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최근 시민 생활 속 건강증진을 위한 맨발 황톳길 2곳을 조성하고 고인돌 공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시는 원동 근린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시범 운영했으며 고인돌공원과 죽미근린공원 2곳에 추가 조성해 총 3곳을 운영하게 된다.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시민들은 고인돌 공원 황톳길에서 직접 맨발로 걸으며 황토의 효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시는 황톳길에 인체에 무해한 수돗물 분사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흙의 온도와 습윤상태를 적절히 유지함으로써 황토의 효능을 최대화하고,
독일 남서부 지역의 소도시인 프라이부르크가 전 세계 많은 나라 다양한 도시의 친환경 모델로 꼽힌다. 덕분에 프라이부르크 시민들은 항상 환경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이 대단하다. 독일의 환경 수도로 일컬어지는 프라이부르크 내에서도 친환경 지구로 가장 유명한 보봉 마을은 2차 세계대전 이후 1990년대까지 주둔했던 프랑스군이 철수하며 친환경적인 개발이 본격화됐다.도시 전역에서 자전거도로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도심 곳곳에 태양열 설비가 설치돼 있다. 프라이부르크 주민의 약 50%가 도보 또는 자전거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사용하면서, 자동차
도심을 하얗게 물들이는 이팝나무꽃이 만개한 5월 중순! 한강 상류 지역에서 커다란 곤충이 떼로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석양이 붉게 물들자 여기저기서 커다란 곤충들이 강변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저녁 8시가 되니 이들의 춤사위는 절정에 이르렀는데 마치 하늘에서 함박눈이 내리는 것처럼 보였다. 생물을 연구하는 내 눈에는 자연의 신비로운 현상으로 보였지만 산책하는 시민들은 불안해하며 짜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든 그들의 정체는'팅커벨'이라 불리는 “동양하루살이”였다. “대발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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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2회를 맞는 제물포예술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물포예술제는 공연 및 체험, 전시 등으로 이뤄진다.행사는 인천예총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청운대학교가 협력한다.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을 가득 메운 인파를 통해 이번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전행사로 공연이 펼쳐졌는데 먼저 구슬픈 선율의 국악과 노래가 무대위에서 펼쳐졌다.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성을 이어가며 연주를 감상했다. 이어 소프라노 김해연과 바리톤 권용만의 성악공연이 이어졌다.
시청자를 열광시킨 KBS-2TV 32부작 대하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 3차 전쟁만을 다뤘기에 1차 전쟁을 '평화협상'으로 이끈 역사적 인물 서희가 직접 등장하진 않는다. 하지만 시민들은 요동치는 현 국제정세와 한반도 상황을 떠올리며 1000년 전 동아시아 외교를 주도했던 서희를 추억하고 소환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고려 국운을 일으켜 세운 서희를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서희를 배출한 이천시를 중심으로 일고 있는 서희 선양사업과 외교안보교육 메카
삼척시가 오는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5일간 2024년 하반기 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행복일자리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총 모집인원은 120명으로 청년 17명, 일반 103명을 선발하며, 만 18세 ~ 64세의 삼척시민 중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자에게 선발자격이 주어진다.시는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결혼이민자, 여성 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선발할 계획이다.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신청서를 포
수원시가 8일 선경도서관에서 ‘2024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 수원 독서 플레이그라운드’를 열었다.2024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4 수원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인 곽재식 작가의 강연, 윤덕현 콰르텟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선경도서관 앞마당·로비에서 다양한 체험·참여 부대행사도 열렸다. 시민들은 ▲플리마켓·문화직거래 장터 ▲활판 인쇄·양말목 책갈피·멕시코 문화 등 체험 ▲포토 부스 ▲당신에게 보내는 문학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6월 8일, 세종국악당에서 건반 위의 구도자‘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지난 2019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여주를 찾아 시민들에게 쇼팽의 프로그램으로 큰 감동과 추억을 선사한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5년 만에 여주시민들을 다시 만나 모차르트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다시 만나는 거장의 기대감을 전석 매진이라는 뜨거운 반응으로 드러냈다. 곧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매 순간 노력을 기울이는 그에게 ‘건반 위의 구도자’라는 수식어가
남양주도시공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남양주사랑·지구사랑 내 나무 심기’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이계문 공사 사장을 비롯한 단체장과 시민 두 가족이 참여했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는 10그루가 심어졌으며 공사가 운영 중인 15개 시설에 총 100그루의 나무가 식재됐다.행사를 위해 준비한 나무는 벚나무와 이팝나무 각각 50그루로 남양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였다. 시민들은 각 나무에 본인의 이름이 적힌 표찰을 달아 의미를 더했다.공사는 행사 이후에도 나무들이 잘 자
인천 시민들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취임 2년 차 성과 중 정부 케이-패스 기반 인천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패스’ 및 광역 아이-패스’ 사업을 1순위 정책으로 꼽았다.인천시는 민선 8기 2년 차 주요 사업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인천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그간 추진한 주요 사업 10개에 대해 각각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는데, 참가자들은 ▲인천 I-패스·광역 I-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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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미국 루트 66을 자전거로 가다
이번 마국 '루트 66 자전거 횡단'에는 이것저것 많은 얘기들을 남기기 보다 사진을 찍어 마치 화보집의 형태로 남기고 싶다- 김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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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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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초등학생 대상 5대 폭력 통합 예방 교육 실시
김석희 기자 =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 27일 지역 초등학교에서 5대 폭력 통합 예방 교육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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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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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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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청년축제 세대 간 소통 장으로
양산시가 2024 청년축제 '청년 TRY'를 지난 1일 양주동 젊음의거리에서 열었다. 2022년 시작해 세 번째를 맞은 청년축제는 그동안 청년센터 '청담'에서 열리다 올해는 젊음의거리로 행사 장소를 옮겨 상인·주민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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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 아름다운 말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영화 이야기를 나누다가 여럿이 같이 보자는 데 동의가 되어 영화모임을 잇고 있다. 2016년에 지역 여성단체 공유 공간에서 누구나 올 수 있는 '열린' 극장으로 시작됐다. 영화로 소환되는 경험에 울기도 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지지하는 인증사진을 찍기도 하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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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함안에 고향기부
허식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지난 2일 함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고성 출신으로 2009년 농협중앙회 함안군지부장, 2010년 경남지역본부장을 지낸 허 전 부회장은 "함안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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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 조여문 함양군 부군수
함양군 제40대 부군수로 조여문 전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이 1일 취임했다. 1993년 2월 고향 창녕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조 부군수는 경남도 항공우주담당, 소상공인정책담당, 사회적경제정책담당 등을 거쳤고 2021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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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 시기에 노후를 잘 대비하는 일이 은퇴자산관리의 목표다. 100세 시대에도 은퇴 후 삶의 질을 유지하려면 체계적인 자산관리 전략이 필요하다.자산관리를 할 때 우선 세금과 물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1억 원을 예금하고 이자 3%를 받는다면 이자소득세 15.4%를 떼고 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