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는 18일 진천소방서에서 소방서직원, 각 시군 의용소방대장,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채널A 이만갑에 출연 중인 한수애 탈북강사를 초청해 ‘선 넘은 평양댁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탈북 스토리, 최근 통일, 대북정책, 통일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 통일메아리악단의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했으며 ‘내가 생각하는 평화통일이란?’ 통일 쪽지를 작성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진천 공진
디지털터치는 5일 '니오 3' 타이틀 발표와 함께 어나운스 트레일러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누적 출하 수 800만장을 넘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니오' 시리즈 최신작이다. 전작에 이어서 팀 닌자가 개발을 맡았으며 내년 초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또 플레이스테이션5에서 기간 한정 'α체험판' 배포도 준비 중에 있다.이번 신작은 시리즈 첫 오픈 필드를 채용했으며 '사무라이'와 '닌자' 두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전환하면서 싸우는 새 전투 시스템 등 한층 더 진화한 '다크 전국 액션 RPG'를 즐길 수 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16일‘교육제주’제186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호는‘제주형 자율학교 공동교육과정 이어ZOOM’을 주제로 제주형 교육과정의 실천 사례와 제주교육의 방향성을 담은 다양한 기획 내용을 구성했다.특집에서는 우리 함께하는 길, 작은학교에서 피어난 문학의 숲-국경을 넘은 우정의 씨앗, 제주 하례초-전남 순천 인안초 공동교육과정‘안녕? 습지!’, 지역학교와 꾸려가는 공동교육과정 수업 이야기 등을 통해 제주형 공동교육과정의 철학과 현장 실천 사례를 조명했다.제주교육이슈
충북 옥천의 최고령 주민인 이용금 할머니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9시께 딸의 부축을 받아 청산면다목적회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그는 “생전 마지막 대통령 선거가 될 수도 있어 투표에 참여했다”며 “훌륭한 사람이 대통령으로 뽑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등록상 1904년생인 이 할머니는 서류 착오로 인해 실제보다 나이가 15살가량 부풀려진 것으로 전해졌지만 100살은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딸 설윤자씨는 “일제강점기 때 어머니
담양군은 6월 25일 향군회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호국 안보 의지를 다졌다.행사에는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보훈단체장,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대회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정철원 담양군수는 대회사에서 “70년이 넘은 세월에도 전쟁의 상흔을 가슴에 안고 살아오시는 참전용사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담양군은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23일 한 신문이 「채무조정 받으면 대출 막히나... 연체기록 복원 논란」 제하의 기사 등에서, “7년 넘은 연체정보 삭제되는데 채무조정 받은 이후 되살아나” “금융회사들이 채무조정 이력을 바탕으로 ‘연체자 낙인’을 찍을 것” 등으로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금융위는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에 따라 채무조정 또는 채권 소각이 있는 경우에 차주의 신용정보는 신속한 재기 지원, 차주 간 형평성, 과거 채무조정 사례 등을 감안해 관리할 예
20일 코스피 지수가 3년 5개월여 만에 장중 3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주식시장 제도 개혁을 본격화하기 위해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출범을 예고했다.오기형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민주당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TF를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상법 개정안을 재발의한 바 있다. 오 위원장은 코스피가 금요일 장중 3000선을 넘은 것을 두고 "달라진 것은 두 가지밖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내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와 1시간 가량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을 만난 ▲사회적기업협의회 ▲협동조합협의회 ▲사회적경제협의회 9명의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활성화, 취약계층 고용 확대 등을 주문했다.이상일 시장은 “인구 110만을 넘은 용인특례시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으로 입주 기업과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이므로 사회적경제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역할도 한층 커질 것”이라며 “시가 여러분과
작년 국내 100대 기업의 경제 기여액이 1600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경제 기여액은 약 158조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1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매출 상위 100곳을 대상으로 작년 경제 기여액을 산출한 결과, 이들 기업의 경제 기여액은 총 1615조17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경제 기여액은 기업이 경영 활동으로 창출한 경제적 가치의 총액으로, 협력사(거래대
계란 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란계협회가 최근 계란값 승승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축산유통정보 등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특란 30구 가격은 평균 7028원으로 지난해보다 7.36% 상승했다. 계란값이 70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1년 7월 이후 4년 만이다.충청권의 경우 대전 6714원, 세종 7853원, 충남 7284원 등 전국 평균을 웃도는 가격을 기록했다.특히 세종의 계란값은 전년 대비 15.87% 오르며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대전과 충남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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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메밀꽃 보러 수원 탑동시민농장으로 오세요"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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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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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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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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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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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는 삼성중공업과 신규 건조되는 셔틀 탱커 9척에 연료 효율성 최적화, 배출가스 저감, 에너지원의 유연한 통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첨단 ‘온보드 DC 그리드’ 전력 시스템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ABB는 효율성, 신뢰성 및 운항 유연성에 대한 최우선적인 고려와 엄격하고 높은 수준의 기준 적용을 통해 수주할 수주가 가능했다. 해당 선박들은 브라질 오프쇼어 해양 부문에 투입되며 나용선계약 형태로 운영될 예정으로, 선박 인도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이번 계약은 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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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선거구 획정위 출범했지만 갈 길 멀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지난 30일부터 본격 가동됐다. 도내 각계 인사 11명으로 구성된 도의회 선거구 획정위는 법정 기한인 오는 12월 2일까지 도의원 정수와 지역구 획정안을 마련, 도지사에게 제출하게 된다. 당연한 수순이다. 그런데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도의회 선거구 획정위가 예전처럼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도의회 선거구 획정위는 할 일은 많지만 소임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이번 도의회 선거구 획정위는 단순히 인구 증감에 따른 선거구 조정만 하면 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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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어쩌면 해피엔딩
희망으로 맞이한 올 한 해도 어느덧 절반이 지났다. 그간 여야가 바뀌는 굵직한 변화도 있었지만, 문화계에서 불어오는 훈풍도 감지됐다. 지난 반년간 K-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는 전 세계인을 울리고 웃겼으며, 감동의 여운을 진하게 남겼다. 그러는 사이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인 토니상 시상에서 최다 수상작이 됐다. 두 극은 공통적으로 대한민국이 배경이지만, 어느 문화권에서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소재를 사랑과 상실이라는 보편적인 정서로 감동을 전한 것이 성공 포인트다. 특히 ‘폭싹 속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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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화된 폭염, 재난대응 수준으로 대비해야
최근 몇 년간 봄을 느낄 새도 없이 6월에 폭염이 시작되고, 가을에 들어서는 9월까지 이어지면서 폭염은 일상이 됐다.올해도 제주지역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6월 말에 폭염특보가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지난달 28일 제주 동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29일 폭염경보로 강화됐고, 북부와 중산간에도 29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또 30일에는 제주도 남부와 서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지난해 제주지역 첫 폭염주의보가 7월 3일, 첫 폭염경보는 7월 8일에 발효된 것과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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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마늘, 산지에서 바로! 경매 현장 ‘활기’
합천군은 6월 30일 오전 10시 30분에 합천동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건마늘 초매식 및 출하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마늘 경매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경상남도의원, 도기문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장, 합천동부농협 노태윤조합장, 합천유통 장문철 대표, 그 외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경매가 성황리에 진행됐다.올해 경매는 6월 30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전자경매로 실시되고 10시 30분까지 입고된 물량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