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때 1인 승객이 2인 이상 그룹보다 더 높은 요금을 부담해야 하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인용한 항공 여행 정보 매체 '쓰리프티 트래블러'에 따르면, 델타,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항공이 특정 노선에서 1인 승객에게 더 높은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일부 저가 요금은 아예 숨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실제로 유나이티드 항공의 시카고~피오리아 노선에서 1인 승객의 요금은 269달러였으나, 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