러 지지선 붕괴 가능성 없나…美 경기 침체 변수
미국 경제가 흔들리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지난 23일 이란이 카타르 미군 기지를 공격한 후 비트코인은 10만달러 아래로 잠시 하락했다. 이후 10만8000달러로 반등했지만,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 심리는 신중한 쪽으로 돌아섰다. 이는 추가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확신이 약화됐음을 시사한다. 더불어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이 전년 대비 0.5% 감소해 시장 불안감을 더했다. 이 가운데에도 미국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