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드론을 활용한 도시 관리 체계를 확대하며 재난·안전·환경 분야 전반에서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37억여원을 투입해 드론 관제 기반을 강화하고 해양환경 관리, 응급 대응, 방역 등 현장 중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K-드론 배송 상용화
종근당이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첼라’를 설립하고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 강화에 나섰다.종근당은 신설법인 아첼라의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아첼라는 개발 중심의 NRDO 형태로 운영되며,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임상 개발,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 전 과정을 담당한다. 회사명은 고대 그리스어 ‘Arche’와 생명과 조화를 의미하는 어미 ‘라’를 결합해 ‘근원에서 피어난
KT클라우드는 리퀴드 쿨링을 상용화한 상업용 DC,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가산 AI 데이터센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AI 연산 및 데이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축된 초거대 AI 인프라 허브다. KT클라우드는 국내 기업들 AI 도입과 AX 전환을 실질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시대를 주도하는 핵심 인프라로 적극 활용해 나
한화로보틱스와 마음AI는 스스로 보고, 듣고, 판단하는 ‘피지컬 AI’ 로봇 상용화를 추진한다.양사는 피지컬 AI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차세대 로보틱스 플랫폼에 마음AI의 시각·언어·행동 기반 자율제어 모델 ‘워브’를 적용한다.이와 함께 제품을 테스트하는 시험장의 기능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DPG를 공동 구축해 활용할 예정이다. 실증 및 검증 체계 강화를 통해 피지컬 AI 기술의 신뢰도를
구글 딥마인드가 미국 핵융합 스타트업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즈와 협력한다.17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CFS의 핵융합 원자로 '스파크'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상용화까지의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핵융합은 방사성 폐기물이 없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기대되지만, 이를 위해서는 1억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CFS는 이를 가능케 할 토카막형 장치 스파크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도심항공교통 인재포럼’을 발족하고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도심항공교통 인재포럼은 UAM 종사자 자격·교육체계 수립과 핵심인재 양성으로 UAM 상용화 등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이번 포럼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UAM 분야 업계·학계·연구계 등 총 18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인재포럼은 발족식을 시작으로 UAM 분야별 이슈발표, 참여
산업 특화 AI 기업 마키나락스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마키나락스는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6년 상반기 기업공개를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에 나선다.마키나락스는 제조·국방 등 도메인에 특화된 고성능 버티컬 AI를 개발하는 산업 특화 AI 기업이다.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AI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100건 이상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마키나락스 ‘런웨이’는 AI 운영 전
KCC는 HD현대 조선 4사와 손잡고 수용성 선박용 도료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KCC와 HD현대가 공동 개발한 선박 비침수 구역에 적용할 수 있는 수용성 방청 도료는, 기존 용제형 도료 대비 건조 시간이 짧아 작업 공정 단축 효과가 있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현재 양사는 해당 제품의 친환경 도료 인증을 추진 중이며, 상용화 시 친환경성과 품질
AI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가 LG사이언스파크와 진행한 NPU 기반 엣지AI 기술검증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증을 통해 국산 NPU의 산업 적용 가능성이 입증됐다. 검증 프로젝트는 LG의 '슈퍼스타트 PoC'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모빌린트의 NPU가 다양한 AI모델의 안정적 구동성 확인을 목표로, LG 현업 부서와 협업해 언어, 비전, 음성 등 여러 유형의 AI모델을 NPU 환경에서 테스트했다.오픈소스 모델부터 LG 초거대AI 모델 엑사원까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크라켄과 백드가 개발한 토큰화 주식 플랫폼 엑스스톡이 출시 4개월 만에 거래량 100억달러를 돌파했다.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엑스스톡은 엔비디아, 아마존, 테슬라, 메타 플랫폼 등 60개 이상 토큰화 주식을 제공하고 있다.엑스스톡은 이더리움, 솔라나, BNB체인, 트론에서 운영되며, 1:1로 보유한 주식이나 ETF를 기반으로 토큰을 발행한다.플랫폼 온체인 거래량은 20억달러에 달하며, 4만5000명 이상이 1억3500만달러 규모 자산을 관리 중이다.토큰화 주식 보유자들은 실제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이 토큰 발행 초기 시장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투명한 가격 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경매 모델인 CCA를 선보였다고 더블록이 14일 보도했다.CCA는 경매 시작 가격, 수량, 기간 등 주요 조건을 프로젝트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는 각자 희망 최고가로 입찰할 수 있고, 시장가가 그 이하로 내려오면 거래가 자동 체결된다.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경우, 해당 블록에서는 비례 배분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