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최신 동향과 기술 변화를 공유하는 '인천반도체포럼 기술 교류회'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인천시는 지역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 교류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기술 교류회는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 글로벌 공급망 등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어보브반도체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등 반도체 후공정 외주사업업체 윈팩의 주식 2000만주를 1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주식을 취득하면 어보브반도체의 윈팩 지분율은 46.8%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18일이다.어보브반도체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에 대해 “종속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증자 참여”라고 밝혔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국내 최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 전시회인 ‘KPCAShow 2025 국제첨단반도체기판 및 패키징산업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Beyond AI & Angstrom 한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LG이노텍, 삼성전기, 심텍, 스태츠칩팩코리아를 포함해 국내·외 250개 사 등 총750 부스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업 전시회뿐만 아니라, 반도체
삼성전자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5'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해 총 47개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한다.IDEA는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패키징 등 총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3개, 입상 39개를 수상한 삼성전자는 AI를 접목한
주사전자현미경 기반 융복합 산업장비 전문기업 코셈은 미국 빙햄튼대학이 주최하는 제36회 EPS에 참가해 다중창 그래핀 박막 기반 대기압 전자현미경 기술을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코셈은 이번 발표는 그동안 다중창 그래핀 박막 기반의 대기압 전자현미경에 대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방향성과 가능성을 소개해 온 단계를 넘어, 실제 응용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처음으로 기술력을 선보인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마이크로칩 자회사 SST가 데카와 NVM 칩렛 패키지를 공동개발한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의 자회사 실리콘스토리지테크놀로지가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 데카테크놀로지와 비휘발성메모리 칩렛 패키지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일 다이 설계에서 칩렛 기반 유연한 아키텍처로 전환되는 흐름에 맞춰 나온 협력이다. 고성능 반도체 개발 과정에서 설계 복잡성과 비용이 증가하면서 칩렛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양사는 모듈형 멀티다이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한화세미텍이 내년 초 차세대 하이브리드본더를 출시한다. 회사는 10일 대만 타이페이 세미콘타이완2025에서 차세대 첨단 반도체 패키징 장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하이브리드본더는 고대역폭메모리 20단 이상 고적층칩 제조에 필수 장비다.하이브리드본더는 기존 TC본더와 달리 별도 범프 없이 칩을 접합할 수 있다. TC본더는 범프에 열과 압력을 가해 칩과 칩을 붙이는 방식을 사용한다. 하이브리드본더는 칩 사이 범프가 없어 전기신호 손실을 최소화하고 반도체 성능을 향상시킨다. 2세대 하이브리드본더는
로지스올그룹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포장산업 박람회 ‘PACK EXPO 2025’에 참가한다.이번 전시에서 로지스올그룹은 물류 효율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풀링 시스템 기반 리터너블 패키징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리터너블 패키징은 지속적으로 재사용하는 물류기기로, 일회용 포장을 대체해 비용 절감·자원 절약·환경 보호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전시 부스에서
주문형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대표기업 에이직랜드가 대만에 설립한 R&D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에이직랜드는 지난 1년간 대만 R&D센터를 통해 최선단공정 설계 환경 구축 TSMC 칩렛 프로젝트 수행 CoWoS 전담 조직 구성 20년차 이상의 엔지니어 확보 등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에이직랜드의 대만 R&D센터는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대만 신주에 위치해 있다. TSMC 본사와 공장을 비롯해 IP·패키징·테스트 업체들이 모여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와 델타일렉트로닉스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AI 프로세서에 수직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고밀도 전력 모듈을 개발해 AI 데이터센터의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에 앞장 선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인피니언의 초박형 실리콘 칩 기술과 임베디드 패키징 전문성, 그리고 델타의 전력 모듈 설계 및 제조 역량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xPU에 수직 전력 공급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는 고효율 고밀도 모듈을 제공할 계획이다.수평 장착형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인천광역시의 대표적인 고려인마을인 연수구 함박마을에서 고려인 동포와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가 열린다.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은 오는 10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연수구 함박마을 문학장미근린공원 일대에서 ‘제2회 하우리인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광역시 함박마을문화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과 대한고려인협회가 주최·주관한다. ‘하나되고 아우르고 어울리다’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인천 시민과 고려인 동포가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지역(
19세기 유럽, 죽지 않는 군인을 만들고자 한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실험으로 태어난 ‘괴물’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국내 창작뮤지컬 실황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가 9월 18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 이후 나흘 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하며, 공연 실황 영화 장르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예고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개봉한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 2016년 ‘미스사이공’ 25주년 특별 공연보다 빠른 속도다. 실관람객 평점 또한 메가박스 기준 9.70점, 네이버 네티즌 평점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