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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배달의민족이 추진 중인 ‘1만원 이하 주문 중개수수료 면제’와 관련, “현장에서는 적용 가능한 주문 자체가 드문 구조”라며 정책 실효성에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지난해 하반기 전국 외식업 배달앱 점주 502명을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음식점 평균 최소주문 금액이
순천시는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포함해 순천 전역에 ‘치유’ 개념을 확장하고자 추진한 6박8일간의 국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도시 전반을 치유공간으로 설계한 유럽의 선진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순천형 치유 산업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영국 맨체스터의 매기스센터는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비의료 정서치유 공간으로, 공간 자체가 회복의 시작점이 되는 모델이다.나무와 자연채광, 곡선 형태의 외관, 정원과 연결된 낮은 창문 등은 개방
근거리 쇼핑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편의점이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생활 장보기 채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세븐일레븐은 가까운 곳에서 적정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편장족’ 증가 추세에 맞춰 여름 시즌 지역 특산 제철 과일을 주차별로 선보인다. 앞서 지난주 ‘진천 애플수박’과 ‘나주 대추방울토마토’ 2종을 출시했으며, 차주에는 본격 출하를 시작한 높은 당도와 품질의 제주도산 하우스감귤 3종을 선보인다. 이달 말에는 수확량 자체가 적어
박찬대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이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 "공격 자체가 무모했다. 헛발질"이라고 평가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에 출연해 "서울 영등포구를 지역구로 두고 정치한 지 30년이 됐는데 재산 결과물이 2억원"이라며 "2억원에 대한 재산형성 과정을 뭘 어떻게 설명하느냐"라고 말했다.박 전 원내대표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저쪽의 주된 공격수가 오히려 역공을 받고 있다. 70억원의 재산이 있고, 어
다가오는 여름, 평년보다 더 더운 날씨가 예고됐다. 기상청은 올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7월과 8월에는 35℃를 넘는 폭염일수가 15일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날씨는 배달종사자들을 더욱 혹독하게 만든다. 배달종사자들은 헬멧, 재킷 등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하기에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날씨 자체가 위험 요소로 작용하는 계절이 다가오는 지금, 배달업계 온열질환 예방 대책은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온열질환으로 인한 피해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질병
최근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이 웨이모보다 앞섰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자료 왜곡 논란이 일고 있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해당 보고서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이 웨이모보다 10배 안전하다고 주장했지만, 전문가들은 비교 기준 자체가 비합리적이라고 지적한다.이 보고서가 근거로 삼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안전 보고서'가 도마에 올랐다. 이는 테슬라가
한동대학교는 2026학년도부터 학생부종합전형 중 ‘농어촌 전형 II, 울릉도전형’을 신설해 5명의 학생을 선발한다.이번 전형은 농어촌학생 전형의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릉도를 포함한 도서·벽지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실질적 고등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울릉도는 주민 89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학교 4곳과 고등학교 1곳이 있다. 재학생은 80여명으로 학령인구 유출과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김창욱 한동대 입학처장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은 고등학교 자체가 부
존경하고 사랑하는 한국세무사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 후보 기호 1번 정해욱입니다.저는 87년 제24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이후 오로지 세무사로서만 살아온, 인생 그 자체가 세무사인 사람입니다.세무사로 살아오면서 저의 두 아이들에게 아버지의 직업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늘 연구하며 부끄럽지 않은 세무사가 되도록 노력해 해왔습니다.세무사 개업 이후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까지 가천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세법을 가르치고 학생들에게 세무사를 알리고 있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게임의 세계관과 시스템 전반을 소개하는 글로벌 미디어 서면 인터뷰를 5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윤상태 개발총괄 PD를 포함한 개발진이 직접 게임의 방향성과 콘텐츠 설계 의도를 설명했다.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오픈월드 환경과 다크 판타지 세계관, 그리고 시간 조작을 핵심으로 한 전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개발진은 기존 MMORPG의 엔드 콘텐츠 중심 구조에서
광주광역시의 주요 교통 인프라가 동시다발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는 공정률이 계획 대비 4%포인트 밀리며 개통이 사실상 2027년으로 연기됐고,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IC 확장사업은 정부 추경에서 379억원 예산이 전액 삭감돼 사업 자체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광주시는 지난해 9월 도시철도 2호선을 “2026년 말까지 개통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올해 초 공정계획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개통 시점을 2027년 초로 늦췄다. 시의회에서는 광주시가 개통 시점을 세 차례나 번복한 점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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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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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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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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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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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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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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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 사고 대비 통합관리체계 구축해야”
충북 청주시의회에서 지반침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안전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홍순철 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95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5월 가경동 아파트 인근에서 지름 60㎝, 깊이 1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며 “이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반복 가능성이 높은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청주시에서 지반침하 의심사고가 68건에 달하는데 이 중 90%가 하수관 손상에 기인한 사고로 분석돼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청주시 전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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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공근면 건강플러스마을 1주년 기념, 건강걷기 행사 개최
횡성군 공근면 건강플러스마을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매곡리와 오산리 마을길에서‘공근면 건강플러스마을 1주년 기념 건강 걷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주민 200여 명이 함께 마을길을 걸으며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석철 공근면 건강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걷기 행사를 통해 건강증진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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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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